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음방 회원님들~!
방그레 병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7월의 마지막 힐링캠프 원예 수업이 있었습니다.
원예 수업은 힐링캠프에서 인기가 아주 좋은 수업인데요.
이번 수업에서는 난과 틸란시아를 활용한 서양난정원을 만들었습니다!
메인이 된 꽃은 호접란이었는데요.
호접란은 나비와 같은 생김새로 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수업에서는 꽃말과도 같이 행복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나비 같은 꽃을 통해 입원환자분들에게 더 많은 행복이 날아오면 좋겠네요:)
호접란의 뿌리를 정리해 난이 고정될 수 있도록 화분에 흙과 돌을 넣어 주고,
이름표와 리본, 나비를 달아 주변을 꾸며주었습니다.
호접란은 꽃대만 때맞춰 잘 잘라주면 계속해서 오래 꽃을 볼 수 있는데요.
입원 기간 동안 멀리 갈 필요 없이 병실에서 나만의 아름다운 난 정원을 볼 수 있다니~
이번 수업은 특히나 웃음이 넘치는 수업이었는데요.
방그레 병원은 입원환자분들이 긴 치료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방그레 웃으며
활기찬 병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8월 한 달은 여름방학으로 좀 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재충전 및 프로그램 재정비의 시간을 가집니다.
다가오는 가을,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입원하신 분들이 잠시나마 아픈 것을 잊고 즐거우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