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소망의 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끄싱개
신령한 은사들
초대시대, 혹은 사도시대 교회의 두드러진 특징들 가운데 하나는 신자들의 몸 안에 전체적인 참여와 영적인 기능분담이 있었다는 것이다. 말씀 사역은 사도들이나 소수 교육받은 "성직자 무리"에 의해서만 행해지지 않았다. 사도행전 2장 46, 47절, 5장 13, 14절, 6장 2-6절, 8장 4절 등을 살펴보면 많은 신자를이 복음 전파를 비롯한 여러 활동들에 관여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신자들의 수적 증가와 대단한 영적인 열기가 있었다. 이러한 전체적인 참여는 기독교 신앙이 문명 세계에 널리 파급되게 된 주요 요인이었다.
오늘날 모든 지체의 참여에 대한 이러한 전망이 재발견됨과 아울러 신약성경의 모본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움직임이 계속 일어 왔다. 동시에 영적인 은사에 대한 관심이 심히 고조되어 왔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이러한 은사들을 내려 주셨다(엡 4:11). 그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기 위함"이었다(엡 4:12). 은사는 봉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성장시키는테 사용되어야 한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이 교리를 가르치면서 인간의 몸과 그 지체의 비유를 사용했다. 몸이 제 기능을 적절히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부분, 흑은 지체가 자신의 맡은 역할을 행해야 한다. 만일 모두 입이나 손뿐이라면 어떤 몸도 제 기능을 잘 행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각 신자에게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한 수 있는 은사를 주셨으며 이 은사를 잘 사용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삶은 물론 우리 자신의 삶도 변화를 입을 수 있다.
은사의 성격
1. 은사의 정의
영적인 은사는 영적인 봉사를 위한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서 신자들에게만 초자연적으로 주어진다. 은사를 가리키는 영어 단어 "카리스마틱"(charismatic)은 두 개의 중요한 헬라어 단어에서 나왔다. 하나는 카리스마타(charismata)로서 그 어근 카리스(charis)는 "은혜" 혹은 "받을 수 없는 호의"를 뜻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뉴마티카(pneumatika)인데 이는 "영성" 흑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뜻으로서 그 근원이(성령의 영역을 포함해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암시해 준다,
비록 그 두 가지 모두 하나님께 기원을 두며 어떤 경우에 함께 일할 수 있지만 은사는 자연적인 재능과 구분된다, 자연적인 재능은 첫 출생, 흑은 자연적인 출생으로 말미암지만 은사는 두 번째 출생으로 말미암는다. 은사가 적절히 개발되고 사용될 때는 초자연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다른 신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하고 격려를 받도록 큰 자극을 주는 것이다. 악기를 연주하고 찬양을 부르고 예술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도 하나님께로부터 온 재능이지만 그것들은 영적인 은사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도 그것들을 소유할 수 있다. 은사는 또한 성령의 열매와 구분된다(갈 5:22,23). 성령의 열매는 내면에서 진행되며 인격에 속하며 그리고 모든 신자들을 위한 성장 과정의 일부이다. 영적인 은사와는 달리 성령의 열매의 각 자질들은 모든 신자들이 소유할 수 있다.
2. 은사의 기원
선하고 온전한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약 1:17). 따라서 영적인 은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므로 은사는 아버지(롬 12:3)와 아들(엡 4:8)과 성령(고전 12:21)으로부터 말미암는다. 모든 신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한, 두 가지의 은사를 부여받는다(엡 4:7, 8; 고전 12:7; 벧전4:10).
아무 은사도 받지 않은 신자란 있을 수 없다. 이러한 의미에서 모든 신자는 그들이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은사자"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신자들의 몸은 기독교계에 널리 행해지고 있는 은사자와 비은사자의 두 무리로 구분될 수 없다. 은사는 몇몇 임명받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사실은 우리 안에 있는 은사를 분발시키고 사용해야 할 우리의 책임을 상기시킨다(딤전 1:6). 우리는 이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은사를 받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어떤 신자들은 고린도전서 12장31절과 14장 1절을 근거로 은사는 우리의 열망과 하나님께 대한 간구 여하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첫번째 인용 구절은 단수가 아닌 복수 대명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분명히 예언과 같은 보다 중요한 은사들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들을 갈망하고 있는 교회에 주신 말씀이다. 은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으며, 거룩성이나 노력에 대한 상급이 아니다(엡 4:7). 은사의 분배를 지배하는 것은 주님의 판단이지 우리의 판단이 아니다. 당신은 혹시 그분의 몸 안에서의 우리의 적절한 위치에 대해 그분을 가르칠 만큼 자신이 지혜롭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3. 은사의 목적
이 선물이 주어진 때는 주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하늘로 올리우신 일과 관계가 있다. 그것은 특별히 교회를 위한 그분의 선물이다. 오순절 날의 교회의 형성은 이것이 이전 시대에는 주어지지 않은 신자들을 위한 새로운 선물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해준다. 은사는 봉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다른 신자들을 세워주고(고전 14:12, 26; 엡 4:12), 연합과 사랑 안에서 성장을 촉진하고(엡 4:16), 서로의 필요를 도와주고(고전 12:25, 26; 벧전4:9, 10), 그리고 특히 말씀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것이다(벧전 4:11). 은사에는 자기 개선이나 자기 교화나 자기 가치 등을 목표로 삼는 듯한 어떤 암시도 없다. 은사는 타인 중심이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14장 4절에서 방언은 자신의 덕을 세운다고 말하고 있지 않는가? 이 구절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예언과 고린도인들의 방언 사용 실태를 비교한 말씀이다. 이 비교는 방언은 상대적으로 열등한 것으로 만든다. 이 구절은 자기의 덕을 세우는 것이 어떤 은사의 목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덕을 세우는 것은 다만 부수적인 산물에 불과하다. 은사는 다른 사람들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은사의 분류
성경 학자들간에는 은사의 정확한 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그 수는 적게는 9가지로, 많게는 22가지로 분류된다 게다가 성경에 열거된 목록이 완전한 목록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주요한 은사들은 언급되었지만 그 외에 성경에 열거되지 않은 다른 은사들이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아래의 은사의 목록을 살펴보라.
