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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두 쌍의 날개를 달고 있다. 날개는 그물처럼 얽힌 맥과 투명한 얇은 막으로 되어 있으며 매우 가볍다. 앞 날개와 뒷 날개는 모양이 다르며 날개를 접지 못한다. 잠자리의 날개는 잠자리 몸무게의 10배에 이르는 물체를 들어올릴 정도로 효율적이지만, 회전할 때 앞뒤 날개개 충돌할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한다.
쥐라기 시대의 잠자리 화석이 종종 발견된다. 고대의 잠자리는 아니소지고프테라(Anisozygoptera)라 불리며 현재의 잠자리 보다 매우 컸다. 2007년 11월 중국에서 1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잠자리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사전>
<날개띠 좀잠자리<잠자리과>08년 9월28일 중랑천 둔치에서 은보라빛찍음>
잠자리 일반특징
*불완전 변태(번데기 과정을 거치지않고 성충이 됨)를 하는 외시류에 속하며 하루살이목과 함께
원시형 곤충으로 취급됨
* 잠자리의 종류 **전세계 : 5,000여종이 서식함 ***한 국 : 9과 52속 100여종이 있음
* 잠자리의 분류 : 크게 2가지로 분류함
실잠자리아목 : 몸이 가늘고 길며 앞 뒤 날개가 밑부분은 좁은 반면 끝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모양을
하고 있고 앞 뒤 날개의 모양이 같음 겹눈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으며 앉은 자세에서 날개를
수직으로 세운다 유충은 대개 흐르는 물의 수초가 많은 곳에서 서식함
잠자리아목 : 뒷날개의 밑부분이 넓게 확장되어 있기 때문에 앞 뒤 날개모양이 다르고 유충은
연못, 저수지 평지나 구릉지의 하천에 서식함
*잠자리의 생태
잠자리는 종류별로 생태가 다양하여 4∼11월사이에 성충으로 우화하여 활동하나 대부분
6∼10월에 많이 볼 수 있다
유충시기는 물에서 서식하는데 대부분 1년생이나 알시기로 월동하는 일부 왕잠자리과의 종류는
2년이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잠자리중 가장큰 장수잠자리는 3년이고 때로는 3∼5년이
걸리기도 한다. 성충기간은 종류별로 다양하나 크기에 비례하므로 큰종류는 1달 작은종류는
그보다 짧은 것도 있고 수개월을 사는것도 있으며 실잠자리류는 1년 2∼3회, 큰종류는 1회정도
우화하며 크기에 비례하는것으로 판단됨 암수 구별법은 유충의 암수 구별법은 규명되어 있지 않고
성충의 숫컷은 꼬리 끝에 집게모양의 돌출물이 있음
산란은 잠자리의 산란은 우화후 산간 계곡이나 하천주변, 야산에서 충분히 먹이를 섭취한 다음
교미를 하고 산란을 하나 깃동잠자리붙이 같은 종류는 산에서 여름을 보내고 10월초순경 물가로
돌아와 짝짓기 후 산란하는 종류도 있다.
산란수는 크기에 비례하고 50 ∼ 500개정도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
산란방법은 식물의 조직내 산란하는 실잠자리아목, 왕잠자리과 대부분이 있고 모래속에 산란하는
장수잠자리류가 있으며 물표면에 타수 산란하는 상기 종류 이외의 잠자리류(고추잠자리 등)가 있다.
잠자리 알의 부화기간은 실험실에서 2∼5주정도 이며 개체간의 차이가 심하고 유충은 우화할 때까지
10∼15번 탈피하며 1령 유충시기가 가장 짧다. 부화된 직후의 유충은 몸에 붙어 있는 난황에 의해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2령 유충은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고 몸이 커지면서 장구벌레, 깔다구,
하루살이 유충등을 잡아먹고 올챙이나 물고기의 치어까지도 잡아먹는다. 반면 유충은 큰물고기
(포식성 어류, 청거북, 황소개구리 올챙이 등)들의 주요 먹이원이 되므로 이들의 침입을 막아 주어야 함
*천적으로 부터의 은신방법에는 하천 바닥을 파고 사는 종류로 부채잠자리과, 장수잠자리과 등이
있고 또 수초에 붙어서 몸을 숨기는 종류 : 실잠자리아목류이 있으며 수중의 바닥을 기어 다니는
종류로 상기 종류 이외의 대부분의 잠자리류가 있다.
