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자 : 앤런 홉슨(Allan Hobson), 로버트 매컬리(Robert McCarley) 1970년대 후반
2. 제안 : 꿈은 인간 REM 수면이 생성해낸 생리적으로 필수적이면서도 정상적인 심리적 부수물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꿈을 꾸기 위해서 REM 수면을 하는 것이 아닌 REM 수면의 부산물로써
꿈이 생겨난다는 활성화-합성(activation-synthesis) 가설
3. 실험 방법
3.1 동물의 수면과 꿈 형태에 대한 연구
-> 모든 포유류는 인간과 유사한 수면 단계를 경험하므로 이 포유류에도 꿈과 같은 형태의 생리적
자극이 존재할 것이다. 따라서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거나 억제하여 꿈꾸는 수면에 대한 영향
을 기록
3.2 기존의 수면과 꿈에 관련된 연구 재검토
4. 결과
4.1 신체적인 운동과 감각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통제하는 뇌간의 한부분은 꿈꾸는 동안에도 깨어있을
때와 같이 활동한다. 잠든 상태에서는 감각 정보 뇌입력과 운동 능력은 차단 -> 생리적인 과정이
수면을 보호하고 꿈을 꿀 때 위험으로 도망칠 수 없는 것이나 느린 동작으로 움직인다고 지각하는
것과 같은 현상을 설명하려 함 <- REM 수면 상태에서 외부 감각 정보가 꿈의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실험에 따르면 약간의 모순을 지니게 된다.
4.2 이러한 운동 반응 차단의 예외로 눈을 통제하는 근육과 신경이 있다. 이로써 꿈꾸는 동안에 빠른
눈 운동(Rapid Eye Movement)을 설명하려 했으며 이로써 시각적 심상이 꿈꾸는 동안에 어떻게
유발되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다. <- 꿈의 대부분의 경우는 흑백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는 통계 결
과와 결합하면 시신경중에 색채와 관련된 시신경은 많이 억제 되는 것을 관찰 가능할까?
4.3 뇌는 매일 밤 자는 동안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간격으로 REM 수면에 들어간다. 이는 뇌가 원하
여 반응한다기 보다 신경생물학적 시계처럼 뇌에 작용한다. -> 꿈은 깨어 있을 때의 사상이나 무
의식적 소망에 대한 반응이 될 수 없는데, 이것은 사람의 정신적 변덕과 요구에 따라 잠자는 동안
어느 순간에도 꿈을 꾸도록 하기 때문 <- 해당 내용이 이해가 안가네요 ^^; 혹시나 짐작가는 분
댓글 좀!
4.4 모든 포유동물은 REM과 NREM 수면을 순환한다. 쥐의 경우는 6분마다 순환하며, 코끼리는 2시
간 30분이다. -> 이와 같이 꿈꾸는 것은 생리적이라는 부수적인 증거
4.5 고양이 실험에 의하면 뇌간을 자극하면 REM 수면이 증가하고 뇌교의 활동을 억제하면 REM
수면 증가 -> 이러한 REM 수면 증가는 의식적인 방법으로는 대부분 성공적이지 못함 <- 결과적
으로 꿈은 심리적인 압박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관점을 도출
4.6 결론
- 꿈을 꾸는 가장 주된 동기는 심리적인 것이 아니라 생리적인 것이다. 그 잉는 꿈꾸는 수면이 나
타나는 시간과 기간이 일정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미리 프로그램된 신경학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 꿈을 꾸는 동안 뇌간은 주변 환경 입력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운동 행동을 차단한다. 이는 꿈의
생성이 뇌에서 발생한 전기적 신호가 뇌의 인지 구조에 도달하여 해당 부분을 자극하고 이를 이
해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 이러한 꿈은 무의식의 왜곡된 과정 대신 구성적인 과정의 합성으로 해석된다. 이미지는 뇌간이
활성화에 의해 도출된 정보를 조합하기 위한 시도로 기억으로 부터 산출된다. 이러한 꿈은 불규
칙하고 충동적인 이미지에 어떤 의미를 주입하려고 하는 뇌의 과정해결 능력으로 인해서 기괴
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준다
- 실제 꿈의 95%는 기억되지 않는다. 이는 생리적으로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뇌 화학물질이 REM 수면 동안에 억압된다. 따라서 잊어버린 꿈은 프로이트의 억압
이 아닌 생리적으로 당연한 현상이다.
5. 후속연구
- 꿈 생성에 대한 비교
정신 분석학적 이론 : 무의식 -> 자아 -> 꿈 활동
활성화 합성 가설 : REM 동안 신경 활동 생성 -> 활성화(뇌의 감각, 운동 신경에 의해) -> 합성(
저장된 기억을 통해 전기적 신호을 통합, 형태 변화는 장면과 줄거리 변화 산출)
- 백일몽에 관한 연구자 풀케스(Foulkes, 1985) : 꿈이 숨겨진 무의식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
지만 우리에게 많은 심리적 정보 제공
-> 꿈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던 경험에 대해서 꿈을 꾸면서 예상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건에
부딪치는 것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줌
-> "만약~ 나는 어떻게 할까?"와 같은 상황에 대한 자기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키는 기회를 제공
6. 의의
- 꿈에 대해서 정신분석학적 틀을 벗어나 과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함
<- 하지만, 꿈의 정신적인 작용이나 해석에 관련되서는 무시로 꿈에 대한 설명은 과학적인 관점
으로 한계하는 것이 단점, 과학적인 관점은 현상을 해석하기에는 좋지만 인지적으로 혹은 실
험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현상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해석방법이라고 생각함.
참고.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 로저 R. 호크, 학지사, 유연옥 옮김, 2008년 발행 1판
해당 내용은 차후에 제 블로그(http://blog.naver.com/psichoi)통해서 동시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