고린도전서12:8-10: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침, 능력행함, 예언, 영들의 분별, 방언, 방언 통역
고린도전서12:28: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 병고침, 서로 도와줌, 다스림, 방언
로마서12:6-8: 예언, 섬김, 가르침, 권위함, 구제함, 다스림, 자비
에베소서4:11: 사도, 선지자. 전도자, 목자, 교사
베드로전서 4:11:말 봉사
한편, 일부 은사들이 사도시대 교회와 함께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는지 여부에 대해서 극심한 논쟁이 일고 있다. 많은 보수적인 학자들은 병 고침과 같은 이적의 은사들은 우선적으로 사도시대를 위한 은사들이라고 믿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견해를 극력 부인하며 그 성경적인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런가 하면 많은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사도들이며 심지어 열 두 사도의 능력과 권위를 소유하고 있노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아무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없으므로 다만 사도들은 부차적인 의미로 우리와 함께 있을 수 있을 뿐이다(고전 9:1;행 1:21, 22).
일부 은사들이 아직도 우리 가운데 존재하는가의 문제와 다른 은사들이 추가되어 있는가의 문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그 문제들은 본과의 범위를 뛰어넘는 까닭에 언급을 피하고자 한다.
은사를 분류하는 데는 여러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1) 성격에 따른 분류(말씀의 은사, 섬김의 은사, 기타 은사)
2) 영역에 따른 분류(범교회적인 은사, 지역적인 은사)
3) 사역의 측면에 따른 분류(동기부여의 은사, 봉사의 은사, 표현의 은사)
4) 지속성에 따른 분류(영구적인 은사, 비영구적인 은사)
성격에 따라 분류된 은사들에 대한 묘사가 부록 B에 소개돼 있다.
은사의 활용
우리들 각인은 우리의 은사를 사용함으로써 교회의 종으로서 기능을 행할 책임이 있다. 신약성경은 몇몇 일꾼들이 하나님을 위한 봉사의 대부분을 도맡아 하는 한편 다른 사람들은 그저 참석하여 말씀들 듣고 약간의 재정적인 보조만 해 주는 모습을 제시하지 않는다. 달란트의 비유와 장차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회계할 것을 기억하마(마 25: 14-29),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신자들의 몸(교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봉사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이 일을 행할 수 있는가?
1. 은사의 발견
이것은 성경에 직접 명시돼 있지는 않다. 그러나 성경에는 주님의 교회의 교제 속에서 그분을 섬기라는 많은 분부가 발견된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베품으로써 그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봉사를 행하기 전에 우리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기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러한 은사를 갖지 않았다 할지라도 많은 은사 영역에 참여하도록 분부를 받고 있다. 이 영역에는 섬김(갈5:13), 권면(히 10:25), 베품(고후9:7), 믿음(고후5:7), 전도(행 1:8), 영들의 분별(요일 4:1), 가르침(딛2:4), 돌아봄(고전 12:25) 등이 포함된다. 물론 이러한 영역의 은사들 중 어느 한 부분에 특별한 열매가 있다는 것은 그가 그 방면에 은사가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누가 은사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베품과 믿음과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제한시킬 수 있겠는가?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은사를 가질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바울, 빌립의 경우), 그리고 영적인 우월성을 주장하는 경우는 일절 찾아볼 수 없다(고전 12:21-24).
2. 은사의 개발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때 생겨난다.
은사는 처음부터 풍성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은사의 사용에 있어서의 성장은 모든 영적인 영역의 성장을 지배하는 동일한 원리의 지배를 받는다. 우리 몸을 그리스도께 산 제물로 드려 그분을 섬기라는 명령에 이어서 은사에 대한 말씀이 나오고 있다(롬 12:1-8). 또한 우리의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는 간청 뒤에 그러한 말씀이 나오고 있다(엡 4:1-13). 순종, 기도, 말씀 연구, 믿음의 사귐, 지역교회 활동에의 적극적인 참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열망 등의 요소가 전제되어야 우리의 은사는 개발될 것이다. 은사의 개발에 큰 지름길이나 속성 과정이 있을 수 없다. 여타 영적인 과정의 영역에서처럼 오직 점진적인 성장만이 있을 뿐이다.
