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박은정 의원 국민이 지킨다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스크랩 [송내번개]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우려[걱정]
시이일화 추천 0 조회 55 14.03.23 11:5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그럭저럭 어느새 봄!

참을 忍을 늘 염두에 두는 생활 속에서 잠시 탈출

참으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왔다.

봄바람났었나?

 

 

..............................................................................

 

 

여전한 모습의 우리 평사님,

조금은 갸름해진 얼굴의 몽당연필 신부님

그외, 앞니 빠진 모습이 더욱 선명해진 꼴통님과

소문난 미남인 화랑청년,

통통하고 격정적이고 야무진 정호정군등

의외로 많은 인원들이 모였다

마지막에 합세한 막스님까지 총 11명!

모두,

평사님의 인품과 몽필님의 성품이 만들어 낸 한 판이리라.

 

 

...................................................................................

 

 

중략하고,

어제 참으로 걱정스러운 광경을 접했는데.....

거림낌없이 시키는 해물안주 어묵탕!!

 

후쿠시마원전사고로 누출되어 점점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방사능들!

그 방사능은 바닷물을 통해 태평양은 당연하고

우리 먼바다까지 도달한 상태라 해산물을 먹기 꺼려지는 요즘인데

[내후년엔 남해가 전부 오염된단다]

정치엔 그리도 밝은 동지들이

일본 방사능엔 많이 무심한 게 아닌가 싶다

바로 나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데도.

 

폐기처분 당한 어묵재료가 감쪽같이 사라졌으나 그 행방을 모르고

(어딘가의 어묵으로 환골탈태했으리라)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본적을 바꾸어 팔아치우는 요즘,

태평양이 좁다하고 활개치는 참치에서도 수준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고있는 요즘,

외국에선 한국의 해수부를 믿지 못한다는 요즘,

아무 걱정도, 어떠한 거림낌도 없이 어묵탕을 시키는 그 호연지기!

속으로 헉! 헛바람을 들이키게 한 광경이었다

정말, 걱정스럽더라.

 

방사능을 무서워하는 건 오래 살고싶어서가 아니라,

방사능이 부르는 온갖 질병들, 온갖 고통 괴로움들 때문이다

 

바른 나라를 세우겠노라고,

더 나아가선 바른 세상을 만들겠노라고

노력과 열정을 분출하는 수많은 이 땅의 동지들이

방사능으로 인한 질병에 고통스러워서야 되겠는가?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낫지않는 악성감기로 고생하고

뜬금없는 피부병으로 힘들어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어느 날, 느닷없이 이가 쑤~욱, 빠지는 황당함을 겪어야겠냐는

오지랍 넓은 나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절로 부르는 광경이었다.

 

복통으로 먼저 돌아오는 귀갓길은,

만남의 기쁨, 헤어짐의 아쉬움보다도

정치외의 다른 세상 문제엔 좀 무심한 듯 싶은

동지들의 모습[건강]에 괜스레 걱정만 앞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

 

...................................................................................................

 

 

참,

어제 종갓집에서 남은 잔액 15.000원을

깜박 잊어버리고 그냥 가져왔습니다

삼차 술값까지 지불했을 부평댁님에게 드리고 싶은데

그러기도 쉽지 않아서 그냥, 팩트에 후원금으로 보내겠습니다

 

이차 호프집의 술값을 지불해 주신

손 크고 마음 큰 미인수다쟁이 부평댁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에잉...

 

이 땅에 열릴 새로운 세상을 기다리며

가열차게 뛰시는 모든 전사동지들!

무엇보다 건강들 하시고 화평하시길 진심 발원합니다

_()_

 

 

 

 

 

 

 

 

 

 
다음검색
댓글
  • 14.03.23 17:12

    첫댓글 아흑~시이일화님..
    변함없는 애정의 글 반갑습니다..어젠 유난히도 바쁜 주말이었어요..꼭 가봐야할곳이
    그곳을 포함 세곳이나 됨에도 함께하지못해 안타까웠어요..일화님이 참석했다하니 못뵈 더욱 아쉽군요..몽필신부야 가끔은 만나니 또 보면되지만..
    모쪼록 건강하시고 담엔 꼭뵐께요..^^*

  • 작성자 14.03.23 18:09

    팡유님 못 오신다고 알고 있었어요 저도 소식통이 있거든요 ^.^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고 다음엔 꼬옥! 뵙도록하죠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젊은 정력으로 홧팅!

