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삶과 죽음 </p><p>/ </p><p>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p><p>한편에서는 죽어가고 있으니</p><p>잔치집과 초상집은 공존한다 </p><p>/ </p><p>이 시간도 그 과정을 반복</p><p>죽음도 삶의 한 과정이라 </p><p>편안한 삶도 죽음도 없다 </p><p>/ </p><p>삶을 苦(고)라고 하는데 </p><p>죽음도 고통 괴로움이다 </p><p>즐겁고 행복한 삶은 있지만 </p><p>그런 죽음은 없다 </p><p>/ </p><p>평정심 잃지 않고 살면서 </p><p>죽음 또한 그러하면 좋은데 </p><p>삶도 죽음도 맘대로 안 된다</p><p>/ </p><p>별나게 호들갑 떨며 살지만 </p><p>죽음의 문턱에 다 달으고 보면 </p><p>거기서 거기인데, 그래서 </p><p>일장춘몽 무상함이라 했던가 </p><p>/ </p><p>한 자락 꿈 치고는 머나먼 길 </p><p>먼 길을 돌아가는 구려.....</p><p>/ </p><p>삶에 대한 무수한 말과 진리 </p><p>경전이라는 이름 고고함을 더하나 </p><p>자기 체면 거는 방편 수단이며 </p><p>한 구절도 읽어 보지 않았지만 </p><p>언젠가는 깨닫게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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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많은걸 느끼고 그리고 배우고 갑니다
언제나 깨닫게 될까 ~
죽을 때 까지 알 수 가 없습니다. 그것은...너나 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