3. 은사의 발견을 위한 지침
아래의 지침이 은사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타인 중심이 되어라.
은사는 특별히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그들을 세워주는데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여한다(엡 4:12). 당신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지 말라.
2) 봉사의 "열린 문"을 찾으라( 갈 6:10).
봉사하기 전에 당신의 은사를 발견하기 위하여 기다리지 말라. 혹시 그 일이 당신의 관심 밖의 일일 수도 있으나 필요한 일이며 당신이 노력을 기울인다면 해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필요와 기회가 얼마든지 있는데도 "먼저 자기의 은사를 발견하기 위해" 주위에서 기다리고 있는다는 것은 영적인 자세가 아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눅 22:27)고 하셨다. 너무 빨리 한 가지 영역에만 관심을 집중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다.
3) 주 예수님을 섬길 기회를 얻기 위해 기도하라.
누군가 와서 당신을 찾아내기를 기다리지 말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는 한 부분은 기도하는 것이다(엡 6:18). 그분께서 당신을 어떤 곳에 사용하기 원하시는지를 깨닫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약 1:5). 은사의 목록을 살펴보고 다른 사람을 섬길 기회를 찾아보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허락하신 일을 행할 당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그분의 은혜가 족함을 감사하라(고후 12:9).
4) 당신을 잘 아는 성숙한 신자들의 조언을 들어 보라(잠 11:14).
우리 자신의 은사에 대한 최선의 판관은 종종 우리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다(고전 14:29). 우리의 개인적인 소원은 성령의 소원과 완전히 불일치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많은 말씀의 은사를 지닌 설교자들이 처음에는 말씀을 전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는가 하면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분명 그들의 영역이 다른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전하고자 무던히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라. 자신의 영역을 인정하라.
5) 봉사에 힘쓰라.
활동은 당신이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딤후 1:6; 딤전 4:14). 우리가 자신이 할 수 있고 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해서 혹 "스스로 하나님 앞서 행할 것"을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당신은 어느 때라도 사용 가능한 사람인가, 아니면 책임을 회피하고자 애쓰는 사람인가? 당신은 현재의 의무에 충실한가?
6) 즉각적인 발전을 기대하지 말라.
성경의 방법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발전은 점진적인 성장을 통해서 이뤄진다(벧후 3:18). 은사는 갑작스레 온전한 발전으로 비약하지 않는다. 은사개발의 초기 단계는 종종 희미한 시작과 낙심으로 특징 지워진다. 미성숙한 판단으로 인해 성장의 영역을 저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당신의 삶은 하나님을 위한 사용되지 않은 잠재력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은 드러나게 봉사할 수도 있고 조용히 봉사할 수도 있다. 당신은 구제와 같이 은밀한 모습으로 봉사할 수도 있고 긍휼을 베푸는 일과 같이 동정적인 모습으로 봉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영역에는 실로 봉사의 기회가 무진장해 보인다. 어떤 경우가 되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허락하신 은사를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게 정하고 하나님의 족한 은혜 가운데 그것을 사용하도록 하라. 당신의 은사를 소홀히 하지 말라. 그것을 불일 듯하게 사용하라!
이 용어는 교회의 직무를 위한 교회구성원들의 특수한 재능을 나타내기 위
하여 신약성경에 사용된 것이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교회의 초창기로부터의 모
습은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연합된 공동체의 모습이다. 교회 안에 있는 기독교
인들은 '성령 안에' 있으며 '성령의 첫 열매'를 맛본다(롬 8:9,23). 성령의 임
재와 능력의 특이한 표적은 어디에든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예수에 의하여 처
음 선언되고, 그후 그 말씀을 받아들였던 사람들에 의하여 선포된 구원의 복음
은 하나님 자신에 의하여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
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히 2:4) 확증되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신령한
은사'로 일컬어진다. 이 은사는 황홀한 상태의 강한 감정적 발산으로부터 정상
적인 매일매일의 하나님의 뜻의 실천에 이르기까지, 예배에 기여하는 활동과 재
능으로부터 기독교 공동체의 일반적인 요구를 채우는데 앞의 것과 똑같이 필수
적인 재능과 활동들에 이르기까지 그 성격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다. 이와 같은
모든 능력들과 활동들은 하나님에 의하여 주어지는데, 이들의 가치는 이들이 교
회의 안녕을 증진시킨 정도에 의하여 판명될 것이다.
1. 본질과 다양성: 비록 pneumatika가 간혹 '신령한 은사'를 나타내는 용
어로 사용되기도 했지만(고전 12:1, 14:1) '신령한 은사'를 나타내는데 더 자주
용된 독특한 용어는 charisma('자유로운 선물')의 복수형인 charismata이며 이
용어는 신약성경 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신령한'(pneumatikon)이라
는 용어가 이 용어와 결합된 것은 단 한번 뿐이다(롬 1:11). 이 용어의 용법에
는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일반적인 용법으로서 하나님의 은총이나 섭리에
의하여 개인에게 주어진 은혜(고후 1:11)나 능력(고전 7:7)이나 진리(롬 1:11)
나 재능(고전 1:7)을 나타내는 용법이며, 다른 하나는 특수한 용법으로서 기독
교 공동체의 안녕과 성장에 사용되는 특별한 능력이나 이에 대한 책임들을 나타
내는 용법인데(롬 12:3-8, 고전 12-14장, 엡 4:7-13, 벧전 4:10-11, 딤전 4:13)
이 모든 은사들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신약성경 기자들, 특히 바울은
이러한 은사들에 대하여 매우 민주주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기독
교인들이 그 충만함의 정도에 있어서 다양하게 이 은사들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
다고 믿었다(롬 12:6).
