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도 오라클 따라 적극적 M&A 검토 <연합뉴스>
오라클이 피플소프트 인수를 선언한 것과 관련, IBM도 소프트웨어 회사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와 관련한 반독점소송 재판에서 오라클측 변호인이 공개한 IBM의 2003년 6월 문서에 따르면 IBM은 "이 분야에서 기업인수에 관한 더 큰 장악력을 확보하기 위해" 몇가지 전략을 검토했었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판매 분야에서 오라클과 경쟁하고 있는 IBM은 우선 주요 소프트웨어 판매 회사의 주식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규제 당국에 독과점화 추세와 관련해 로비를 하는 것도 고려했다.
MS, 반독점 소송「사실상 승리」 <ZDNet Ina Fried>
미국 항소법원이 지난 2001년 11월 당시 MS와 법무부/주정부 사이에 체결한 화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법원은 83페이지에 달하는 판결문을 통해 "공익을 위한 화의 명령은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양자간의 화의를 존중하고, 화의에 반대했던 마지막 주정부인 메사추세츠와 두개 산업단체의 이의를 기각한 것이다. 이번 판결은 한때 엄청난 벌금을 예상했던 MS에게 있어, 반독점 소송을 마무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진전이다.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article.jsp?id=69654&forum=1
[인터뷰]마이클 던 SSA코리아 지사장 <전자신문 11면 윤대원기자>
“세계 전사자원관리(ERP)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에 비해 SSA는 그동안 한국시장에서는 오라클과 SAP에 비해 인지도가 너무 낮습니다.”마이클 던 SSA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경쟁사인 한국오라클과 SAP코리아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을 우선과제로 삼았다. 던 지사장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것은 그동안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만 치중해 온 때문”이라며 “앞으로 해외 중대형 기업의 사이트를 적극 알려 이 부문의 영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052
한국HP 차세대 컴퓨팅 전략 'AE' 1년 성과는 <전자신문 11면 신혜선기자>
한국HP의 차세대 컴퓨팅 전략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AE)’ 성적표가 공개됐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AE를 발표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국내에서 AE전략을 수용해 비즈니스를 진행하거나 마친 기업은 10여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AE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기업들의 민첩성(agility)을 파악하는 컨설팅 서비스 ‘에질러티 어세스먼트 서비스’는 제조 분야의 P사가 이미 도입했으며 현재 3개 은행과 1개 통신사가 이 서비스에 기초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트워크 인프라에 AE를 적용한 ‘에질러티 네트워크 어세스먼트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적용한 이래 현재 통신과 금융 분야의 2개사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40063
우체국 금융시스템 ‘삼성SDS’ 선정 <한국금융 신혜권 기자>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다양한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92억원대 프로젝트에 삼성SDS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우체국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금융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는 지난달 29일 우체국 금융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및 아웃소싱 입찰제안서를 접수받은 결과 삼성SDS와 현대정보기술이 참여해 기술·가격 평가를 실시, 삼성SDS를 지난 2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http://www.fntimes.co.kr/sub/list_view.asp?num=022004070501007
가드쉘, MS RMS기술 기반 전자문서 보안제품 출시 <전자신문 11면 장동준기자>
가드쉘(대표 조성호 http://www.guardshell.com)은 전자문서 보안 제품인 ‘비세이프 온 RM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업 비밀의 무단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서버 2003에 적용된 RMS(Rights Management Service)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RMS 기술은 문서 공유가 가능하면서 보안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RMS 기슬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048
산업은행, 바젤Ⅱ 프로젝트 착수 <전자신문 8면 이정환기자>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바젤Ⅱ 프로젝트에 나섰다. 4일 산업은행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갭(Gap) 해결방안 도출, 부도손실률(LGD)/부도예상시점 여신잔액(EAD) 모형 개발 등 신용리스크 측정모델과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 바젤Ⅱ 도입 프로젝트를 발주, 컨설팅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약 1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바젤 대응을 위한 신용리스크 부문의 구현 모델과 로드맵 구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말 입찰제안요청서(RFP) 배부 및 설명회를 거쳐 제안서 접수가 마감됐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050
LG카드, 손익분석 시스템 구축 나선다 <전자신문 10면 이정환기자>
지난 5월 초부터 차세대(신) 시스템의 가동에 들어간 LG카드가 상품·고객·조직별 손익분석을 근간으로 한 다차원 수익성 분석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허주병 LG카드 정보시스템 담당 상무는 “최근 가동한 신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발판으로 정밀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고객별 손익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LG카드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도입한 데이터웨어하우스(DW)·CRM 시스템 등을 통해 상품·고객은 물론 조직별로 DB를 분석, 분야별 손익분석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085
기업연금 시장 잡아라 <디지털 타임스 12면 한민옥 기자>
올 하반기 기업연금 시장이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연금 제도를 담은 기업연금법안이 오는 9월 정기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생명ㆍ대한생명 등 생명보험회사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이 구성되는 등 기업연금 시스템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다 현대해상화재ㆍ동부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회사와 국민은행ㆍ신한은행ㆍ하나은행 등 대형 은행들까지 기업연금 제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업계에서는 하반기 적어도 10개 이상의 기업연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www.dt.co.kr/content/2004070502011260699002.html
ASP방식 100만 중기 정보화 <디지털 타임스 1면 박정연 기자>
