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0년 5월 31일 ~ 6월 1일 까지 , 단독 비박산행
산행거리 : 약 34km 정도(접속 2.5km)
교통편 : 대중교통을 이용 05:52분 밀양에서 동대구역 무궁화 (3300원) 40분 정도 소요
역에서 동부터미널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서 07:10분 대구-영천 무정차 버스 이용(자주 있음) 3100원
40분 정도 소요
08:00분 영천-상송리(영천시내버스 터미널 밖 약국 앞에서) 종점 하차 45분 정도 소요 (1500원)
상송리 종점에 도착해서 50분 정도 걸어서 노귀재 도착 산행 시작
산행 후 / 자주고개에서 지나가는 차 히치, 영천터미널까지 이동, 영천에서 대구동부 주차장버스 이용,
동대구역에서 16:22분 무궁화로 집에 오다.
구간별 산행시간
5월31일 09:40분 노귀재 산행시작
10:22분 석심산(750.6m) // 46분 690m봉
11:11분 감벌지역 // 24분 수기령
12:45분 747m봉(봉림산 갈림길)
13:27분 702m봉 // 48분 감벌지역 // 53분 팔공산이 보이는 곳
14:26분 돌탑봉 // 33분 전망대 // 41분 방가산(756m)
15:02분 갈림길
16:03분 690m봉 표시판 // 58분 살구재
17:11분 산판임도 // 48분 645.9m 삼각점
18:00분 유격장 3km 간판있고 간의 화장실 있는 산판임도에서 산행 종료.
6월 1일 06:04분 산행시작 // 23분 군부대 아치 있는곳
07:06분 8020 // 32분 화산(828m삼각점) // 56분 임도
08:22분 감자골(물보충) // 50분 722.9m삼각점(산불감시초소)
09:53분 갑령근처에서 누룽지 끓여서 아침 먹고 30여분 쉬어감
10:11분 467m봉 정상 // 29분 476.7m 삼각점 // 54분 갑령재
11:35분 298.8m삼각점
12:06분 사기정 마을이 보이는 곳 // 15분 사기정 고개 도로
14:09분 388.2m 삼각점 // 44분 자주고개 산행종료.
산행기
새로운 도전에 설렘을 안고 기차와 고속버스, 그리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상송리 주차장에 덜렁 혼자 떨어진다.
노귀재 가는 도로따라 터벅터벅 걸어서 오른다. 참고로 배낭 45L에 침낭, 텐트, 은박지, 그리고 여벌 옷 , 물, 먹거리 등
약 15kg ~ 17kg을 육박한다. 노귀재에 가방 놓고 증명사진 찍고 오른다.
석심산 지나 보현기맥을 우측에 두고 좌측 팔공지맥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곁눈질로 보는 보현기맥이 지나갔는데도 새롭게 보인다.
등로상태는 육산길로 어떤 곳은 낙옆이 발목까지 빠지고 걷기좋고 그늘이 두텁다. 곳곳에 취나물이 많이 보인다.
방가산을 지나서 부터는 침목들이 뒹굴고 정비작업 중인지 붉은 띠지만 가끔 나부끼고 갈림길을 몇 곳 지나며 지도와 대조하며
690m봉 전위봉과 690m봉 표시판이 확인되며 살구재 지나 산판임도에 당도하면 645.9m 삼각점 봉을 올라보면 사리잡목과
기타 잡목에 이리저리 후들리며 정상에 서고 내려서서 산판임도 유격장 3km표시판과 간의 화장실 있는 곳에서 하루를 유한다.
군인들의 훈련모습을 보며 쉬어가는 운전병에게 물 한병 공급 받았다.
산새 소리와 뭇 짐승들의 소리를 들으며 밤새 추웠는지 몇번의 뒤척임 속에 날이 밝았다.
군 행군로 따라 군부대 지역을 지나 802m봉에 올랐고 화산 정상에 서니 조망이 뛰어나다.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나침반 방위각을 잘 잡고 선답자 님들의 띠지 따라 임도에 서고 감자골 마을을 지나며 물 보충해서
722.9m삼각점(산불감시초소) 오름길은 좌측 철탑을 보고 오르면 된다.
722.9m삼각점을 찍고 내려서서 수레길을 따르다 과수원 철조망 때문에 좌측 트레버스 길이 까다롭다.
갑령근처 무덤가에서 누룽지 끓여먹고 일부는 싸고 30여분 쉬어간다.
467m봉 정상에서는 좌측으로 내려섰고, 476.7m삼각점은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갑령재와 자주고개로 내려서며 팔공산을 넘으려 했던 생각을 배낭 무게때문에 접어야 했고, 새로운 도전의 장은 이곳에서 마감한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팔공지맥 철저한 준비와 무게와의 전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진들

노귀재 근처 산행초입

석심산

팔공지맥 길

696봉

간벌지역 에서

수기령 셀카

수기령

747


702봉 근처

간벌지역



팔공산을 바라보며


돌탑봉


돌탑봉 지나 전망대에서

방가산

호젓한 지맥길....
임도에서 뒤돌아본...
감자골 마을을 바라보며..... //
476,7 삼각점 살작 벗어나 있다.
첫댓글 새로운 팔공지맥을 시작하신 모양입니다. 무더위와의 힘겨루기가 펼쳐질 한여름의 산행...푸르름도 더해가고..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더운날 고생하셨습니다...저희 고향땅을 휘 돌아가셨네요...
4월 네쩨주부터 팔공지맥을 계획중인데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