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極樂)
지극히 안락(安樂)하여 아무 걱정이 없는 경우나 처지, 또는 그런 곳
을 말함.
卍 불교 ▽
산스크리트어 수카바티(sukhāvatī)를 의역한 것으로, 안양(安養)ㆍ안
락(安樂)ㆍ안온(安穩)ㆍ묘락(妙樂)ㆍ일체락(一切樂)이라고도 한다.
최상의 행복과 안락이 있는 곳으로, 모든 것이 원만하고 괴로움이 없
는 세계여서, 대부분의 불교신자들이 다음 생에 태어나기를 원하는
이상세계를 말한다.
『아미타경』에 따르면 아미타불이 상주하는 극락세계는, 사바세계
에서 서쪽으로 10만 억 국토를 지난 곳에 있으며, 아미타불의 전신인
법장(法藏) 비구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한 국토을 말한다.
극락에서는 모든 일이 원만하고 구족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이
없으며, 모두가 자유롭고 안락하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는 칠보로
된 연못에 어덟 가지 공덕수(功德水)가 항상 넘쳐흐르고, 연못 바닥에
는 금모래가 깔려 있으며, 금ㆍ은ㆍ유리ㆍ적주ㆍ마노 등으로 화려하
게 장엄한 누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미타불의 세계인 극락을
청정한 국토(國土)라는 뜻으로 극락세계(極樂世界) 또는 극락정토(極
樂淨土)라고 부른다.
卍 보충 ▽
아미타경(阿彌陀經) :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서 샤리푸트라(舍利弗)
에게 아미타불과 그의 국토인 극락세계의 공덕장엄에 대하여 설한
내용의 경전이다. 『무량수경(無量壽經)』『관무량수경(觀無量壽
經』과 함께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의 하나이다.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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