(1) 일반적 용법: 신령한 은사는 '은총의 선물'이다. 인간이 자신의 죄
로 인하여 저주받고 죽을 수밖에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값없으신 선물(ch-
arisma)로서 의와 생명을 주셨다(롬 5:15-17). 죽음은 죄의 삯이다. 그러나
영생은 '하나님의 값없으신 선물'(charisma)이다(롬 6:23). 위험으로부터의 구
원은 감사를 일으키는 선물(charisma)이다(고후 1:11). 독신으로 살 수 있는
능력과 이로 인하여 그의 모든 능력과 힘을 그의 소명에 바칠 수 있는 능력은
선물(charisma)이다(고전 7:7). 그 누구도 자기자신 안에 있는 재능, 곧 선물(
charisma)을 경시하지 말아야만 한다(딤전 4:13-14). 인간의 본성은 개선될 수
있는 까닭에 실로 인간은 '더 귀한 선물들'을 간절히 사모해야만 한다(고전 12:
31, 참조. 마 25:14-30). 다른 사람들에 대한 봉사는 각자가 받은 선물(chari-
sma)에 비례함에 틀림없다(롬 12:6, 벧전 4:10). 교회의 축복과 특권과 능력은
'영적인 선물'(곧 '신령한 은사'<charismata>)이며 결코 철회되지 않는다(롬
11:29, 고전 1:7). 우리는 사도 바울이 복음의 진리를 나누어주기를 원했던 것
처럼(롬 1:11) 다른 사람들에게 이 선물(charisma)를 나누어 줄 수도 있을 것이
다.
'은총의 선물'이라는 용어의 이와 같은 용법은, 각 개인들이 그들의 선물
들을 어떻게 활용해야만 하는가 하는 방법에 대한 단지 이차적인 언급과 더불
어, 하나님에 의하여 개인이나 교회에 주어진 은사가 어떠한 것인가를 나타내
준다.
(2) 특수한 용법: 여기서 관심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의 공동체인 교회이며 가장 우선적인 중점은 교회의 안녕과 성장에 놓여 있다.
개인의 은사의 활용은 자부심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각자가 그 한 지체
이며 각자가 그 안에서 자신의 특수한 기능을 완수해 나가야 할 그리스도의 몸
인 교회에 봉사하는 진정한 겸손을 보여주어야만 한다(롬 12:3-5, 고전 12장).
'신령한 은사'(charismata)의 목록은 지혜, 지식, 믿음, 치유, 기적, 에
언, 영의 분별, 방언, 방언의 해석 순으로 되어 있다(고전 12:8-10). 이러한
목록들이 비록 모두 다 일치하지는 않으나(롬 12:6-8, 고전 12:28-30, 엡 4:11)
교회의 다양한 직무들에 관한 특별한 언급과 더불어 동일한 일반적 범주들을 강
조한다. 이러한 은사들을 자연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것, 기적적인 것과 비기적
적인 것으로 분류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해본 적이 없는데 그 까닭은 신약성경
에서 결코 이러한 구분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신약성경은 이 모
든 은사들을 성령의 활동으로 돌리며, 성령을 하나님과 그리고 그리스도와 대등
한 위치에 놓는다(고전 12:4-6, 엡 4:4-6). 혹자는 예배에 가장 유용한 은사들
(예언, 가르침)과 더 실제적인, 혹은 더 목회적인 은사들(치유.행정.봉사, 벧전
4:10-11)을 구분하려고 한다. 방언에 대한 논제(고전 14:13-19)에 있어서와 같
이 관용적인 경향을 지닌(롬 12:8) 모든 은사들은 하나의 유기체인 교회와 연관
되어 있으며, 교회의 요구들이 다양한 까닭에 이 역시 다양하며, 이 유기체의
적절한 기능에 대한 그들의 공헌에 따라 평가된다(고전 12:14-26).
다른 모든 은사들의 근원인 제일의 은사는 성려으로서 그 진위성은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여부로 가려진다(고전 12:3). 성령은 하늘
로 들리우신 주님으로서 그의 교회에 은사를 부어 주신다(고후 3:17, 엡 4:9-11
빌 2:9-11). 그는 사도들을 보내 주신다. 그는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를 전체
적으로 이끌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의 12제자들과 이들을 따르는 이들을 보내주
신다(롬 16:7, 고전 9:5, 고후 8:23, 갈 1:19).
