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후보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9년 12월 3일에 2027 아시안컵 개최지가 2022년 말에 선정되도록 2020년부터 입찰절차에 들어간다고 공시하자
사우디 축구협회장은 2020년 2월 6일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다.
사우디아라비아 (2020.02.06)를 필두로 인도 (2020.04.05) , 카타르 (2020.04.28) , 이란 (2020.04.29) , 우즈베키스탄 (2020.06.30) 다섯 나라가
AFC에 2027 아시안컵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 그리고 마지막 시점에 이르러 우즈베키스탄은 유치 의사를 철회(2020.12.16)한다.
최종입찰 마감 시한 (2020.12.28) 이전에 이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4개국이 입찰의향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해 4개국 경쟁 구도를 벌이게 된다.
그런데 이란축구연맹이 2027 아시안컵 유치 계획을 철회(2022.10.13)하였고 AFC 집행위원회에서 중국의 갑작스러운 유치 철회로 공석이 된
2023 AFC 아시안컵 개최지를 카타르로 선정(2022.10.17)하면서 카타르 역시 2027 AFC 아시안컵 유치전에서 빠지게 된다.
이제 남은 나라는 아시안컵을 한 번도 유치해 보지 못한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둘뿐인데 인도마저 공식적으로 유치 계획을 철회(2022.12.05)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단독후보로 남게 되고 유치권을 거머쥔다.
2027 AFC 아시안컵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3개 도시 10개 경기장에서 2028년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개최된다.
2027 AFC 아시안컵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2034 FIFA 월드컵 리허설 (rehearsal)이기도 하다.
아래 역시 2020년 12월 AFC에 제출된 입찰의향서에 포함된 bid book에 근거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