성충의 활동영역(세력권)은 종에 따라 수직, 수평적인 층으로 나뉘고 몸체의 크기와 비행능력에
비례하여 다르다. 수직영역에는 왕잠자리과와 같이 비행능력이 뛰어난 대형종(대형 왕잠자리는
저수지 전체가 한 마리 수컷의 세력권을 형성)하고 수평영역에는 실잠자리아목,
부채장수잠자리과 등(소형 실잠자리류는 1∼10㎡정도에 한 마리가 서식하는 것도 있음)가 형성
그리고 한 수컷의 세력권에 다른 수컷이나 포식자가 나타나면 적극적인 방법으로 방어행동을
하고 밀려난 수컷은 다른 장소로 옮겨가 개체군 분산의 요인이 되며 단 일정한 지역에
밀사하였을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자료출처: 블로그 은보라빛 / 잠자리의 생태 일반특징-09년 8월12일>
잠자리의 종류
된장 잠자리는 8월에 볼 수 있고, 9월에 많다. 물이 있는 논이나 학교의 수영장에서도 알을 낳고, 따뜻한 지방에서는 7월경에 크게 자란 애벌레를 많이 볼 수 있다. 물을 얕게 담은 그릇에 이런 애벌레를 넣고 탈피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물이 있는 논에서도 7월 말에서 9월경까지 탈바꿈이 되고, 때때로 무리를 지어 날고 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노랑띠좀잠자리
노랑띠좀잠자리는 6월말에서 11월의 사이에 볼 수 있는 잠자리로 산지의 늪이나 습기가 많은 작은 개울과 물이 있는 논지대에서 볼 수 있다. 색, 모양이 같은 것끼리 구별하고, 붉은 잠자리 가운데에서는 날개의 모양이 특징적이다.
여름좀잠자리
우리 나라에서 발견되는 고추잠자리는 붉은 잠자리라 하는 여름좀잠자리와 고추좀잠자리가 있다. 6월 중순경 평지에서 잠자리가 되어 산으로 이동하고, 가을에는 평지에까지 내려오는데, 이 때부터는 붉은색이 되고 붉은잠자리가 된다. 고추좀잠자리와 구별되지 않는 점이 비슷하다.
밀잠자리
밀잠자리는 4월에서 10월경까지 우리 나라에서 발견되는 우리가 흔히 보는 잠자리다.
배치레잠자리
배치레잠자리는 5월에서 9월 사이에 발견되는 잠자리다. 배는 얇고 넓은 것이 특징이고, 암컷과 색의 차이가 많다.
왕잠자리
왕잠자리는 물이 있는 논이나 못의 위를 같은 방향으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데, 이런 잠자리들을 세력권(텃세)을 가진다. 왕잠자리를 비슷한 무리로 생각하여 길렀더니, 애벌레가 어른벌레가 되어 먹줄왕잠자리가 된 경험이 있다.
잘룩허리왕잠자리
허리가 날씬해서 잘룩허리 왕잠자리. 한낮에는 어두운 숲 속에서 쉬고, 저녁에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 잠자리인데 나무가 끝난 산길 위에 나타나. 근처의 수풀에 있기도 하고, 열려진 창을 통하여 방 안으로 들어 오기도 한다.
장수잠자리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잠자리로 5월말에서 9월 사이에 눈에 띈다. 똑바른 길을 천천히 왔다갔다 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밀잠자리나 장수말벌 등의 큰 곤충을 먹기도 한다.
측범잠자리
측범잠자리는 4월에서 6월경의 사이에 산지에 흐르는 물 부근의 풀이나 바위 위에서 발견된다. 날이 밝기 전에 흐르는 물에서 나온 애벌레가 물속에서 어른벌레가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풀이나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것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아시아실잠자리
모양이 가느다란 실잠자리로 4월에서 9월에 걸쳐 평지나 낮은 산지의 못이나 늪에 있다. 또 때때로 물가에서 나와 풀 위나 뜰의 나팔꽃 화분에 날아올 때도 있다.
큰청실잠자리
큰청실잠자리는 물가에 나무가 많은 개울이나 못에서 볼 수 있다. 수면에서 나와 나뭇가지의 껍질 속에 알을 낳는다. 이로 인해 나무를 말라 죽게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로운 벌레라고 하는 잠자리이지만 해로운 벌레도 있다.
담색물잠자리
작은 냇가나 흐르는 물에서 볼 수 있고, 바위나 나무의 잎에 앉는다. 투명한 날개와 여러 가지 색의 날개가 있고, 날개의 색은 변한다. 같은 장소에 있는 것으로 산물잠자리가 있다.
뱀잠자리
뱀잠자리는 낮동안에는 냇가의 나무에 앉아서, 쉬고 있다. 이름은 잠자리지만 잠자리 종류가 아니다. 애벌레는 흐르는 물의 돌 사이에 붙어 있다.
뿔잠자리
뿔잠자리는 잠자리와 비슷하지만 명주잠자리와의 중간이다. 뱀잠자리와 뿔잠자리는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잠자리의 애벌레는 물 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뿔잠자리의 애벌레는 땅 위에서 생활한다는게 차이점이다.
