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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시장의 주요 주가지수들은 일제히 올랐다.장 마감 직전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27.81P(0.33%) 오른 8,359.49를 나타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4.78P(0.53%) 상승한 905.83에 움직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2P(0.36%) 오른 ,799.73에 거래됐다. 미증시 상승은 주요 지표 와 실적 발표들이 예상치를 상회 한것으로 인해 시장에 투자심리가 안정화 되었다. 미국 주요 지표는 6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웃돈 것과 골드만삭스와 존슨앤존슨의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애널리스트 전망치도 상회했다. 미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기업재고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기업들의 수요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공급을 줄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미 상무부는 5월 기업재고가 1%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6월 PPI 전월대비 1.8%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가는 소폭 하락한 배럴당 59.5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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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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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급등 호재로 상해종합지수 큰 폭 상승 | | |
14일 중국주식시장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10% 상승한 3145.1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미국 급등 호재로 상승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후장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3일만에 반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비해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였으며, 금융 당국은 금융완화책을 계속 언급하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상해 B주 지수는 전일대비 1.61% 상승한 201.16포인트로, 심천 B주 지수는 1.49% 상승한 515.1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양시장의 매매대금은 2707억위안이다.
A주 시장에서 보험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해다. 중국 평안보험이 상반기 보험료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6.09% 증가했다는 소식에 중국평안보험(601318.SH) 8.94%, 중국인수생명보험(601628.SH) 4.82%, 중국태평양보험(60160.SH) 6.09% 급등했다. 또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철강 수요가 증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 보산철강(600019.SH), 팔이철강(600010.SH), 무한철강(600005.SH)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B주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중국 장안자동차(200625.SZ) 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냉장고 제조업에 미령(200521.SZ)도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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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홍콩증시는 미국증시 상승에 따라 크게 상승했으며, 지난 6월 10일 이후의 일간 상승폭 신기록를 경신하고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3.66% 상승한 17,885.73P로 마감했고, H주지수는 3.62% 상승한 10,651.86P로 마감했으며, 거래금은 510.04억홍콩달러로 직전 거래일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대형주 HSBC홀딩스(00005)는 4.4% 급등했으며, 차이나모바일(00941)은 2.78% 상승했다. 오늘장에 블루칩주는 하락이 없었으며, 초상국국제(00144)가 7.25% 상승하여 블루칩주 상승폭 상위 서열에 올랐다. 부동산주와 금융주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항륭부동산(00101)은 7.17%, 신세계발전(00017)은 6.39% 상승했으며 구룡창(00004)과 신화부동산(00083)은 5% 넘게 상승했다. 중국해외발전(00688)과 신홍기부동산(00016)의 상승폭은 4%를 넘어섰으며 중국평안보험그룹(02318)은 5.23% 상승하고 교통은행(03328)과 중국은행(03988)은 4% 넘게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시누크(00883)는 6.36%, 페트로차이나(00857)는 4.18%, 시노펙(00386)은 2.65% 상승했다. 블루칩주 중 홍콩가스(00003)와 유원공업(그룹)(00551)의 흐름이 제일 약했으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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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본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10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금융주와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11.48포인트(2.34%) 오른 9261.81을, 1부 시장 전 종목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전장보다 16.15포인트(1.9%) 상승한 868.57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9일째 하락한 탓에 저가에서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전날 2% 이상 급등한 미국 증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월가의 저명한 금융 애널리스트인 메레디스 휘트니가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것을 계기로 기업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동반 상승한 점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날 골드만삭스의 2분기 실적 호전 전망에 미국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금융주가 올랐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스이 파이낸셜 등 3대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중국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닛산, 혼다, 도요타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닛산은 10월부터 현지 합작으로 승용차를 20% 증산할 예정이며 혼다도 여름부터 단계적으로 설비를 늘릴 방침이다. 도요타와 마쓰다도 신형차 투입을 앞당기고 있다.
전날 공모가가 결정된 전일본항공(ANA)을 비롯해 메이덴샤, 산요전기, GS유아사 등 전지 관련주들이 상승 반전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7월 월례경제보고에서 경기 기조판단을 3개월 연속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경기 기조판단을 "일부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이달에는 "최근들어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로 한단계 높였다. |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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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투자자 심리가 악화되며 양시장 모두 속락 | | |
1) 호치민 시장(HOSE) 오늘 호찌민 거래소의 VN지수는 8.12포인트 (1.9%에 해당) 연속 하락한 418.55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32,842,920주이며 거래 대금은 1조 1563억 6천만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24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18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124개 종목이 하락세 (이 중 35개 종목이 하한가 하락)를 나타내었다. 블루칩 종목들 중 VNM종목은 3,000동 상승한 115,000동이며 나머진 종목들은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상종가 종목은 DDM주로 500동 (4.76%에 해당) 상승한 11,000동이다. 그와 반대로 상한가 종목은 ITA, BBT주식으로 5% 하락한 28,500동, 5,700동이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STB (600만 주), SSI (190만 주), VFMVF1 (117만 주), VNM (100만 주), SAM (93만 주)등이 있다.
2) 하노이 시장(HNX) 오늘 하노이 거래소의 HNX지수는 0.93포인트 (0.66%에 해당) 하락한 140.68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총거래량은 13,316,200주이며 거래 대금은 4135억 2천만 동에 그쳤다. 상장된 종목들 중 52개 종목이 상승하였으며, 7개 종목은 거래가 없었고 31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124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10대 블루칩 종목 중 6개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였고 나머지 4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었다. 이 중 ACB종목은 400동 하락한 45,100동; BVS종목은 800동 하락한 46,000동; KLS종목은 100동 하락한 26,600동; NTP종목은 300동 하락한 68,600동; PVI종목은 200동 하락한 29,000동; SHB종목은 1,200동 하락한 34,800동; VCG종목은 700동 하락한 25,500동이다. 상종가 종목은 SDC주로 1,600동 (6.99%에 해당) 상승한 24,500동이고 거래량은 100주이다. 상한가 종목은 SDN주식으로 1,600동 (6.84%에 해당) 하락한 21,800동이고 거래량은 100주이다. 최고 거래량을 보인 종목들로는 ACB (260만 주), KLS (145만 주), VCG (88만 주), KBC (87만 주), SHB (84만 주)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