오는 2008년까지 100만 중소기업의 정보화가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2008년까지 10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SP(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방식의 중소기업 정보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 달 중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기 정보화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국세청은 최근 `2004 세무조사 운용방침'을 발표하면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설치나 ASP서비스 사용을 기피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 저해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혀 중기 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http://www.dt.co.kr/content/2004070502010151639002.html
국립환경연구원, 리눅스 클러스터 인프라 확대 <전자신문 8면 신혜선기자>
공공기관 중 리눅스 클러스터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표기관으로 꼽히고 있는 국립환경연구원(NIER·원장 이덕길)이 현재 리눅스 클러스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해 가동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안전관리시스템’ 인프라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클러스터 확장 프로젝트는 8억여원 규모로 인텔 제온 48 CPU 규모의 클러스터 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된다. 이번 작업은 기상바람 생성, 대기확산모델링, 사고대응 시나리오, DB구축 등 4가지 작업 수행을 추가로 하기 위한 인프라 고도화 작업으로 연구원측은 조만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045
조달청 물품관리시스템 등 8개과제 RFIDㆍ웹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디지털 타임스 1면 조성훈 기자>
정보통신부의 전파식별(RFID) 및 웹서비스 시범사업 과제가 선정됐다. 한국전산원은 `2004년도 RFID 및 웹서비스 적용 선도시범사업 공모과제'를 심사한 결과, RFID에서 조달청의 `RFID를 이용한 물품관리시스템 구축' 등 4개 과제를, 웹서비스 분야에서 경찰청의 `웹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미아정보 공유 서비스' 등 4개 과제를 각각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산원은 또 RFID 분야에서 한국공항공사ㆍ해양수산부의 제출과제를, 웹서비스 분야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ㆍ한국과학기술원의 제출과제를 각각 후보과제로 선정했다.
http://www.dt.co.kr/content/2004070502010151686002.html
DB산업 환경 갈수록 악화 <전자신문 8면 윤대원기자>
국내 데이터베이스(DB)산업이 갈수록 침체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6월 11일∼18일까지 DB 관련기업체 303개와 DB 정보서비스 이용경험자 289명을 대상으로 3분기 ‘DB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0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분기의 BSI지수 109보다 19 포인트 낮은 것으로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올해 들어 DB 산업의 BSI는 1분기 117에서 2분기 109를 거쳐 3분기 전망 수치가 90으로 조사됨에 따라 국내 DB 산업이 하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110
[2004 상반기 IT 시장 결산] (5)시스템통합(SI) <전자신문 3면 김원배기자>
상반기 시스템통합(SI)시장은 극심한 IT 경기 침체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정보화 투자 위축으로 전반적인 침체 양상을 보였다.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던 △IT아웃소싱 △전자태그(RFID) △웹 서비스 등 신규 IT 분야 수요는 사실상 전무했고 해외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내놓을 만한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등 SI시장은 내우외환 그 자체였다. 공공 및 민간의 IT 투자 규모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연세대 의료원 ‘u호스피털’ 사업 △국세청 현금영수증 카드시스템 △교보생명 정보계 시스템 △수원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한림대 의료원 차세대 종합의료정보시스템 등 사업 규모가 100억원을 넘는 대형 IT 프로젝트가 추진됐지만 SI 업계 전반에 노정된 프로젝트 기근 현상을 한꺼번에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047
`에스크로` 본격 경쟁체제 <디지털 타임스 3면 박기록 기자>
그동안 우리은행ㆍ하나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제공됐던 에스크로(전자상거래 매매보호)서비스 분야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산은캐피탈은 PG(지급결제) 전문업체인 바른넷과 구매금융서비스업체인 이탑알앤디와 제휴를 맺고, 국내 여신전문 금융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스크로 서비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산은캐피탈 측은 바른넷의 PG망을 이용, 300여개 중소 쇼핑몰업체들에게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쇼핑몰과 물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구매카드 방식으로 결제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http://www.dt.co.kr/content/2004070502010351628002.html
"RFID 바코드 완전대체 최소한 10년이상 걸릴것" <전자신문 16면 방은주기자>
전자태그(RFID)가 바코드를 완전히 대체하기 위해선 적어도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EE타임스에 따르면 컨설팅 기업인 양키그룹은 RFID 도입 효과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 제조업체들이 향후 3년간 RFID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도입에 5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RFID 도입에 따라 기업의 경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미국에서만 400만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etnews.co.kr/news/today_detail.html?id=200407020126
[월요초대석]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서울경제 정두환 기자>
“다국적 IT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 국내유치는 바둑에서 ‘포석’과 같은 작업입니다. 이들을 유치,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국이 동북아 IT허브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진 장관은 “국내 IT기업 대부분은 응용기술 개발에만 치우쳐 있다”며 “다국적 IT기업의 R&D센터 유치는 이들 기업과 함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Q: 친정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에서 일할 때와 일단 한발 비켜선 상태에서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을 텐데 삼성에 대해 쓴 소리를 한마디한다면. A:삼성이 지금 같은 기업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 15년 후에도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시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삼성이 로봇산업에 손을 대지 않은 것을 보십시오. 로봇산업은 단순히 기계적인 게 아니라 IT산업의 총합체입니다. 삼성전자도 시스코나 오라클처럼 다양한 IT산업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11&article_id=000004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