또한 그는 그의 말씀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 곧 예언자들도 보내 주시는
데, 이들은 교회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교회의 업무와 예배를 지도해 줄 뿐만 아
니라(행 13:1-3, 고전 14:3) 하나님의 뜻의 본질과 그 시행에 관한 그들 자신의
통찰(지혜와 지식)을 널리 공포함으로써(행 4:20,31, 고전 1:5, 12:8, 14:29,
고후 8:7, 엡 1:8-9,17, 골 1:9-10) 그들 자신이 '보고 들은' 바를 담대하고도
자유로우며 이해하기 쉽게 선포한다.
그는 교사들을 보내 주신다. 그들은 회심자들과 기성교인들에게 일반적으
로 믿음과 실천, 복음의 교리, 성경 등에 관하여 가르친다. 그들은 참된 가르
침과 그릇된 가르침에 대한 구별이 근본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더욱더 중요
시되었는데, 감독들은 가르치는 일에 대하여 한층 더 탁월한 은사를 받을 것이
기대되었다(참조. 행 20:28-31, 롬 12:7, 골 3:18-4:1, 딤전 5:17, 히 5:12, 약
3:1, 벧전 2:18-3:7). 때때로 이 가르치는 일은 목회적인 보살핌에 대한 봉사
와 연결되어 있는데(엡 4:11) 필경 이러한 사실은 이들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해 주는 것일 것이다.
그는 복음 전도자들, 곧 순회 선교사들을 보내 주신다. 이들은 사도들과
예언자들보다는 그 지위가 다소 낮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어디에서든지 '좋은 소
식'을 선포하는데 특별한 역점을 두는 것으로 두드러진다(행 21:8, 딤후 4:5).
이처럼 상세히 정의된 은사들은, 모두 다 비록 전적으로는 아닐지라도, 초
대 교회의 매우 유동적인 목회, 즉 유기체인 교회의 안녕을 위하여 성령에 의하
여 고취된 다양한 기능을 지닌 목회와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효과적이고 습관
적인 수련을 통하여 얻어진 이 기능들은 더 형식적으로 승인되기에 이르렀다(고
전 16:15, 엡 4:7-16, 살전 5:12). 처음에 '안수'는 사람들을 특별한 사역을
맡은 자로 구별하는 표시였으나(행 6:6, 13:3) 나중에는 디모데가 복음 전도자
의 직무를 수행할 권한을 부여받은 목회서신에 있어서와 같이 한층 더 공식적인
행위가 되었다. 이 행위는 은사(charisma)를 부여하지 않고, 디모데 자신에 의
하여 이미 입증되었으며 또한 그가 그것을 다시 타오르게 하도록 권고받았던 그
의 열심과 능력을 확증해 주며 복음 전도자로서의 권한을 부여해 준다(딤전 4:
14, 딤후 1:6).
복음 전도자들에게 주어지기는 하였지만 반드시 그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닌 은사들도 있다. 믿음이 바로 이러한 은사이며(고전 12:9, 빌 1:29) 또한
성령은 신자들로 하여금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하는 까닭에 필경
기도도 이런 은사일 것이다(롬 8:16, 고전 14:14, 엡 6:18-19).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능력'(막 12:24)이 복음서의 그리스도 안에 내재해 있으며, 그의 사
도들에게 부여되었고(막 6:7, 눅 9:1, 10:19) 지금도 여전히 기적과 치유의 은
사를 나우어 주시기 위하여 교회 안에 활동하고 계심을(롬 15:18, 고전 12:28,
갈 3:5, 히 2:4, 약 5:13-16) 믿는다. 일반적으로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자비
의 사역이나 도움의 사역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봉사의 은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고전 12:28, 참조. 롬 12:8), 이에 반하여 필경 후대의 사제직 장로들(행 14:
23, 20:17)의 선구자였을 교회 업무의 지도자들이나 감독자들은 행정의 은사를
소유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모든 면에 있어서, 특별히 무아경에서 하는 말에
있어서 그 진위를 판별해야만 하는 까닭에, 몇몇 사람들에게는 분별하는 영이
주어진다(고전 12:10, 참조. 요일 4:1). 또한 모든 사람들에 의하여 매우 갈망
되기는 하지만 바울에 의하여 그 가치가 제일 낮은 것으로 설정되었으며 또한
실제로 그의 은사 목록에서 제일 마지막에 기록된 은사는(고전 12:28) 방언(무
아경 상태에서 하는 이해할 수 없는 말)으로서, 이 은사는 통역(다소 합리적인
해설)의 은사가 이에 보충되지 않는 한 기독교 공동체에 아무런 유익도 없으며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14:18,23).
