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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__페이스북 노출 알고리즘. 네이버 ‘블로그·밴드’- 백낙청 교시---11ok
뚱보강사 이기성
590__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밴드’. 백낙청 교시
마눌님을 잘 모셔야 하는 이유... ‘세상에서 어려운 일’ 두 가지 주에서, 첫 번째는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다. 두 번째는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은 「선생님」이고, 두 번째 월급을 주는 사람은 「사장님」이다. 이 어려운 두 가지 일을 한 방에 다하는 사람이 「마눌님」, 즉 마누라이다.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 벌기 싫은 것이지만, 마눌님에게 대드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2021년 3월 28억 5300만 명에서, 2022년 3월 29억 3600만 명, 2022년 6월 페이스북 사용자는 29억 3400만 명으로, 2021년 보다 8100만 명이 늘었다. 29억 명의 사용자인데도, 페이스북은 2022년 3월보다 200만 명의 이용자가 줄었다고 걱정이다. 줄어드는 이유는 MZ세대로 분류되는 젊은 층이 틱톡 등 신규 SNS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KBS 뉴스, 이승종 기자, 2022년 9월 25일).
--- 페북 노출 알고리즘에 대하여... 페친 송주영님이 “왜 나의 뉴스피드에 자주 보이는 페친이 있고, 잘 안 보이는 페친이 있는가?” 질문에 답을 주셨다. 페북 알고리즘이 정리하는 페친의 포스팅 노출 순위... ①이제 막 페북 메세지(페메) 주고받은 사람을 가장 먼저 띄워 준다.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것으로, 알고리즘은 “어, 그래? 느그들 서로 친한거네? 자주 메시지를 주고받는 사람의 포스팅을 놓치지 않고 띄운다. 페메 민감도가 페북 피드 1순위다. ②페북은 나의 실제 가족들과 친척들, 실제 지인들 민감도가 짱짱이다. 페북은 올린 사진, 포스팅이나 댓글 내용으로 혈연관계를 파악하는 알고리즘이 있다. 설령 우리 남편처럼, 지난 5년 가까이 나의 포스팅에 그 어떤 반응도 남기지 않았지만, 나의 ‘페친’인 남편이 어디서 댓글 하나를 달고 ‘좋아요’ 하나만 올려도, 나의 뉴스피드 소식으로 가장 먼저 뜬다. ③내 포스팅에 ‘좋아요’ 자주 누르고 심지어 ‘댓글’도 남기는 페친의 포스팅은 반드시 뜬다. 그러니까 나는 저 사람 별루인데, 내 피드에 유독 뜬다 싶다면 그 사람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증거다. 역으로, 나는 관심이 있는데 당신에게 일부러 반응하지 않거나 "팔로우 취소" 또는 "먼친구" 설정인 관계의 페친의 포스팅은 잘 뜨지 않는다.
④“알 수도 있는 사람”: 알고리즘 1순위는 “내가 직접 타이핑하여 검색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다. 동명이인들이나 내가 검색했던 사람과 매우 관련성이 높은 사람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 당신이 전혀 반응을 남기지 않아도 상대방을 검색해서 찾아본 경우, 페북은 바로 catch해서, 그 사람에게 당신을 보여준다. ⑤내가 ‘먼 친구'로 거리를 둔 페친의 경우, 이 페친과 가까운 관계의 페친들 포스팅의 반응도 또한 그만큼 멀어진다. 마찬가지로, 내가 ‘차단’한 사람과 가까운 페친의 포스팅도 덜 노출된다. 페북 알고리즘의 제1원칙은 “친밀도”이기 때문이다. ⑥내가 포스팅이나 댓글에서 “~ 이(은) 싫다”라고 썼거나, “~이(은) 좋다”라고 쓴 것까지 알고리즘은 분석하고 있다. 즉 내가 직접 기입한 단어와 워딩을 담고 있는 포스팅이 알고리즘을 따라, 뉴스피드에 자주 올라온다. 이 점을 역으로 잘 활용하면, 내가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알고리즘을 “유인”할 수 있다. 현재 나의 페북 피드가 마음에 안 든다면, 마음에 드는 쪽으로 바꾸는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자주 포스팅을 남기는 거다.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미국 청소년, 페이스북 안 쓴다... 퓨리서치센터, 1316명 대상 설문조사... 페이스북 이용률 71%→32%로 떨어져... 유튜브 이용률 95%... 틱톡 이용률 67%... 영상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 [중앙일보] 김은별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8월 12일). 소셜미디어 지형이 바뀌고 있다. 소셜미디어 산업의 유행을 선도하는 10대들이 페이스북은 거의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유튜브, 틱톡 등 영상을 기반으로 한 소셜미디어들이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월 12일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3~17세 사이 미국 10대 청소년 중, 페이스북을 쓴다고 답변한 경우는 32%밖에 되지 않았다. 