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정치인이 밉다 하여, 정치행위 마저 미워해서는 안 된다.
1,230. 정치인이 산에 오면, “山이 오염된다”며, 사람은 싫어하지만, 산은 기꺼이 반긴다. 왜냐하면, 산에서 자신을 정화(淨化)시킨 후, “사회 정의(正義)를 실현하라”고 주문하는 까닭이다!
1,231. 제 손으로 뽑은 국가원수를, 제 손으로 흔드는 건 한국이 가장 심하다.
1,232.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존재는 추하다.
1,233. 조금 손해를 보는 삶이 가장 편안하다.
1,234. 조금은 모자란 듯한, 성취(成就)가 가장 아름답다!
1,235. 조선의 당파 싸움은 잔인했고, 지금의 것은 교활하다.
1,236. 족함의 기준을, 자기보다 못한 사람으로 삼는다면, 삶이 편안해진다.
1,237. 존경 받지 못하는 명예와 권력은 휴지보다 못하다.
1,238. 존재는 지고의 가치다.
1,239. 종(種)의 다양성을 존중하 듯, 인간의 다양성도 존중하라!
1,240. 종교는 일관된 견해를 존중하고, 과학은 수정한 견해를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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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저 『風竹』 (대에 이는 바람) 半山 韓相哲 訥言輯 제 1,229~1,240(107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도봉산 水影. 창포원 연못. 필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