이와 같이 신약성경은 우리에게 전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
총의 자원에 의존된 바 성령에 의하여 이루어진 공동체, 성령을 부여받은 공동
체의 모습을 제시해 준다. 필경 처음에는 오로지 방언이나 이와 유사한 현상들
과 같은 비범한 은사들만이 성령의 역사로 돌려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곧
성령이 기독교운동의 모든 방면에서 다 역사하신다고 믿게 되었다. 즉 신자들
은 예배시에 "찬송하고 가르치며 계시하고 방언을 말하며 통역하는"(고전 14:26
) 은사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에 다른 이들은 교회의 실제적인 업무에 그들의 은
사를 활용한다. 기독교 공동체가 성장하고 그 필요한 바를 좀더 명확하게 이해
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필요들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능력들이 제공되었
눈데, 이는 성령의 계속적인 공급을 분명하게 나타내 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다양한 은사', '다양한 봉사', '다양한 활동'에 대하여 말하며, 또한
그 은사의 종류를 구분함으로써가 아니라 오히려 성령의 충만하고도 다양한 활
동을 지적함으로써 이들이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근원인
동일한 성령, 동일한 주님, 동일한 하나님으로부터 나온(고전 1:30, 참조. 고후
13:14) 풍성하고도 다양한 결과들임을(고전 12:4-6)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2. 종말론적 배경: 신약성경에 언급된 신령한 은사는 메시야적 공동체,
즉 그 모든 완전하고 필수적인 기능에 있어서 성령에 의하여 조정 유지되며, 성
령의 임재에 관하여 옛 이스라엘에 주어진 약속을 물려받고, 그 약속의 성취를
증거하는 하나님의 새 이스라엘을 전제하고 있다(행 2:16-17, 3:25-26, 갈 6:15
-16, 벧전 2:9-10). 기이한 표적들은 성령의 강한 임재와 인간이 '마지막 시대'
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예시해 준다. 그러므로 성령의 활동에 대한 이해의 요
지는 종말론적인 것이다. 주님의 날은 밝아오고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는 도래
하고 있다. 근본적인 복음의 골자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예기되었던 모든 것들
이 현재 그리스도의 사역과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실현되고 있다는 것이다(행
2:17-21, 3:21,24, 10:43, 참조. 막 1:14-15).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로서 미래의 완성을 기다리는 한편, '새 시대'의 축복으로 계속 풍성해져
간다(고전 1:7, 10:11, 히 6:5). 그들은 성령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성령으로
충만한 공동체 안에 살고 있는데, 성령은 이를 지배하시며 또한 그 유기체의 생
명에 근본적인 모든 은사와 은총을 이 공동체 위에 부어주신다(행 2:33, 롬 5:8
고전 1:9, 고후 3:17, 갈 5:22-23). 따라서 성령은 기독교인들이 이미 맛보고
나누어 받은 미래의 유산의(히 6:4, 벧전 4:14) '첫열매'(롬 8:23)거나 '보증'
(고후 1:22, 5:5, 엡 1:14)이다. 멀지 않아 성취될 하나님의 통치는 현재 "성
령 안에서의 의와 평강과 희락"(롬 14:17)으로 분명하게 나타난다.
3. 평가와 절제: 신령한 은사는 모두 다 유효하지만 모두 다 똑같이 유익
하지는 않다. 신령한 은사의 가치는 교회에 대한 그 유용성으로써 결정된다.
바울은 입신적 능력, 특히 '방언'의 능력이 부당한 장소에 과도하게 주어진 고
린도 교회로 인하여 신령한 은사를 도덕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 필요성
을 절감하였다. 그는 기독교 공동체를 육체로 비유하여 육체의 유기적인 합일
과 그 기능의 다양성과 각 지체의 상호연관성을 예로 들므로써 charismata도 역
시 얼마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상호 연관되어 있고 또한 기독교
공동체에 합일성과 독자성과 건전한 성장을 가져다 주도록 계획되었는가를 예시
해 주었다(고전 12:12-26). 그러므로 모든 은사들은 이 목적에 예속되며, 또한
이 목적을 얼마나 성취시키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 사역자들은 교회
를 성숙한 유기체, 곧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게"(엡 4:
13) 하기 위하여 은혜로 주어지며, 예언의 은사는 "덕을 세우고 권면하여 안위
하기"(고전 14:3) 위하여 주어진다. 모든 은사는 그것이 교회의 믿음과 지식,
평강과 질서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평가되며, 기독교인들을 그의 '다양한 은
총'의 '선한 청지기'로 부르신 하나님께 대한 깊은 책임감으로 수행되어야만 한
다(고전 14:33,36, 벧전 4:10-11).
모든 은사들이 교회에 대한 봉사를 위한 것이라면 이 은사들은 과연 어떻
게 이러한 일에 사용될 수 있는가? 바울은 이에 대한 해답을 사랑(agapee)의 '
한층더 탁월한 방법'에서 발견하였다. 이 사랑은 모든 '신령한 은사'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며(롬 5:5, 고전 12:31-13:1) 인간에게 주어진 것으로 인간에
게 과분한 은총으로서 인간은 완전히 자기를 내어 줄 때에 비로소 이것을 그의
동료들에게 줄 수 있을 뿐이다. 모든 은사들은 사랑이 그들의 목적으로 부각됨
에 따라 그 중요성에 있어서 상대적인 척도로 전락되는 까닭에 사랑은 모든 가
치의 기준과 통제의 원칙이 된다. 바울은 그의 근본적인 도덕적 전제인 이러한
사랑의 규정적 개념을 제의함으로써 고린도 교회의 혼란과 무질서를 바로 잡았
으며 기독교인의 성품의 특징인 '성령의 열매들'(갈 5:22, 참조. 엡 5:9)을 예
시함으로써 성령의 활동에 대한 한층더 윤리적인 이해의 길을 마련하였다.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라(고전 14:1-2)
사모하다 - <히 - 이헤브> 바라다,갈구하다,사랑하다,기뻐하다
<히 - 아아흐> 갈망하다,바라다,원하다
<히 - 아아브> 바라다,사랑하다
<히 - 라차흐> 기뻐하다,즐거워하다,만족시키다
<히 - 아가브> 사랑하다,사랑에 빠지다,애인들
<히 - 쇠아프> 헐떡거리다,재촉하다,갈망하다,열린 입으로 붙들다
<히 - 하마드> 바라다,열망하다,기뻐하다,몹시 바라다
<히 - 네페쉬> 숨,영혼,생명,정신,마음
<헬 - 제로> 열심으로 불타다,열심히 바라다,깊이 관여하다,시기나 질투로 가득차다
<헬 - 에피포테오> 바라다,열망하다,사모하다,매우 좋아 하다,애모하다
왜 사모하며 살아야 하는가 ?
