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죠??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나라안밖이 뒤숭숭하지만,
오늘 들려온 봉준호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식 쾌거에 조금 위안이되고 힘도 나네요.
항상 몸건강 챙기시고 나부터 건강하고, 건강하다면 부모님께 안부 전화 자주 드리시고 마스크도 좀 보내드리세요 ^^
서두가 넘 길어 스크롤각 인듯 합니다.ㅡㅡ;;;
이번 2월 정기산행은 장사도를 탐방하고 거제몽골해변을 찍고,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을 둘러 포항으로 오는 코스로 매우 이례적이며 나름 임펙트가 있었습니다.
장사도는 거제도 근처 배로 15분 정도 소요되며 옛날 뱀이 마이 나와!! 장사도랍니다.
여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특히 별에서 온 김수현이랑 전지현의 동백길이 유명하죠.
대략 40분정도면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입장료와 배삭이 합쳐서 28500원.
흠... 굳이 가신다면 산악회를 통해가세요.
개인적으로 가시면 부담이되며 굳이 그 값을 못하는듯합니다.
저의 장사도 점수는요.. ☆☆
장사도를 나와 거제몽골해변으로 이동후 해물전골을 먹었는대요.
맛나게 촵촵하고 해변을 한바퀴 둘라보았죠
몽돌은 외부반출이 공원법의 의거 단속대상이며 실시간 cctv 녹화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자!~~ 이제 마지막 코스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으로 이동합니다.
울산의 젖줄이고 울산시민들의 명소인 이곳은 늦은 저녁에도 삼삼오오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공영주차장이 협소한 단점이 있지만, 가족들과 나들이 가볼만한 곳입니다.
가끔 경주가 지겹다면 울산 태화강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제 곧 봄이 찾아오겠죠??
거제는 넘 부담이 된다면 울산을 추천합니다.
코로나의 위협을 무릎쓰고 이번 산행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이상 누리맨 박건우 였습니다
첫댓글 멋진 후기 감사~~♥
역시 박작가님 입니다. 굿
일제강점기때 공무원이 누에 잠자가 어렵다는 핑계로 길장 뱀사 써서 장사도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옛 지명은 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