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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갑이 사라지는 세상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제가 8비트 흑백 스크린 퍼스널 컴퓨터를 처음 접했을 때 그 기계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문서를 작성하고 테트리스 같은 단순한 게임 정도나 할 수 있었죠. 또한 당시 컴퓨터가 가정집에 있는 경우도 별로 없었고, 학교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학교는 굉장히 앞서나가는 학교였습니다. 그러다가 16비트 컴퓨터가 나오고, 286 컴퓨터가 보편화되고, 386, 486 컴퓨터들이 나오고, 586 펜티엄 프로세서가 등장하고 순식간에 기술이 발전하더니 오늘날에는 우리가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과거의 컴퓨터들보다 몇 십배, 아니 몇 백배, 몇 천배나 강력한 성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30년 전에 0.2~0.8 MHz로 작동하던 8비트 프로세서가 16비트가 되면서 5~10 MHz로 작동하였고, 제가 386 16 MHz 컴퓨터를 쓸 때 정말 동경했던 586 펜티엄 컴퓨터는 고작 133 MHz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십니까? 요즘 보급형 스마트폰도 프로세서 속도가 1 GHz 이하를 찾을 수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 즉 보급형 스마트폰도 제가 처음 소유했던 컴퓨터보다 약 천배 가량 클록 스피드가 빠른 것이며 요즘 듀얼 코어, 쿼드 코어, 그리고 각종 서버들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서들은 코어가 10개, 20개 이상씩 되는 것들이 한 기기에 여러 개가 사용되며 최대 클록 스피드가 3 GHz에 가깝기 때문에 제가 처음 가졌던 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수백수천만배 가량 빠른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기술의 발전이지요.
기술이 발전하여 여러모로 참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삐삐에서 휴대전화로… 간단한 문자나 주고받던 흑백 휴대전화에서 카메라가 달린 컬러폰으로… 카메라가 달린 컬러폰에서 이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기술이 정말 짧은 시간에 빠르게 발전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기술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과거에는 전도를 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 했습니다. 소책자들과 여러 가지 신앙적 서적들, 전도지들을 가방에 잔뜩 넣고 집집마다 방문하며 먼 거리를 여행하여야만 진리를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블로그를 통해 또한 유튜브를 통해 그리고 각종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집에서도 전 세계에 전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는 다니엘서 12장의 말씀의 성취라고 할 수 있듯 오늘날 진리의 지식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진리를 찾고자 하는 모두가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 사이트 저 사이트를 왕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무엇이 성경적이며 무엇이 비성경적인지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양심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만을 가져온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의 발전은 온 세상으로 하여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동일한 죄악들에 물들게 하였고, 온라인 게임들과 소셜네트워킹은 하나님께서 사교적으로 창조하신 인류를 디지털 세계에 가두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모든 죄된 문화가 온 세상에 급속도로 퍼졌고 전 세계적으로 도덕성 특별히 성도덕은 완전 바닥에 떨어졌으며 모든 듣기도 싫은 죄악의 잔이 차고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필요하다면 우리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루는 주제인 지갑이 사라지는 세상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비접촉 결제 정말 편하죠? 전 세계적으로 Visa paywave가 보편화되면서 지갑에서 돈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제는 지갑마저도 필요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비율 90%. 2015년 건수기준 모바일카드 결제 65.1%. 그리고 금액기준 62%로 볼 수 있듯 점점 더 모바일카드 사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휴대전화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세상은 더 나아가 홍채인식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결제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 면에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았던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결제 시스템에서 뿐 아니라 전 인류를 감시하고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들을 색출하는 면에 있어서도 영화 속에서 보았던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절대로 넘을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바둑에서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하고… 앞으로 인공지능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보다 뛰어나다는 말을 하며 사이버 수사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현재도 과학은 평범한 사람은 3개월만 관찰하면 93%의 확률로 앞으로 어디 있을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하고 있고 80% 이하의 예측성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즉 앞으로 인공지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 앞으로 인공지능이 세상을 감청하고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을 색출하게 될 것이며 정말 과거 영화에서 보았듯이 컴퓨터의 색출작업 결과에 따라 아직 뚜렷한 그 어떤 범행을 하지 않았더라도 체포해야 한다는 위험한 범죄자들이 많이 지목될 것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법의 적용으로 충격적인 비디오를 업로드한 사람에게 11개월의 감옥형을 선고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분명하게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교황이 2년 전 “근본주의자들은 실제로 살인을 하지 않고 실제로 누군가를 치지는 않지만 폭력이다. 근본주의자가 가진 정신적 구조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폭력이다.”라고 언급하였었는데… 이제 정말 세상은 진리를 전하며 과거 종교개혁가들처럼 교황권이 적그리스도임을 폭로하면 감옥에 가게 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감옥에 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그렇죠? ^^;;
