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는 자색고구마로 스프를 만들었어요.^^ 군고구마는 호박고구마가 제일 맛있고요.. 자색고구마는 생으로 먹거나, 쥬스, 또는 스프가 괜찮은 것 같아요.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포도보다 안토시아닌 색소가 몇 배나 더 들어 있다는 자색고구마~! 이렇게 스프로 만들어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 같아요.^^
재료 (4인분)
- 종이컵, 밥수저, 티스픈 계량 -
자색고구마 작은 것 3개 230g, 캔옥수수 1컵 반 180g 밀가루 2큰술, 버터 1큰술, 물 2컵 반(500cc) 소금 1.5 작은술, 설탕 2 작은술
팬에 버터를 녹인 후.. 밀가루를 넣어 달달 볶다가 물을 부어줍니다. 물 대신 우유를 넣어도 좋아요.
고구마와 옥수수알은 블렌더에서 갈아주려고요. 분량의 옥수수 중에서 1컵 만 넣고 갈아줍니다.
순식간에 곱게 갈아지더라구요..
간 고구마를 웍에 넣고... 남은 옥수수알도 넣고.. 소금간과 설탕을 넣고 잠시만 끓여주면 완성~!
걸쭉하게 드시려면 조금 더 끓여주시고.. 묽게 드시려면...물을 조금 더 첨가해주면 되니다. 취향껏 조절하세요.^^
낮에 군고구마와 자색고구마스프로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구마의 맛~!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듬뿍 들어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자연의 색이 이렇게 이쁘다니...^^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도 있고요.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어서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