1.행2:33 -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2.고전12:7 - 유익이 있기 때문이다.
3.고전12:28 - 성령께서 교회에 은사를 주시기 때문이다.
4.롬11:29 - 후회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5.고전12:7 - 하나님의 영이 계신 곳에 자동적으로 은사가 따르기 때문이다.
6.고전12:4 - 신령한 영적 기능이기 때문이다.
7.고전 1:7 - 예수님을 맞을 성도들의 약속이 증표이기 때문이다.
8.약1:17 -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과 성도들이 각각 사모하는 것
세상 사람 - 잠 3:15,시19:10 - 정금과 진주
딤전 6:10 - 돈
겔23: 5,욥36:20 - 앗수르 사람(행음 - 세상 사람)과 밤
성도들 -
고후 7: 7, 사26:8, 시73:25 - 주의 종과 주의 이름과 주를 사모하는 것
시119:40, 시119:123, 시119:131 - 주의 법도와 규례와 주의 계명
시84:2, 대상29:3, 히11:16,전3:11,고전14:1, 고전14:12, 벧전2:2 - 주의 전과 본향과 영원하고 신령한 것을 사모함
잠29:3, 고전12:31, 암5:18, 벧후3:12 - 지혜와 더 큰 은사와 주의 날을 사모함
성도가 사모하지 말아야 할 것들
돈 - 딤전6:10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상 - 겔20:4 죽음의 때 - 욥36:20
은사를 어떻게 사모해야 하는가
1.마음이 상하기까지 간절하게 사모해야 한다 - 시119:20,빌2:26
2.영혼이 쇠약하기까지 사모해야 한다 - 사26:8-9
3.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목숨까지도 버리며 사모해야 한다 - 빌1:8,살전2:8
4.주의 은혜로 사는 날까지 주의 전에서 사모해야 한다 - 고후9:14,시27:4
결론
약1:17 -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오나니 그는 변함이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고전14:1 -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고전14:12 - 그러면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기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신령한 은사에 대한 이해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 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 할지라.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 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主) 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은 같고.직임은 여러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멀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어떤 이에게는 각종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 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온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몸이 듣는 곳이면.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 분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 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하여 돌아 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 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새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 겠느냐. 다 병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 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 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본장의 고린도 교회는 은사와 관련한 문제들이 많았다. 그러므로 바울은, 은사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었다.그는 먼저 은사의 기원과 종류를 설명하고 그것의 사용원칙을 밝히고 있다. 은사는 그 종류를 불문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각 지체가 서로 연합하여 하나의 몸을 이루듯 성도들의 각양, 은사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건덕을 위해 상호보완하며 협력해야 한다.
ㅇ 직임 : 봉사. 섬김을 뜻한다
ㅇ 역사 : 여기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행위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것
ㅇ 그 뜻데로 : 성령께서는 자신의 주관적인 뜻에 따라 은사들을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성령님은
자신의 의지를 지니신 인격적 존재이다
ㅇ 지체 : 팔 다리와 몸
ㅇ 다스리는 것 : 교회를 위하여 계획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마련 처리하는 것
ㅇ 은사 :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재능. 소질. 선물
ㅇ 성령의 은사 : 참마음으로 예수님을 주(主)로 고백하는 자에게 배풀어 진다
ㅇ 지혜의 말씀 :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통찰력을 가리킨다
ㅇ 지식의 말씀 : 기독교의 진리를 옳바르게 알고 가르칠 수 있는 능력
ㅇ 믿음 : 일반적인 구원의 믿음이 아니라. 이적을 행하는 믿음을 가리킨다
ㅇ 능력행함은 : 병고치는 것 외에 악령들을 쫓아 내고. 죽은 자들을 살리는 것을 가리킨다
ㅇ 예언의 은사 미래에 일어 날 것을 예언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은사
이다
ㅇ 영 분별의 은사 : 예언이 참인가. 거짓인가를 분별하는 은사이다
ㅇ 각종 방언 : 이전에는 사용하지 않던 언어들로 말하는 능력이다
1. 오순절의 방언 - 듣는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방언
2. 고린도 교인들의 방언 - 통역을 필요로 하는 알아 들을 수 없는 방언이다.