사실 많은 사람이 깨닫지 못하지만 NSA와 같은 정보국들은 통신망을 감청하며 특정 키워드들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이미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인터넷 상에서 하는 모든 일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스 인식을 통해 전화 내용들을 컴퓨터가 분석하여 특정 단어들을 사용하는 통화내용들을 분류하여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모든 사람이 맹신하는 과학의 이름으로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을 색출하고 체포할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신을 미래의 범죄 행위로 체포한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란 영화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는 것은 아니만… 여러분 혹시 이 영화에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이 등장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위의 캡처에서 마지막 사진에 등장하는 존재에 대해 영화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죠?
마지막 사진의 여자는 ‘예지자’라고 부르는 존재입니다. 영화 속 프리크라임 시스템 즉 미래범행 예지 시스템은 세 명의 ‘예지자’들이 보는 이상을 컴퓨터가 캡처하여 시스템 사용자에게 영화처럼 보여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까… 과학인 것처럼 포장을 했지만… 사실은??? 영매들이 이상을 보는 겁니다. 그런데 그 이상을 누가 주는 것일까요? 그리고 또… 왜 하필 세 명입니까?
뭐… 사실 이 영화는 중요하지 않지만…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깨달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사탄은 인간보다 훨씬 지능이 뛰어난 존재입니다. 그는 지난 6천 년간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인류를 기만하여 그의 편에서 하나님께 대적하도록 만들지 그것만을 연구한 존재입니다. 그는 그가 하나님을 이길 수 없음을 매우 잘 압니다. 그는 그가 십자가에서 이미 패배하였기 때문에 조만간 영원히 멸망당할 사실을 압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께 가장 큰 고통을 주기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멸망시키길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특별히 이 말세에 과학적으로 과학을 맹신하는 현대인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이미 전혀 과학적이 아닌 진화론에 많은 사람들이 미혹당하고 있죠?
마귀는 이제 더 나아가 앞으로 신접하는 행위가 굉장히 과학적인 것으로 포장하여 과학을 맹신하는 현대인들을 완전히 옭아맬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과학적으로 악령들이 역사할 것이며 많은 사람이 이 기만에 휩쓸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둑에서 인간을 넘어선 알파고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데미스 하사비스는 13살 어린 나이에 체스 마스터가 되었고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후 신의 역할을 플레이 하는 ‘갓 게임’ 블랙&화이트의 인공지능을 개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앞으로 인공지능이 다루게 될 영역들에 대해 우리는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한 알파고의 개발자 하사비스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하사비스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하지 않거나 고려하지 않도록 훈련받은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인간들이 보지 못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사비스는 이미 인공지능을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를 대신해 진찰하고 추후 건강 상황을 예측해주는 의료 서비스에 사용하고 있으며, 알파고를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차세대 인공지능에 고스란히 적용하여 기후예측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인공지능의 발전이 앞으로 짐승의 표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제가 오늘 굉장히 주제와는 엇나가는 것 같은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죠? 인공지능의 발전과 지갑이 사라지는 세상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흥미롭게도 ‘다음’의 기사(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0311124405140)는 하사비스의 행적을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하였습니다. “게임, 컴퓨터과학, 뇌과학”. 하사비스는 NPC(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주관하지 않는 등장인물들)와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인공지능을 개발하면서 인공지능에 눈을 떴고,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컴퓨터과학과 뇌과학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가 알파고를 개발하기 전에 개발한 게임의 인공지능은 신의 역할을 플레이 하는 ‘갓게임’에서 NPC들의 반응을 담당하는 것이었고, 알파고는 인간을 돕고 인간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인공지능이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해결 방안들을 제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즉 이제 앞으로 하사비스 뿐 아니라 전 세계는 인공지능을 통해 어떤 현상이 벌어질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금까지 수집한 모든 데이터에 기초하여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미리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돌리고 있는지도 모르죠…? 또한 어떤 현상이 벌어질 때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점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 할까요?
