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 속으로 (2010)
71 : Into The Fire (2010)
감독: 이 재 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배우: 권 상 우, T O P(최 승 현), 차 승 원, 김 승 우.
영화 소개 및 평:
연말 특선 TV 영화로 다시 보게 된 포화 속으로...
지난 6월 여름, 6.25사변 전쟁영화로 매스컴을 탔던 영화고 신문 등에서도 혹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심지어 조선일보 사설란 아래의 우익단체 광고에서 이 영화를 강조하는 문구도 있었다.
한국전쟁 당시 포항 학교 건물에 방치된 71명의 학도병들의 실화를 감동적으로 구성했다고 본다.
항간에 좀 과장된 면이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필자는 이 정도면 볼만하게 만든 영화라고 여긴다.
이재한 감독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특유의 멜로를 보여준 일이 있다.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좀 있었던 가수 TOP(최승현)은 극중 학도병 중대장의 역할을 잘 해낸다.
그리고 당시 음주 후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권상우도 삐딱한 싸움꾼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극장 개봉중 이런 일이 벌어져 권상우의 모습이 들어간 포스터가 잠시 비공개되는 상황도 있었다.
요새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또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차승원은 극중 북한군 소좌역을 맡아 특유의 굵은 표정으로 리드한다. 차승원의 행태는 실제 전쟁 중 그만큼 배려를 해주는 적군 수장이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게 한다. "곰은 쓸개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사람은 혓바닥때문에 죽게된다" 극중 대사는 말조심과 경솔함에 대한 훈계를 주는 셈.
또 아주 어린아이가 공산주의 찬동을 하며 TOP과 권상우에게 총을 쏘려는 장면도 <킬링필드-1985>의 장면을 연상케 했다.
어린 아이까지 세뇌당해 전장으로 투입되는 공산주의는 실로 끔찍한 일이라는 것을 또 보여준 사례.
2010년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에 걸맞춰 공개된 <포화 속으로>는 일부 과장된 점은 있으나 애국이 뭔지 요즘 젊은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장면이 많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 직후 당시 생존한 노인들이 직접 증언하는 장면도 있어 현실감을 더한다.
이적 단체측에서 개봉당시 우익진영의 시각만을 미화했다는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사건에 근거한 내용으로 이 영화는 귀중한 이정표를 보여준 셈이다.
어느 원로 정치인이 대선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다. "호국영령들이 피와 살로 수호한 남한의 땅 위에서 이적세력들이 칼춤을 추고 있다"
의미심장한 말이고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사태를 본 한국 국민들에게 다시금 교훈을 주는 말이기도 하다.
첫댓글 울 동네 이 영화 개봉극장에는 빅뱅의 T.O.P 때문에 자기들말로 초중고딩친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영화이기도 한데요. 대딩인 아이는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지난 일요일 모 티비방송에서 방영된다는 예고편도 봤었던요....... 그럼에도 전 아직 못 본 영화이기도 하구요......... 고맙습니다. ~*
전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이 영화 개인적으로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학도병이 많이 죽어서 안타깝습니다ㅠㅠ
빅뱅의 연기가 참 좋았었던 영화.....좋은 영화예요
텔레비전을 통해 봤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그러함에도 전혀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고생하며 촬영을 했겠구나 싶어 짜하기도 했구요, 이념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국가를 생각하게 해 준 영화란 생각입니다.^^
옛날 단체관람했던 '학도 의용군'(?)--포항여중 전투--이 훨씬....
저는중간까지보다가 잠들었는데.....
최승현의 영화 였음. 권상우 찌질하게 나오고 차승원 얼굴 마담. 근데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재밌게 봐다고 함..
이 영화 잘 봤습니다만 어린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싸웠고 모두가 숨진 부분에서 가슴이 찡하더군요
어린 나이의 학도병들이 죽을 때 정말 마음아팠습니다.ㅠㅠㅠ 전쟁은 정말.. 없어져야합니다!
영화관 가서 봤었어요, 학도병들이 어리숙해서 여러 장면에서 웃음을 주면서도 그래서 더 안타깝고 애잔하더라구요 어머니 생각들을 어찌나 많이 하는지... 전쟁은 정말 상처만 남기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리스도 안 봤었지만 차승현인가 빅뱅 맴버 연기 봐줄만 하더군요. 놀랐어요.
저도 이거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ㅠㅠ
저도 딸이랑 보면서 울었답니다..짐 밖에는 눈이 와서 가끔 눈치는 소리가 날뿐 고요합니다..방금 딸이 스파게티를 해왔네요..
맛나게 먹꼬 울딸이랑 시크릿가든 보렵니다..시크릿가든보며 스파게니를...ㅋ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될거 같아요...ㅎ
여러분도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우와 죽이죠, 드라마 전우, 로드 넘버원, 태극기를 휘날리며, 멀게는 아벤고 공수군단, 낙동강은 흐르는가 까지]
제가 육이오 소재 영화 매니아 입니다 ㅎ
이재한감독의 영화였군요
갠 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인데,,,
625를 다른 각도에서 해석해서 또 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영화보고 너무 감동이여서 그당시사건에대해서 검색해봣는데 더욱더 멋져요 ~
해설 감사해요
최승현의 생각보다는 연기를 잘해서 놀랬습니다 ㅎ
다소 실망스러웠던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