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이 그야말로 화두다. 1일 1식이 최근에 유행하여 작가인 니구모 요시노리의 강의들이 유행했으며, 실제 공중파 다큐멘터리에서 그의 인터뷰와 단식에 관한 주제로 시리즈물이 방영됬었다. 도대체 왜이렇게 단식이 열풍일까.?물질이 풍요해지면서,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죽기보다는, 수 많은 음식들을 눈 앞에 두고, 과연 무엇을 먹을것인가를 고민하는 시점에 다다랐다. 더 나은 웰빙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에서 날씬한?몸매를 위한?다이어트 열풍, 그리고?청순글래머와 얼짱에서 몸짱으로 이어진 트렌드, 여자로도 부족해서 꽃미남을 원하는 사회, 외모 지상주의 뭐 이런 다양한 이슈들이 결국에는 인과적으로 '단식' 이라는 화두를 몰고 온 것이라 생각한다.?식사를 거르는 행위는 사실 조심스럽다.?끼니를 거른다는 것은 건강을 해친다는 관념이 과거부터 머릿속에 박혀 있었기 때문에, 단식을 한다는 행위는 어찌보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실제로 단식을 몸소 체험하면서, 단식한 상태에서 운동까지하니 단식 초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위액이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느낌이 살짝 있었다.?단식이 몸에 좋다는 원리는 간단히 말해 이렇다. 1일 1식에 나온 이야기를 예로 들자면, 인간은 사실 17만년전 선사시대부터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며 살아왔고, 끼니를 삼시 세끼로 먹는 행위 자체가 기껏해야 100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끼를?다 먹는 것은 영양의 과다이며, 배고픔을 느끼는 그 순간 인체에서는 '시트루인' 이라는 유전자가 작용하여 인슐린 수치를 내리고, 노화 방지 호르몬이 작동하여 신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몸찬패스트의 책 내용과도 일맥 상통한다.?그렇다면 단식이라는 행위 자체가, 다시말해 배고픔을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젊어지는 유전자가 나오며, 인슐린 수치를 내려주고, 노화 방지 호르몬이 분비된다면, 계속해서 식사를 줄이는 것이 과연 몸에 해롭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실제로 1일 1식의 니구모 요시노리는 본인이 1일 1식만으로 생활하여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것을 보여주면서 증명했다지만, 몸찬패스트에서는 이렇게 계속해서?1일 1식으로 생활하는 것은 몸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간단히 구분하여 몸찬패스트에서는 단식을 통해 몸에 이로운 작용이 일어나는 시기를 단식 후 24시간까지로 보고,(실제로 24시간 이후에는 인슐린 수치나 호르몬의 작용 여부가 크게 더 상승한다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다시 낮아진다고 한다,) 16~18시간 단식을 하는 일간 몸찬패스트, 24시간 단식을 주 2회 실시하는 주간 몸찬패스트를 제안한다. 자신의 상태에 맞게끔 적절하게 적용하여 시행하면 되는데, 실제적으로 단식이 처음인 사람들은 16~18시간 단식을 실시하는 몸찬패스트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특히 직장인인 나로서는 점심은 동료들과 먹지 않을 수 없는데, 점심을 12시에 동료들과 1시까지 먹은 후 저녁을 굶고 자고 일어나 아침을 7시에 먹게 된다면 18시간의 단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평일날 생활하고 주말에 한번 정도?20시에 저녁만 먹고 그다음날 20시 저녁을 먹게 되면 24시간 단식을 한번 시행할 수 있게 되는데, 이와 같은 방식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다.?원리는 간단하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면 실제 세끼를 먹는 식사의 칼로리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소식을 하기 위해 세끼 분량의 식사를 여러번 나누어 먹기는 번거롭고, 칼로리를 일일히 계산해가며 식사하는 것도 영 스트레스 받는 일이니, 하루에 한끼 정도의 단식과 주중 1회 정도의 24시간 단식을 통해서 주간 칼로리를 계산해 볼때 적정한 수준으로 맞추자는 것이다. 어느날은 굶고, 또 어느날은 먹고 하는 것을 신경쓰지 말고, 짜여진 스케줄에 맞게 한끼 정도만 걸러주는 수준으로 몸의 칼로리를 유지해보는 것은 어떨까.?몸찬패스트에서는 운동 역시도 오래 할 필요 없고, 중량감이 있게?강도를 조금 높여서 1시간 정도만 하면 충분하다고 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조경국씨가 대단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본업은 IT 프로그래머인데도 불구하고, 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으며, 각종 다이어트를 섭렵하여 그에 관해 분석을 내릴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이다. 1일 1식의 니구모 요시노리는 의사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조경국씨의 해박한 지식은 정말 감탄할만하다.?이런 류의 책은 내용보다는 실천이 우선인 책이다. 실제로 이 책의 가르침을 따라 조경국씨와 같이 멋진 몸매로 거듭나보면 어떨까. 참고로 가임기의 여성은 임신호르몬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에 24시간 단식을 하는 주간 몸찬패스트는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고 다큐에서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것 같다. 여성의 경우 좀 약하게 16~18시간 단식을 하는 일간 몸찬패스트를 주중에 3~4회 정도 가볍게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성의 경우는 아무 문제 없으니 몸찬패스트의 가르침대로 빡시게 실천해보자!?추천하기0이 저작물은?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변경금지] 라이선스를 따릅니다.태그몸찬패스트,?간헐적단식,?조경국,?1일1식이 포스트를...?|?트랙백걸기댓글[0]?추천[0]?스크랩[0]이름??비밀번호??이메일 주소?이전??1??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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