약 8년 전인 2014~2015년 같은 조사에서는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 중 압도적 1위였다. 당시 10대들의 페이스북 사용 비율은 71%에 달했다. 반면 최근엔 소셜미디어 중에서도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 인기였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유튜브를 쓴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95%로, 미국 10대 청소년의 대부분이 유튜브를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 유튜브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소셜미디어는 틱톡이었다... 중국 업체인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비디오 업체, 틱톡은 2017년경 출시된 후 인기가 급상승했다. 틱톡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67%였고, 전체 10대 응답자 중 16%는 거의 지속적으로 틱톡을 쓴다고 답했다. 이외에는 인스타그램(62%), 스냅챗(59%)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공통점은 모두 영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릴 때부터 영상 콘텐트에 익숙한 만큼, 궁금한 점이 있어도 구글에 검색하기보다는 유튜브 등에 검색해 영상으로 답을 얻는 것을 쉽게 느끼고 있어서다. 틱톡의 경우 짧고 간결한 영상이기 때문이 보기 쉽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소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은 광고가 너무 많이 추가되면서 충성 고객을 잃었다는 평도 많다.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10대 응답자의 54%는 소셜미디어 사용을 중단하기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58%)의 경우, 남성(49%)보다 소셜미디어에 더 매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가계 소득별로는 사용 빈도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튜브나 틱톡을 더 자주 체크한다는 비율은 흑인과 히스패닉이 20~30%로, 백인(약 10%)보다 높았다.
네이버 ‘블로그’와 ‘밴드’
부지런한 삶 ‘갓생’사는 1020세대, 네이버 ‘블로그·밴드’에 빠졌다... ‘부지런한 삶’ 추구하며 자기계발... ‘네이버 블로그·밴드’로 글쓰기, 목표 달성 등 활용... [CEO스코어데일리] 김동일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8월 13일). 네이버 ‘블로그’와 ‘밴드’에 10·20세대 이용자가 늘고 있다. 10대와 20대 사이에서 꾸준한 글쓰기, 목표 달성 등 이른바 ‘갓생(부지런한 삶 뜻의 신조어) 살기’가 유행하는 덕이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6월 네이버 블로그 앱 이용자 316만 명 중 1020세대가 42%로, 전체 이용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10대는 8%, 20대는 34%를 차지했다. 50·60세대가 주 사용층이었던 ‘네이버 밴드’에도 10·20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현재 밴드 전체 사용자 중 10·20 이용자의 비중은 26%에 달한다.
이는 10·20세대 공략을 위한, 네이버의 마케팅과 신규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블로그는 지난 6월부터 매주 1회 이상 일상을 기록하는 ‘주간일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블로그를 통해 운동, 식단, 재테크 등 자기계발 과정을 인증하거나, 일주일 동안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방문한 맛집 등을 기록하는 1020세대 이용자를 겨냥했다. 이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네이버는 참여자들이 매주 꾸준히 글쓰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스티커, 네이버페이 포인트, 경품 등 리워드를 제공한다.
--- 네이버 밴드는 비교적 최근에 내놓은 서비스들이 10·20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 밴드’, 지난해 말 동네 기반으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모임 밴드’ 등이다. 특히 코로나 기간에는 비대면 모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비디오콜’을 출시했다. 10·20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갓생 살기’가 유행하면서, ‘미션 밴드’가 특히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션 밴드에 참여하는 이용자 3명 중 1명은 10·20이고, 약 2000만 건의 누적 미션 인증글 중 10·20 이용자가 남긴 게시글이 31%를 차지하고 있다.
