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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스크랩 만성 신장 질환이란..
타잔김°³о♡ 추천 0 조회 171 14.01.28 20: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만성신장질환이란?

[만성 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은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오거나 혈뇨와 같은 신장 손상의 증거가 있거나,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건강 검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00 명 중 약 7.7 명이 이미 만성신장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민 100 명 중 약 10 명, 호주는 국민 100 명 중 약 30 여 명이 만성신장질환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만성신장질환은 유병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며, 현대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행할수록 만성신장질환의 발생율 및 유병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만성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여러 가지 다른 질병을 가지게 될 확률은 매우 높으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은 심혈관계 질환 및 그 합병증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사망률은 정상인의 약 100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신장 질환과 구분해야 할 두 가지 용어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합니다.


만성 신부전(Chronic renal failure, CRF) : 신장 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진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만성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만성 신장질환보다는 좀더 좁은 의미의 용어이지요.


말기 신부전(End stage renal failure) : 만성 신부전 상태 가운데서도 특히 신장 기능이 15% 이하이면서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신장기능이 심각하게 나쁜 상태를 의미합니다. 만성 신부전의 마지막 단계라는 의미로 말기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말기 신부전 환자는 모두 44,333명입니다. (출처 : 대한신장학회 등록사업)





1.이런 징후가 있으면 신장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 단백뇨
요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단백뇨가 있는지 여부는 간단한 시험지봉 검사로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신장의 심각한 병이 없어도 간혹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있고, 이러한 경우를 ‘기능성 단백뇨’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단백뇨는 신장에 심각한 병이 있음을 의미하고,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찰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나. 혈뇨
요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혈뇨라고 합니다. 육안적으로 피가 보이지는 않고 현미경으로만 요 속의 적혈구가 확인될 때, ‘현미경적 혈뇨’라고 부릅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요의 색깔이 붉은 색이면 ‘육안적 혈뇨’라고 부릅니다. 지속되는 혈뇨 역시 신장에 병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 부종
몸이 붓는 것을 부종이라고 합니다. 많은 양의 단백뇨가 나오거나 만성 신장질환이 진행하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종은 다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라.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신장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만성 신장질환은 고혈압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고혈압이 지속되면 만성 신장질환은 더 빨리 악화됩니다.


마. 고질소혈증
‘고질소혈증’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체내에 노폐물이 쌓일 때 발생합니다. 단백질 물질들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남은 노폐물은 질소를 포함하는 화합물입니다. 따라서, 이런 대사 노폐물이 신장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많이 쌓이게 되면 고질소혈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고질소혈증은 피로, 식욕 부진, 그리고 메스꺼움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유발합니다.


바. 기타
야뇨(야간에 수면 도중 소변이 마려운 증상) 또는 핍뇨(하루 소변양이 500 cc 미만일 때), 지속되는 전신 가려움증, 그리고 급격한 체중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도 신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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