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1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마5:13-16 / 빛을 발하는 성도가 되자!
* 평신도주일 설명 - 세계교회협의회는 교회 평신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48년 제1차 총회에서 "교회에서 평신도의 중요성"에 관한 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9년 동아시아 그리스도교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평신도 증언에 관한 상임위원회'를 설치하게 되었다.
감리회의 평신도 운동은 세계교회 역사의 영향 속에서 1978년 본부에 평신도국을 설립하였고, 1979년 총회에서 매년 6월 첫째 주일을 평신도주일로 지켜 세상을 변화시켜야할 평신도의 선교 사명을 일깨우고, 능동적으로 앞장서서 감당할 수 있도록 자리 매김을 하였다.
- 올해는 교회의 사명을 실천하는 평신도가 주제이다.
(예) 미국 리버사이드교회의 유명한 설교가였던 "에머슨 파슨"은 이런 말을 했다.
"미국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은 보통 4종류로 구분이 되는데, ①습관적으로 교회 출석하는 성도 ②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하여 나오는 성도 ③교회가 좋으니 그저 나오는 성도 ④위안을 받기 위하여 교회를 출석하는 성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교회에 나와야 하는 진정한 동기가 될 수 없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오시는 것은 예배를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받아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예배드린다는 것은 ①하나님을 발견하고 ②죄인된 나 자신을 발견하고 ③사명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 세상의 빛이요 소금인 성도의 사명이 무엇인가?
1.성도는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한다.
자식 잘되고, 똑똑하고, 세상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이 되면 그를 낳아 기르신 부모님에게 영광이 돌아갑니다. 반면에 자식이 잘못되면 부모도 욕을 받는다.
신앙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에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 잘 감당하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영광이 아닌 욕을 돌리게 되는 것이 바로 죄이다.
(출14:18) 내가 바로와 그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시더니 (4절,17절 참조) - 나이많은 모세를 통해 애굽을 이김으로 영광받으시길 원하심.
(사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니라 - 나의 존재의 고귀함
--성막, 시내산에 영광 임함 /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 영광임함, 성령으로 영광 임함
죄는 성경에서 ①우상숭배 - 금송아지, 이방신 ②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 - 안식일에 나무하러가고, 만나 주우러 나오고.. ③범죄 ④불신앙 - 각종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랑 의심하고 도우심을 안믿음. 10명의 정탐군들의 불신앙적 보고
- 이런 문제는 구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안에도 일어나는 문제이다.
이런 일을 행하게되면 빛을 끄게 되는 것이다.
* (요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 예수님의 사역 : 병자 고치시고, 기적 행하시고, 천국복음 전파하시고, 제자 훈련시키시는 모든 일들,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구원사역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다.
- 사도 바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고 하였다.
(예) 1808년 하이든이 작곡한 '천지창조'가 연주되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 우레와 같이 박수를 보낼 때, 그는 "이 작품은 나에게서 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믿음의 사람들은 삶의 현장에서, 운동장에서, 직장에서, 길거리에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2.성도는 진리의 삶 즉 말씀에 입각한 삶,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진리란 진실을 말한다.
(시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요14:6)
히브리 사람들은 진리를 에메츠(Emeth)라고 했는데, 그것은 "믿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모든 존재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가리킬 때 이 말을 사용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도들이 진리되신 하나님을 따라 진리가운데 행하길 원하신다.
(요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요3: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믿음의 선배들은 진리가운데 행하고, 진리 때문에 생명을 바치고(순교자, 일제압제 때, 공산주의 시대), 진리 때문에 빛을 발하고, 진리 때문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본이 되길 힘썼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은 작은 그리스도"가 되는 것을 의미하였다.
안디옥교회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을 갖음(행11:16).
-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를 본받으려는 사람, 그리스도처럼 살다 죽기 원하는 사람..
우리들도 이런 진실된 삶을 본받아 살려고 힘써야 한다.
세상의 방식은 어둠의 방식을 따릅니다. 물질 때문에,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갑니다. 자기 기분과 감정을 내세웁니다. 미래를 모르고 살아간다. 오직 여기만 관심있다.
(예) 게하시의 문둥병 :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내세움, 나아만은 자기 생각을 버림으로 치유되었지만, 게하시는 자기생각을 내세움으로 병이 들었다.
(예) 성도들도 부정부패에 연루됨...명예실추, 망신, 감옥....복음의 빛 가림. - 소금이 짜지 않으면....빛이 비추이지 않으면....안된다.
(예) 어느 날 갑자기 비온 날 처마 밑에 5명이 들어가는데, 청년이후 4명이 와서 피하고 있는데, 아줌마가 들어오면서 청년이 밖으로 밀려났다. 옆에 섰던 아저씨가 '청년 세상이 다 그런 거야'. 그런데 그 청년이 조금 있다가 우산을 여러 개 사들고 와서 다 나눠주면서...'세상은 그런게 아닙니다'
(고전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고후13:8)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胸背)를 붙이고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후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요이1:4)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요삼1: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요삼1: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찬송가 259장 빛의 사자들이여
1.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후렴)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2.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라 주함께 하시겠네 주의 넓은 사랑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3.주님 부탁하신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과 바다 건너가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4.동서남북 어디나 땅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