또 1020세대 중 틱톡, 인스타그램 등 짧고 단편적인 소통플랫폼보다 블로그처럼 상대적으로 호흡이 길고 텍스트 위주의 소통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 따르면 10·20세대의 31.2%는 일주일에 1회 이상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린다. 일기장처럼 그 주에 있던 일들을 정리하며 텍스트, 사진 등을 게시하는 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0·20세대 사이에서 텍스트 위주의 일상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로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낙청, 좌파의 숨은 핵심으로 활동
좌파 예언가 영문학자 백낙청 명예교수의 꿈은 이뤄졌다... 무시무시하다. 예언의 적중률로만 보자면, 구약성서에 나오는 선지자와 다를 바 없다. 힘의 크기론 좌파진영의 킹메이커 내지, 배후 실력자임을 새삼 입증했다. 영문학자 백낙청(84) 얘기다. 지난 몇 개월 제1야당 민주당이 당 대표로 이재명을 선출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린 그걸 재확인했다. 대선 패배 5개월이 채 안 된 시점에서, 어떻게 전과 4범 출신 이재명이 정치의 전면에 이처럼 극적으로 복귀한단 말인가?... [자유일보]에 문화평론가인 조우석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8월 30일).
어쨌거나, 이재명 당대표 선출이라는 초현실적 드라마의 숨은 연출자가 백낙청임을 재확인한 게 나름 소득이다. 지난 3월 그가 유튜브에 출연해서, 공개적으로 교시를 내릴 때, 직감했다. 당시 그는 "문재인은 실패한 사람"이라고 질타했고, "이재명은 김대중 이후 최고의 정치지도자"라고 찬양했다. 그의 또 다른 교시인 "민주당을 장악하라"도 섬뜩했다. 정말 민주당 전당대회 5개월의 변화는 백낙청 교시의 구현 과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오늘에야 밝히지만, 당시 내 예측은 대단한 게 아니었다. 백낙청이 좌익진영의 숨은 거두란 판단이 우선 중요하다. 때문에 그의 ‘유튜브 교시’란 좌빨진영의 합의는 물론이고, 평양의 의견까지 더해졌을 것으로 내다봤던 게 주효했을 뿐이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개딸 열풍’, 이재명의 국회의원 등극, 뒤이은 방탄용 당헌 개정을 거친 이재명이 앞으로 뭘 할 것인가? 우선 향후 1년 윤석열 대 이재명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것이다.
또 한 번의 대한민국 체제전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는 예측이다. 그래서 지난주 백낙청의 이른바 ‘분단체제론’, 이면헌법 폐기론이란 걸 예습한 바 있다. 복습하면 이렇다. 최악의 경우 대한민국 헌법 4조에 나오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부정되고, 반공은 확실히 무너지며, 남북연방제를 향해 마구마구 나간다는 뜻이다. 바로 그게 백낙청 꿈의 제2단계다. 실제로 민주당 상황만 그런 게 아니다. 대한민국 내의 반미 돌격대인 민노총, 전교조 등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주변 정세가 모두 그쪽인 상황에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렇다. 앉아서 죽을 건가?, 맞서 싸울 건가? 그 와중에도 궁금증은 계속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혜택을 받은 영문학자 백낙청 교수, 그 옛날 1950년대 초 미국 유학을 갔던 그가, 어떻게 저렇게 좌파의 핵심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지?
[나무위키]에 소개된 백낙청 프로필이다. 출판사 창작과비평사의 발간인으로 유명하다. 1962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 문학계에서 본격적으로 순수문학을 비판하고, 민족문학, 참여문학을 주창하며, 이에 대한 이념적 기반을 제공했고, 나아가 이를 세력화하여 대한민국 문학계의 주류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가 제시한 민족 문학론, 분단 문학론은 대한민국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반독재, 반미 운동 등 사회 운동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작품을 쓰는 문학가가 아닌 문학 평론가에 불과하지만 현 대한민국 문학계에서 '원로', '정신적 지주' 대우를 받으며 '문화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또한 정치 평론, 논쟁 등에 참여하고 선거 때 후보 단일화를 주도하는 등 정치권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참고] [KBS 뉴스], 이승종 기자, 2022년 9월 25일.
[참고] 송주영
https://www.facebook.com/matgrim.712
https://www.facebook.com/photo?fbid=10158929342430835&set=a.10150102617570835
[참고] [중앙일보] 김은별 기자, 2022.08.12.
[참고] [CEO스코어데일리] 김동일 기자, 2022-08-13.
[참고] [자유일보] 조우석 문화평론가, 2022.08.30.
[참고] [나무위키] 백낙청
https://namu.wiki/w/%EB%B0%B1%EB%82%99%EC%B2%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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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__페이스북 노출 알고리즘. 네이버 ‘블로그·밴드’- 백낙청 교시,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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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__페이스북 노출 알고리즘. 네이버 ‘블로그·밴드’- 백낙청 교시,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경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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