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곡이란?

[울밑에 봉숭아]

The Sound of silence-Simon and Garfunkel

[야상곡이란] 야상곡의 뜻,
야상곡의 대표곡

야상곡의  뜻
쉽게 밤에 연주하는 음악. 이라는뜻인데요.
영어식 읽기표현으로는 녹턴, 불어식은
녹튀르 라고 합니다.

 야상곡은 영국의 존 피일드(John Field,
1782~1837)가 창시한 음악의 한 형식으로
가톨릭 영향을 받은 그가 밤기타(Nocturn)
에 착안을 하여 밤의 정적과 몽환적이고,
달콤한 가락으로 연주한 음악입니다.

녹턴(Nocturn)은 그리스 신화의 밤의 여신
인 닉스(Nyx)의 로마 이름 녹스(Nox)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밤을 뜻하는 프랑스어 뉘(Nuit)도 이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

야상곡은 왜 밤에 연주하는 음악 이라고
할까요?

유럽에서는 밤에 활동하는 문화가 많이
발달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해가 가장 길어 동양에 비해
밤에 활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음악회도 초저녁에 많이 했는데요. 
당시 귀족, 상류층들의 입맛에 맞게 초저녁
밤에 저녁을 먹고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으며 자유스럽게 시간을 보낼때
연주되던 곡들을 지칭하여 야상곡(녹턴)
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분산코드를 사용하여 밤의
은은함과 편안함을 대두시키고,
아름다운 선율 멜로디를 사용하여 분위기
잡을때 야상곡 연주하게 되는것이죠.

야상곡의 대표곡

쇼팽의 야상곡

1830년에 곡을 쓰기 시작하여 해에
완성된 야상곡 제 2번은 쇼팽의 야상곡을
대표할만큼 센티멘탈한 살롱 음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우아하고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넘쳐흐를
뿐 아니라 남녀간에 사랑을 묘사한
아름다운 낭만이 넘쳐흐르는 작품이라고
평할수 있을것 같네요.

  또한 19곡의 야상곡을 작곡한 쇼팽은
야상곡을 새로운 형식으로 승화 시켰는데요,
원래 야상곡은 옛날 교회에서 기도문을
읽기 전에 부르는 기도의 노래였다고 해요.

이러한 것이 19세기 초에 이르러 영국의
존 필드에 의해 일반화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쇼팽은 이것을 독자적으로
창안하여 고요한 밤의 정취를 표현하는
서정시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어요.

야상곡의 대표곡

  드뷔시의 야상곡

드뷔시가 관현악을 위한 3개의 야상곡을
작곡한 것은 그의 나이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때쯤이예요.

 
하지만 그 기원은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는
데, 드뷔시가 ‘야상곡’ 풍의 음악을 처음
시도한 것은 1892년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러나 그 때 썼다는 [황혼 녘의 세 풍경]
이라는 작품의 악보는 분실되었어요.
그리고 그로부터 2년 후에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자이에게 보낸 편지에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3장으로 구성된
야상곡’을 쓰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것을 ‘회화에서 것으로의 회색처럼
하나의 색채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조합에 대한 실험’이라고 설명했어요.

오늘날 [드뷔시의 야상곡]으로 알려진
작품은 아마도 그 실험적 작품을 변형,
발전시킨 보여요.

-가져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