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방문시 3일이나 신세를 진 정욱이네에서 빠진 부분들을 담았습니다.
바쁜 일상에도 너무 많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른 새벽의 모습입니다.
벼는 이슬을 맞아 생기를 찾고, 왜가리들도 조용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나무 뒤로 정욱이네가 보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내 된장과 어머님의 정성이 들어간 마법의 육수,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정욱이네 표 된장찌게
특별히 지어주신 가마솥 밥에 덤으로 생긴 누룽지와 슝늉
내공이 듬 뿍 들어간 밑반찬이 함께한 식사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청국장 사진도 있는데 퀄리티가 떨어져 올리지 못했습니다. 김영진 선생님께서 포스팅 하실거라 믿습니다.
정욱이네 집에는 곳곳에 예쁜 꽃들이 숨어있고 세심함이 돋보이는 소품들 그리고 연못도 있습니다.
처음 방문때는 잘 몰랐는데 보물을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을을 굽어 보는 수세미 꽃이 인상적입니다.
밭에서 딴 고추들도 빛 깔이 너무 예쁘네요.
전날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한 황토방, 저렇게 황토 벽돌을 쌓아올려 만들었습니다.
사이를 두고 쌓는게 음이온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하던제 맞나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정욱이네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처음 카메라를 만지지만 너무나도 훌륭하게 담아낸 정욱이가 아닐까 하네요.
정욱이가 약간 불편함이 있지만 청정 자연과 부모님의 사랑과 함께라면 멋진 청년이 될 수 있겠지요?
김영진 선생님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찍었지만 구도를 잡는 것이나 자세나 초보자 같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집중력고 좋고 정욱이의 새로운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욱이네 2층에서 전경을 담았습니다.
시원한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가을이 오고 추수를 할 때 쯤이면 새로운 모습들이 제 앞에 나타나겠지요?
그 때 다시 이곳에 와서 일하시는 모습들이나 풍경 등등을 더 많이 담아 내고 싶네요.
그때 쯤 정욱이의 사진 실력도 많이 늘고 작품도 더 많이 볼 수 있겠네요.
많은 도움을 주신 정욱이네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사진들은 회장님 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이 가득한 정욱이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좋타... ~~~~ 저도 많이 노력 해야 겠습니다. 자꾸 눈만 높아지는 듯 하기도 하고...
^^* 항상밝고 예쁘신 모습 , 어쩜 음식 솜씨까지 그렇게 좋으셔요 정욱이네농장 홧팅
ㅎㅎ 저도 누룽지 좋아해요... 그니디유~~ 호박꽃아니고 수세미 꽃같은디~ ^^;
아~~ 맞네요~~ 수세미 꽃입니다.~~ 정정해야 겠군요~~~ ^^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이런 글과 사진 정말 귀하게 간직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 카폐로 가저 감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