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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등 높이 700-800 미터의 산줄기가 해안가까이 솟아 전라남도 남서부에 우뚝한 월출산은 예로부터 소금강산이라 불리울만큼 온산이 바위봉이고 절벽단애를 이뤄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 같이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변산반도와 함께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산은 산이름도 멀리 삼국시대에는 월나산, 고려때는 월생산이라 불리워 옛부터 달과 연유된 산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영암쪽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모습은 많은 전설고 비화를 낳을만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월출산은 해안가까이 위치하여 안개가 자주 끼어 산행시 주의를 요하고, 능선상에는 샘터가 전혀없어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
명소소개 |
도갑사
월출산 서쪽 산록에 자리한 이 절은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고 조선초기 세조때 왕사였던 수미대사가 중창한 국보
사찰이다. 당우는 크지 않으나 조선초기의 건물인 해달문은
국보 제50호로 지정되어있고 미륵전 안에는 보물 89호인 석가여래불좌상이
있다.
마애여래좌상
월출산 주능선상 아홉개의 구멍이 패여있는 구정봉
북서쪽 500미터 지점, 암벽에 양각된 좌불로 높이가 7미터나
되는데 삼국통일 초기 백제 유민들이 조각했다고 전한다. 이
마애불을 보려면 도갑사나 천황사쪽에서 등산을 해야한다.
천황사
월출산 최고봉인 천황봉 동쪽 바람골에 있는 이
절은 현재 보잘것 없는 작은 절이지만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영암에서 천황봉 오르는 깃점이다. 절 위쪽에
전국에서 가장 길다는 길이 52미터의 구름다리가 있어 장관을
이룬다.
산행코스 |
제 1 코스 (10km 4시간 20분 소요)
천황사입구(1km 30분) - 천황사(2km
1시간 20분) - 천황봉정상(2km 50분) - 구정봉(1.5km 30분)
- 미왕재(3.5km 1시간 10분) - 도갑사
교 통 |
서울 - 광주
강남터미널에서 5:30 - 19:30까지 5분간격으로 운행하는
우등 및 일반고속버스 이용(4시간소요)
또는 서울-광주행
기차편을 이용한다.
광주 - 영암
광주터미널에서 15분간격 운행하는 해남이나 진도행
직행버스를 타고 영암에서 하차(1시간 10분소요)
영암 - 천황사 / 도갑사
영암터미널에서 도갑사행 10:50 -
16:10 1일 3회 (20분소요)
천황사행 6:20 - 16:40 1일
3회(15분소요)
편의시설 |
영암시내나 천황사, 도갑사 부근 숙박을 이용
개념도 |
사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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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 |
미왕재 |
주능선 |
산행기 |
서울에서 밤기차를 타고 광주에가서 첫차를 타고 영암에 도착하여 택시로 천황사까지 이동하여 구름다리 - 사자봉 - 천황봉 - 미왕재 - 도갑사로 하산하였었다. 도갑사에 도착하여 차를 타기위해 큰 길이있는 곳까지 걸어내려가서 영암행 버스를 탔다. 정말 좋은 산이고 서울에서 밤기차를 이용하면 무박 2일의 산행지로 최적이다. 천황사쪽으로 올라갈경우 반드시 구름다리와 사자봉을 거쳐서 올라가시길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