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영주를 거쳐 포항여행을 했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영일대, 스페이스워크를 둘러보고
이튿날,
비소식이 있어 울산 일정을 포기하고
집으로 향하려다 아쉬워 탑승했던 크루즈.
포항운하를 운항하는데
날씨 때문인지 탑승객이 우리 둘 뿐이라서 크루즈가 아닌 10 명 정도 탑승 가능한 리무진 보트를 탔습니다. 행운♡♡♡
우리 둘만을 위한 운항사의 재미난 해설과 함께한 포항운하 풍경은 해외 여러 운하 풍경과 비겨도 손색없는 멋짐과 낭만 가득 누린 코스였습니다.
포항여행하신다면 엄지척 강추입니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있는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인
까멜리아 카페도 추천합니다.
2층의 다다미 방에서
동백빵과 함께
아빠다리하고
차 한잔도 해 보시길~~
첫댓글 청곡님
포항에 이런곳이 있군요 요즘지자체마다 관광의 요소들이 볼만하고 체험해보고싶은 정보로 가득찼군요 다음주 부산여행을 하고 올라오는길에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1박 하실거면
강추 숙소 있습니다^^
@청곡 예 숙소도 알려주세요
@슬로우 구룡포에 있는 호텔 223입니다.
노출 콘크리트로 건축한 곳이라 의아할 수 있지만
전객실이 바다뷰 이고
객실내부 구조며 배치가 심플하면서 활용적입니다.
바로 옆에 과메기축제장이 있고,
도보 2분 거리에 일본인가옥 거리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출 맞이하러 가는 호미곶은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동백꽃필무렵 출연진들이 묵었던 숙소이기도 합니다.
@청곡
@청곡
@슬로우 혹시 포항여행 정보 필요하심 연락 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청곡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02 03:31
소실적 추억이 많은곳..너무나 많이 변했더이다~
애정이 깃든곳이었군요.
변해버린 풍경이 낯설으셨겠어요.
포항크루즈 색다른 여행을 할 수도 있겠네요. 청곡님 감사합니다.
1년에 한 번은 울산을 가는데 내년에는 포항크루즈를 타보자고 제안을 해야겠어요.
꼭 다녀오세요.
운하 양쪽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넘 좋았습니다.
탈랑교, 말랑교, 우짤랑교라고 붙여진 다리 이름도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