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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힐링로드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오는 10월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3박4일간 ‘인도차이나반도의 알프스’ 베트남 사파 트레킹을 갑니다.
사파의 10월은 트레킹하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입니다. 마힐로는 짧은 일정이지만 사파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엄선했습니다. 트레킹은 두 곳을 갑니다. 두곳 모두 자유롭고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고 사색도 하며 이국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3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난이도가 낮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들은 오는 21일(목요일)까지 댓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는 30명 기준 130만원입니다. 이번 트레킹은 최소 인원과 관계없이 일정에 맞춰 강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청주공항에서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사파의 길목인 하노이 노선이 없어 부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다만 공항까지 왕복버스비는 트레킹 참가비에 포함됐습니다. 숙소는 3일 모두 5성급인 KK사파호텔(또는 동급호텔)과 쉐라톤 웨스트 호텔이며 3일차엔 하노이에서 오키드 아로마 스파(90분)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인도차이나의 지붕인 판시판산맥을 따라 자리 잡은 사파(Sapa)는 ‘동남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웅장한 산맥과 유럽풍 건축물, 소수민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이국적인 여행지로 마음 설레는 뷰포인트가 하늘 높이 맞닿아 ‘천국의 문’이라는 닉네임도 있습니다.
베트남 소수 민족들이 일군 계단식 논밭이 층층이 높낮이를 달리하며 펼쳐져 있고, 10월이면 논밭에 익어가는 농작물이 푸른빛과 금빛으로 물들고 안개, 구름, 산, 햇빛이 늘 교차하는 신비로움에 그냥 가만히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이 곳 사진을 찍기 위해 매년 봄 가을이면 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몰려올 정도입니다)
마힐로는 인도차이나반도 최고봉인 판시판산(3,147km)을 산악열차인 후니쿨라와 세계 최장의 3가닥 케이블카 (약 6.3km)를 타고 올라가면서 첫 여정을 시작합니다.
*깟깟마을 라이스 테라스 코스
첫번째 트레킹으로 검은 몽족(Black H'mong)의 전통마을인 깟깟마을 코스를 걷습니다. '라이스 테라스'라 불리는 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밭의 특이한 모습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곳곳에 위치한 몽환적인 폭포와 전통 가옥이 시선을 끄는 길입니다. 대략 3시간 정도 걷다보면 가공되지 않은 자연을 느껴보는 기분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착각을 자아냅니다.
*압도적인 뷰 함롱산 코스
두번째 트레킹 코스는 함롱산입니다. 사파의 전경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기 위해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정상 주변에 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과 꽃으로 정원을 꾸며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전망대에서는 사파 시내 및 판시판 산까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과 전통문화, 고요한 풍경이 공존하는 사파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들과는 다른 정적인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사파호수 주변은 유럽의 소도시에 온것 같은 감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파 투어는 이곳에서 느긋한 속도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조용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힐로는 지난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은뒤 최종 인원을 확정되는데로 25일쯤 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트레킹 경비는 30명 기준이며 인원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김영환, 올리버 갑니다.
베누도 갑니다
2명(지인1)신청합니다.
꼬옥 가고시프요~~🙏
소장님이 시간주길 빡씨게 기도해야쥐~~!!
개나리,코바기 2명 신청합니다
만세갑니다
3명 신청합니다
흑수정, 김영순 신청합니다
라니, 산마루 2명 신청합니다
호호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2명 신청합니다.
8명신청합니다~
어쩌다한번 2명신청합니다
동추, 블랙걸, 신옥수, 다이아, 해피데이, 프리지아 등 6명 참가 신청.
2자리 산청 합니다
2명 참가회원 명단에 올리겠습니다.
2자리 신청합니다
2명 참가회원 명단에 올리겠습니다.
미여리, 랜드와 지인 2명 신청합니다~~
참가회원 명단에 올리겠습니다.
데이지 2명 신청 가능할까요?
가능해요
@올리버 신청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