  • 14.03.23 17:41

    누님 사진한장 투척하고 갑니당.
    어제 고생하셨어요. ㅋㄷㅋㄷ

  • 작성자 14.03.23 18:12

    헉! 외계인같아...
    왜 사진은 나으 미모를 못 드러내는거야?
    나으 특별한 매력을 우짜자고 숨기는거야? 흑흑흑...하하...흑 ㅠ.ㅠ
    .........................................................................................
    야무진 호정군!
    어제 만나서 반가웠어요
    인상은 좀 거시기한데 마음씀은 우째 그리 자상하고 세심한지..나랑 사귈라요?
    띠동갑 버리고 오랑께! ^^

  • 14.03.23 22:49

    @시이일화 누님. ㅋㄷㅋㄷ
    사진 보정 본겁니당. ㅋ

  • 아흑...누님....ㅠㅠ

  • 작성자 14.03.23 19:46

    누님이 뭐야 누나지 누나!!!
    건 그렇고 울긴 왜 울어 이사람아~~~
    요즘 마음고생 크지?
    나도 그러네...정이 무섭구먼!

  • 14.03.23 21:17

    누나,
    곧 인천가면 연락 드릴게요.

  • 작성자 14.03.24 00:17

    알았어!
    근데, 선약이 없는 당일치기 만남은 사실 쉽지않아서.....
    옆지기는 내가 없으면 저녁을 그냥 굶고 있거든 에혀.....
    그러니깐, 미리 연락줘야 혀!

  • 14.03.24 11:52

    @시이일화 미리미리 연락하고 갈게요.
    급작스럽게 처들어 가는 일은 없을걸요. ㅎㅎ

  • 14.03.23 21:50

    어~
    이곳에 어찌 찾아온거유...
    길잃어 버렸을줄알았는데~~
    반가워요..
    처가에 행사가있다보니 늦어서야 보네요..
    자주봐요~ 아프지말고요~

  • 작성자 14.03.24 00:18

    행사 있으셨군요
    걱정했어요 늦은 밤에 운전하시고 가셔서...^.^
    다음에 또 뵈요!

  • 14.03.23 22:29

    언니 보고 싶어요 ~
    언니 오신다길래 꼭 가려했는데...
    몸도 , 일도 항상 나의 발목을 잡네요 ㅠㅠ
    담에 꼭 뵈어요~~~

  • 작성자 14.03.24 00:20

    그려 다음에 기회되겠지
    나도 몸을 쉽게 못움직이는 처지라 사랑이 심정을 잘 알아!
    새털같이 많은 날이 있으니깐 언제든 보자구 건강하고!!

  • 14.03.24 07:34

    살찌션네예~~~ ^^)~*

  • 작성자 14.03.24 09:45

    하이 도사님!
    산통 잘 돌리고 있죠?
    살이 상체 하체 따로 놀아요 -,.-

  • 14.03.24 12:13

    @시이일화 잉? 그런 신통한 능력이 ㅋㅋㅋ ^^)~*
    점심 맛나게 드세예~ 누뉨!

  • 14.03.24 08:37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것같은 분들^^~~~다 보고싶어요^^~~♡

  • 작성자 14.03.24 09:47

    다소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즘도 산행은 자주 하시나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14.03.24 12:15

    @시이일화 아마... 일하는 시간보다 산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는 근거엄는 소문이... ㅋㅋㅋ '')~*

  • 작성자 14.03.24 12:22

    @도오사(진주) 그래요?
    흠....이러다간 도사님보다 더 도사님스러운 분이 한 분 탄생하시겠군...
    산의 정기를 온몸에 가득 받으신 신령스러운 분이! ㅎ

  • 14.03.24 12:25

    @시이일화 누뉨들 맛난 점심드시소오~~~__)~*

  • 14.03.24 13:25

    @도오사(진주) 아니 그런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ㅋㅋㅋ

  • 14.03.24 14:36

    @다소 점심 잘 자션능교?누뉨. '')~*

  • 14.03.24 11:06

    누나~~~♥♥♥♥♥♥♥♥♥♥♥♥♥♥♥♥♥♥♥♥♥♥♥♥♥♥♥

  • 작성자 14.03.24 12:24

    왜?~~~~~~~~~~~~~~~~~~~~~~~~
    하트는 특수문자지? 어떻게 사용하는 거야?
    나도 하트하트 x 11

  • 14.03.24 12:34

    @시이일화 반가움의 선물~

    스티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