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의 문화·역사 담긴 신감각 ‘울산택리지’ | ||||||||||||||||||
| 일제강점기부터 공업도시 기반다져 삼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비행장 | ||||||||||||||||||
| ||||||||||||||||||
하지만 그 보다 20여년은 족히 앞선 일제강점기부터 울산은 이미 ‘인구 50만 공업도시’로 성장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일본의 패전과 대한제국의 독립 등 격변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면서 잠시 그 시기가 늦추어졌을 뿐, 박정희 군사정부가 다른 후보지를 제치고 망설임없이 울산을 공업지구로 지목한데는 1940년대 초반 상당부분 진행된 매립지 조성과 공단부지 매입이 큰 작용을 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의 울산도시계획 전모는 1943년판 4월28일자 일본 신문에 그대로 실려있다. 당시 일본제국은 1920년대 이후부터 일본의 유야(油谷)만과 울산만을 연결하는 관부연락선 계획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이에 따라 울산은 부동산 열기로 몸살을 앓았다. 1937년에는 태화강에서 1일 30만t을 취수하는 울산공업수도계획과 당시 대현면 개펄 100만평을 매립하여 공단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세워졌고, 1942년 일부 착공을 시작했다. 1938년부터 1940년 사이 동아일보 기사에서도 울산축항 및 울산공단 관련기사가 10여건에 이른다. ‘울산만 매축’ ‘500만평 공업지대 조성’ ‘토지가격 5배 급등’ ‘대도시계획도 고려 중’ ‘고조되는 토지 경기’ ‘갑자기 졸부된 자가 다수’ ‘여관 음식점 대만원’ 등 머릿글만 보더라도 도시변화의 급물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지금은 빌딩숲을 이룬 남구 삼산동에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비행장이 세워졌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일본 육군의 비행장을 확장한 국제공항은 지난 1927년 설치됐다. 개장식은 이듬해 한겨울에 거행됐다. 그날의 행사가 얼마나 성대했던지, 1928년 12월 조선일보 석간에서는 ‘관민유지 200여명이 참석했고,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한 정찰기 3기가 2000m에 달하는 두꺼운 구름을 뚫고 울산까지 모험비행을 감행, 고등비행술을 선보여 관중을 감탄케 하였다’고 전했다. 기사 말미에는 근교로부터 몰려 든 인파가 5만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던 차에 1935년 대구에도 비행장이 건설되면서 울산비행장이 문을 닫게 될 형편에 놓이자 시민들은 성남동 울산극장에 모여 이전반대를 소리높여 외치기도 했다. 공항사수가 힘들게되자 시민들은 장생포로 가는 철도를 개설하고, 울산공립농업학교(울산공고의 전신)를 개교해달라는 등의 요구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한삼건 교수 출판기념회 한편 19일 오후 4시 중구문화원 강당에서 울산연구회가 마련한 <울산택리지> 출판기념 공개강좌에서 저자인 울산대 한삼건 교수는 이같은 내용들을 옛 사진 및 문헌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교수의 이야기는 이날 참석한 30~40대 젊은이들에게 울산의 근대역사를 새로운 각도에서 보여주었고, 50~70대 지역 인사들에겐 어린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홍영진기자
======================================================================================================= | ||||||||||||||||||
| 울산연구회 ‘울산택리지’ 펴내 | ||||||||||||||||||
| 울산 근현대사 변천 세밀히 소개돼 | ||||||||||||||||||
| ||||||||||||||||||
울산대 건축대학 한삼건(사진) 교수가 집필한 <울산택리지>는 울산의 역사문화를 연구하여 시민들에게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결성된 울산연구회의 첫 결실이다. <울산택리지>에는 그 동안 회원 중심으로 실시해 온 콜로키움을 정리한 내용과 지난 수십년 간 한 교수가 국내외를 돌며 수집한 근대 울산의 다양한 사진들이 총망라됐다. 지난 해 촬영연대를 두고 논란을 일으킨 1900년대 초반 객사 남문 태화루의 변천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확
특히 한 교수가 일본 유학시절 대학 도서관에서 찾아낸 사진 중에는 태화루 예정부지(옛 로열예식장) 아래 용금소 빨래터의 옛 풍경과 울산교 가설 이전의 나무다리, 여천천과 돋질산, 울산의 장터 등 생생한 모습도 담겨있다. 또한 울산읍성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일제시대 울산 원도심 지적도를 비롯해 읍성의 잔재가 도시팽창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연구자료도 포함됐다. 서상용 회장은 “울산연구회는 그 동안 정기모임을 통해 울산 곳곳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 사라진 자취를 탐구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연구회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중구문화원 강당에서 출판기념회 및 시민강연회를 마련한다. 문의 010·3864·1421. 홍영진기자 | ||||||||||||||||||
|
|
| 울산 천년 역사가 ‘한눈에’ | ||||||||||||||||||||
| 울산대 한삼건 교수 ‘울산택리지’ 집필 - 울산연구회 펴내…근현대사 초점 19일 중구문화원서 출판회·강연 | ||||||||||||||||||||
| ||||||||||||||||||||
첫댓글 딱 1권만 주문하겠습니다.
가격은 정가 18,000원인데 13,000원에 판매합니다. 재판 인쇄 여부가 불투명해 앞으로 구입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노샘, 이연희, 황보곤, 강성만, 이희준님 구입하셨습니다. 총 6권 판매/14권 남음
2권 주문합니다. 역사와 지리에 관심이 많으신 친정아버지께 1권 선물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2권 주중에 들려서 찾을게요..꼭 남겨주세요^^-김거니
네. 아직 안가져 가신 것 같은데요. 챙겨둘께요.
정익화, 똘레랑스, 김경표님, 더불어숲 구입하셨습니다. 총 10권 판매. 2권 예약/8권 남음
김말순 회원 책 구입. 11권 판매, 2권 예약//7권 남음
임현규 1권 예약. 11권 판매, 3권 예약//6권 남음
이숙현 1권 예약합니다. 오늘 강의와 함께 18,000원 입금하겠습니다.
네. 접수합니다. 11권 판매, 4권 예약//5권 남음
김종화 1권 판매, 12권 판매, 4권 예약//4권 남음
지정화 1권 주문합니다.
네. 접수합니다. 판매 12권, 예약 5권//3권 남음
조용식 1권 판매, 판매 13권 예약 5권//2권 남음
예약한 책까지 다 판매되어 예약분 3권을 추가로 주문 부탁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