해인사 백련암
느티나무
새로운 문학장르인 "산림문학"의 효시가 된 "나무백과"는 대학의 은사이신 고 임경빈
교수가 1976년 조선일보에 101회 연재한 것을 1977년 일지사에서 "나무백과" 1권을 발행했으며, 2002년까지 제6권을 내놓았다. 이
책은 식물학자가 나무에 대한 문학적인 장르를 시도한 최초의 글로서 당시 세인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책은 절판되어서 나무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독자들이 구할 수 없어 아쉬어 하던차
저자의 제자인 임경준 서울대명예교수와 박상진 경북대명예교수가 방대한 자료를 3권으로 정리하여 서울대학교 출판부에서 컬러판으로 발행, 지난 5월
2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에 제가 제공한 사진이 몇 컷이 실려서 보내온 책을 보다가 해인사 백련암의
느티나무가 언급된 것을 보고 찾아 나섰다.
경남 합천 해인사 백련암
2019. 06. 07
첫댓글 연초록의 빛깔이 넘 아름답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