신령한 은사의 정의와 특징
그렇다면 신령한 집을 세우는 성령의 은사란?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신령한 집을 세우기 위하여
믿는 자 모두에게 신령한 은사를 그의 뜻대로 나누어주십니다.
성령의 은사란 성령의 나타나심(manifestation)이요,
성령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성령님 자신을 의미하고
성령이라고 부를 때에는 그 분으로부터 나온 것,
즉 나타나심을 의미합니다.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욜2:28)에서
"내가"는 성령님, 곧 그 인격적 존재 자체를 의미하고
"내 신을"에서의 신은 그 분으로부터 나온 것 곧 성령을 의미합니다.
이 은사는 날 때부터 갖고 나온 천부적인 것이 아니라
교회(신령한 집)를 세우기 위해서 주시는
후천적 영적 도구(tool)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도구를 발견하여 사용할 때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몸(교회)을 섬길 수 있으며
신령한 심령 성전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화의 과정 중에 맺는 믿음의 열매이고
은사는 믿음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분량대로 은사를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누어주시는 것이므로
은사를 통해서 남의 믿음을 판단하는 것을 잘못된 것입니다.
즉 우리 몸의 각 부분이 나름대로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머리가 발에게 네가 나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은사는 모두 다 중요하고 귀합니다.
은사(gift-charisma)는 char에서 나온 말인데 chara은
기쁨, 희락, 즐거움을 나타내는 말이며
Charis는 은혜, 선한 뜻, 호의 등을 나타냅니다.
Charisma는 은혜의 선물, free gift, 하나님의 은혜,
영적 축복, 기적의 선물을 의미합니다.
은사와 본능적 재능과는 엄밀히 구분되며
그것을 은사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재능은 성령체험을 한 후에
은사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전혀 없는 부분에서
은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태어날 때에 부족했던 부분에서
은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혀 지도력이 없었던 사람이
성령 체험을 한 후에 특출한 지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고
가르치는 능력이 부족했던 사람에게
가르치는 은사가 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은사를 사모하고 구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저 사람은 매우 은사적(charismatic)이라고 표현할 때에는
서너 가지의 은사가 그들의 생애에서 나타날 때를 말합니다.
또한 어느 교회를 은사적이라고 말할 때에는
그 교회에서 은사가 많이 나타나고 그
은사를 통하여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은사를 중심으로 하는 교회를
우리는 은사적 영성(charismatic spirituality)을 가졌다고 말을 합니다.
오순절교회를 비롯하여 천주교에서까지 은사적 부흥을 일으키는
교회나 교단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오순절 운동을 강조하는 교회는
주로 카리스마적 영성을 가진 교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순절 운동을 하는 교회에서는 이사와 기적, 치유,
그리고 성령의 운동으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령님의 임재로부터 능력을 체험하고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성장을 해 갑니다.
저는 이러한 은사를 강조하지 않는 교회에서 자라났습니다.
성령의 은사가 있는지도 모르고 자라났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이민 와서 은사적 영성을 가진
어느 전도사님의 집회에서 은혜를 받고
성령의 은사라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제가 은사를 받고 은사 집회를 인도하니까
많은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잘못된 것 아니야?
어떻게 이성적인 사람이 저렇게 변했지...”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성주의적 신학을 공부하고 인본주의적 신앙생활을 하여 온 제가
갑자기 은사 집회를 하고 다니니까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 믿어지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은사 체험을 하였는지 후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의 은사의 특징은.....
(1) 다양성입니다.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 영 분별,
방언, 방언 통역 등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터 와그너 박사는 성경에서
27가지의 은사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2) 귀중성입니다.
그 어느 것도 소홀할 수 없는 것은
이 모든 은사가 다 필요한 은사이고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은사를 잘 관리(steward)해야 합니다.
(3) 통일성입니다.
이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지체가 됩니다.
서로 받은 은사가 다르고 다양하지만 통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적에 통일성이 있습니다.
사용할 때에도 통일성이 있습니다.
서로 받은 은사가 다르고 다양한 것은 한 몸,
곧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목적으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신령합니다.
은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므로 초월적이고
신령하고 초자연적입니다.
이러한 은사는 하나님이 아니고는 주실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이 은사를 주시지 않는다면
이 땅에서 이러한 선물을 찾을 수가 없으며 공급받을 수도 없습니다.
(5) 질서가 있으며 서로 상호 보완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일하는 질서가 있으며 서로 돕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병 고치는 은사는 믿음의 은사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방언의 은사는 영들 분별함의 은사,
통변의 은사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능력 행함의 은사는 믿음의 은사와 함께 일을 합니다.
이렇게 질서가 있는 이유는 은사가
동일한 동기와 목적에서 사용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하여 주신 것이므로
그 목적을 향하여 서로 돕고 보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은사 하나만 가지고는 부족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때에도 서로 적절하게 보완하면서
주님의 집,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갑니다.
(6) 주의 뜻대로 나누어주시는 것입니다.
은사를 받는 것이 자신의 믿음이나 공로에 근거해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은사를 많이 받으면 자신이 더욱 신령한 사람이라고
자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은사는 주의 뜻대로 나누어주시는 것이므로
우리의 믿음대로 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대로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