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문학회 합동출판기념회 다움 열여섯 번째 시집 ‘사랑의 본적’ 텃밭 열두 번째 시집 ‘시간이 머문 흔적’ 여울 여섯 번째 시집 ‘꽃 진 자리’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19일(토) 16:56 공유 :
ⓒ 김천신문
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3개 문학회 합동출판기념회가 18일 오후 5시 김천파크호텔 쟈스민홀에서 열렸다.
3개 문학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 김천문화원이 후원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40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쓴 시 가운데 5~6편씩을 묶은 다움 열여섯 번째 시집 ‘사랑의 본적’(표지그림 박해경), 텃밭 열두 번째 시집 ‘시간이 머문 흔적’, 여울 여섯 번째 시집 ‘꽃 진 자리’(표지그림 조규창)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주관 문학회인 여울문학회 편재영 총무 사회로 진행됐다.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 등 내빈 소개에 이어 다움문학회 이미숙 회장, 텃밭문학회 이갑희 회장, 여울문학회 조진순 회장의 인사 순서가 마련됐다. 이철우 국회의원, 이규택 과장(시 새마을문화관광과)이 축사를 하고 권숙월 지도시인이 격려사를 하는 순서도 마련됐으며 꽃다발 증정, 케이크 절단으로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는 문학회별 시낭송과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시낭송은 윤진수 이수목(다움), 배현숙 박경자(텃밭), 곽순분 백정연(여울) 회원이 했으며 장기자랑은 다움 회원들의 율동을 겸한 합창에 이어 텃밭 강흥구 회원의 색소폰 연주와 강병렬 회원의 마술, 여울 이길자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 행운권 추첨으로 모든 순서가 끝나고 기념촬영 후 만찬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회원은 아래와 같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시인, 수필가로 등단했다. <다움> △유언경 △윤애라 △윤진수 △이경숙 △이미숙 △이수목 △이영서 △이외자 △전명하 △최종희 △신미환 △하민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