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 스맛폰으로 사진 많이 보냈어요...
사진 잘 보면 어렵지 않게 사용 할 수 있을거에요.....
밖에서 일단 시험 가동 해보고 집으로 들어가야 겠지요....
긴 목재 투입용 부속은 한번도 불을 먹어 본적이 없어서 사용전에 토치로 골고루 구워서 내연 페인트를 한번 익혀 주어야 실내에서 냄새가 안 나겠지요........
하향식 난로는 처음 착화 시킬때 상향식 보다 비교적 어려움이 있어요...
난로를 연구하는 매니아들은 그래서 연통에다,,,옛날 연탄 난로에 쓰던 흡출기 (가스 배출기)를 달아서 초기 착화시에 연기를 빨아내는 용도로 쓰면, 착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합니다.. 물론 착화가 잘 이루어져서 본격적으로 연소가 이루어지고 연기가 잘 배출 되면. 작동을 중지시키면 됩니다...
하나더.....
밤나무는 절대 절대 화목으로 사용 하면 안 된다는거....절대 명심...
밤나무는 연소시에 강한 독성 가스(뭐라 하는데, 기억이 안남)를 배출 하기 때문에 지금도 초보 귀농인들이 가끔씩 사고를 당한 다고 합니다 (옛날 연탄 가스 마신것 같은, 일산화 탄소는 아니라 하는데).....
반면에 시골 어르신들은 이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사고가 거의 없다네요....^^
복숭아 나무는 괜찮을 거 같은데.......
어쨋든 밤새워 난로가 달려가고 있으니...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