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6월4일 임도길
꽃말은 기다림 그리움
꽃말의 유래는
옛날 가난한 대장장이에게 병든 아내와 예쁜 큰딸이 있고
밑으로 열한명의 동생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쑥을 캐다 팔아 집안살림을 돕는 착한 이딸을 마을 사람들은 쑥부쟁이라고 불렀답니다
하루는 쑥을 캐다 상처입은 노루를 구해주었답니다
그 이후
덫에 걸린 사냥꾼을 구해주었는데 잘생긴 사냥꾼에 첫눈에 반했답니다
하지만 가을에 다시 온다 하고 떠난 청년은 돌아오지 않더랍니다
산신령께 지성으로 빌었더니 노루가 나타나 산신령으로 변하더니
보라색 주머니에 노란 구슬3개를 주고 (구절초나 벌개미취가 비슷)
하나씩 입에 물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했답니다
첫째 소원은 어머니 병을 낮게 하고
두번째는 떠나간 사냥꾼 청년을 찾았는데 이 청년은 벌써 결혼해서 자식까지 있더랍니다
해서 세번째 소원은 청년을 다시 가족으 품으로 돌려보냈답니다
이후 충격을 받은 큰딸은 절벽에 몸을 던졌고 그 무덤에서 핀 꽃이 쑥부쟁이랍니다
이명으로 흰 꽃이 피는 미국쑥부쟁이를 ‘백공작’이라 하고,
푸른 꽃이 피는 것을 ‘푸른공작’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화과의 유사종으로는 ‘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가는잎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고려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눈개쑥부쟁이(개쑥부쟁애)’, ‘단양쑥부쟁이’, ‘민쑥부쟁이’, ‘벌개미취(고려쑥부쟁이)’, ‘갯쑥부쟁이(개쑥부쟁이:Heteropappus hispidus (Thunb.) Less.)’, ‘갯쑥부쟁이(개쑥부쟁이:Aster hispidus Thunb.)’, ‘산쑥부쟁이’, ‘섬쑥부쟁이(북녘쑥부쟁이)’, ‘쑥부쟁이(Kalimeris yomena Kitam.)’, ‘왕갯쑥부쟁이’, ‘제주국화(탐라쑥부쟁이)’, ‘좀개미취(괴쑥부쟁이)’, ‘흰까실쑥부쟁이’, ‘흰갯왕쑥부쟁이’가 있다(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 참조).
효능은 알려진 것이 없고 비염 등을 일으키는 유해식물로 선정되어 있다.
첫댓글 기다림!! 좋으다~^^
알알이 영근 사랑도 좋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