<출처: 블로그 '숙제자료'>
우리나라 잠자리 종류에 대하여
우리나라 잠자리에 대한 연구는 그리 잘 진행된 것 같지 않습니다.
최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 의해 점차 종 분류가 체계화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나름대로 우리나라 잠자리 종류를 정리해 보면, 약 110종 내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분류가 체계화되고 있으니 당분간 더 증가할 것입니다.
좀 더 정리가 필요하겠지만, 일단 적어봅니다.
우리나라의 잠자리는 9개의 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물잠자리과
2. 청실잠자리과
3. 실잠자리과
4. 방울실잠자리과
5. 왕잠자리과
6. 측범잠자리과
7. 장수잠자리과
8. 청동잠자리과
9. 잠자리과
1-4번은 크기가 비교적 작고 배가 긴 실잠자리 종류(실잠자리아목)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구요.
5-9번은 흔히보는 잠자리종류(잠자리아목)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물잠자리 종류(4종)
-물잠자리, 검은물잠자리, 일본물잠자리, 담색물잠자리
2. 청실잠자리 종류(6종)
- 청실잠자리, 작은청실잠자리, 큰청실잠자리, 북청실잠자리, 가는실잠자리, 묵은실잠자리
3. 실잠자리 종류(19종)
- 황등색실잠자리, 등검은실잠자리, 등줄실잠자리, 큰실잠자리, 큰등줄실잠자리, 작은등줄실잠자리
- 실잠자리, 북방실잠자리, 청띠실잠자리, 북방철띠실잠자리, 작은실잠자리,
- 알락실잠자리, 북알락실잠자리, 청동실잠자리, 아시아실잠자리, 북방아시아실잠자리,
- 푸른아시아실잠자리. 새노란실잠자리, 노란실잠자리
4. 방울실잠자리 종류(3종)
- 방울실잠자리, 자실잠자리, 큰자실잠자리
5. 왕잠자리 종류(12종)
- 별박이왕잠자리, 큰별박이왕잠자리,애별박이왕잠자리,도깨비왕잠자리,먹줄왕잠자리,남방왕잠자리,
- 왕잠자리, 잘룩허리왕잠자리, 황줄왕잠자리, 긴무늬왕잠자리, 큰무늬왕잠자리, 개미허리왕잠자리
6. 측범잠자리 종류(17종)
- 산측범잠자리, 노란측범잠자리, 작은노랑측범잠자리, 자루측범잠자리, 안경재비측범잠자리
- 큰안경재비측범잠자리, 쇠측범잠자리, 검정측범잠자리, 가시측범잠자리, 작은푸른측범잠자리
- 푸른측범잠자리, 갈구리측범잠자리, 북방측범잠자리, 장수측범잠자리
- 부채측범잠자리, 어리부채측범잠자리
7. 장수잠자리 종류(2종)
- 장수잠자리, 독수리잠자리
8. 청동잠자리 종류(13종)
- 청동잠자리, 언저리잠자리, 북방잠자리, 노랑북방잠자리, 가시북방잠자리, 작은북방잠자리,
- 백두산북방잠자리, 삼지연북방잠자리, 북해도북방잠자리, 산잠자리, 잔산잠자리
- 노란잔산잠자리, 만주잔산잠자리
9. 잠자리 종류(35종)
- 꼬마잠자리, 진주잠자리, 큰진주잠자리, 대모잠자리, 넉점박이잠자리, 배치레잠자리, 밀잠자리
- 홀쭉밀잠자리, 중간밀잠자리, 큰밀잠자리, 고추잠자리, 어리밀잠자리, 산깃동잠자리,
- 긴꼬리고추잠자리, 노란잠자리, 검정좀잠자리, 여름좀잠자리, 고추좀잠자리, 두점박이좀잠자리
- 북방고추잠자리, 깃동잠자리, 흰얼굴좀잠자리, 애기좀잠자리, 날개띠좀잠자리, 대륙좀잠자리
- 하나고추잠자리, 들깃동잠자리, 진노란잠자리, 만주좀잠자리, 두점배고추잠자리, 노란허리잠자리
- 나비잠자리, 된장잠자리, 점박이잠자리, 날개잠자리
1. 물잠자리 종류(물잠자리) 2. 청실잠자리 종류(가는실잠자리)
3. 실잠자리 종류(등검은실잠자리) 4. 방울실잠자리 종류(방울실잠자리)
5. 왕잠자리 종류(왕잠자리) 6. 측범잠자리 종류(가시측범잠자리)
8. 청동잠자리 종류(언저리잠자리) 9. 잠자리 종류(고추잠자리)
참실잠자리. 07.6.20. 북한산 자락에서
북방실잠자리. 07.6.20. 북한산 자락에서
<출처: 카페 '산길따라 꽃길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