어둠의 세력은 앞으로 짐승의 표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발생시켜야 전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짐승의 표를 받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 수 있을지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미 시뮬레이션을 열심히 돌린 결과로서 기후변화 문제를 가지고 전면전에 나선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들은 전 세계에서 이런 저런 사건들을 터트리고 사람들이 나타내는 반응들을 데이터로 수집하고 그것들을 통해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일을 진행해야 할 지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 인공지능이 인류의 문제들… 특별히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서 교황의 회칙 ‘찬미를 받으소서’에서 주장한 내용과 일맥상통한 해결 답안을 내놓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과학을 맹신하는 전 세계의 현대인들이 어떻게 할까요? ‘짐승의 표’에 관한 성경의 예언이 순식간에 성취될 수 있겠죠? 그러므로 인공지능 분야는 앞으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하는 분야가 되겠습니다.
아무튼 기술의 발전은 짐승의 표의 환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현재 각 국가들에서 지갑이 필요 없는 사회 즉 화폐가 없어지는 캐시리스 사회를 향한 신속한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 세계 사람들을 철저하게 감시하는 시스템들이 구축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들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인터넷상에 자신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악의 세력의 작전에 완전히 놀아나고 있음에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계 13:16~18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당신을 미래의 범죄 행위로 체포한다!”
교황권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예전 포스팅들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5 - 가면을 쓴 자 - 성경이 밝히는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과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 -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프리메이슨의 배후 적그리스도 로마 천주교 교황권의 교황 프란치스코와 성경의 예언
1.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장미십자회와 아틀란티스 - 신세계의 시작에 얽힌 비밀들
마치면서…
중세기 종교 암흑시대 이후 요즘처럼 온 세상이 다시금 요한계시록 13장의 첫 번째 짐승인 교황권과 음행했던 때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세상의 왕들 즉 대통령들과 정치가들이 교황과 만나서 대화하고, 애플, 구글, 인스타그램, 등 세상의 가장 부한 상고들이 교황과 만나 대화를 했습니다. 종교계의 지도자들이 교황과 만나 대화하고 교황권 아래 모든 종교가 연합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슬람의 지도자들 또한 교황권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정말 문자 그대로 1260년이라는 예언적 기간 동안 교황권이 누린 전성기의 끝인 1798년에 프랑스 혁명군에게 당한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교황권을 온 세상이 기이히 여기며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짐승의 우상 “신세계질서”가 준비되어 요한계시록 13장의 두 번째 짐승인 미국에게 “생기를” 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음을 우리는 지난 9월 교황의 미국 방문에서 보았습니다.
적그리스도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미 후기 - 1 - 미래의 그림자
적그리스도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미 후기 - 2 - 교황의 연설들
그리고 오늘 살펴본 바와 같이 세상은 화폐가 필요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정말로 앞으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사고팔고 하지 못할 때를 위해 준비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세상에 소망을 두고 세상에서 번영하기 위해 열심히 살 때가 아닙니다. 여러분 지금은 주님의 사업에 어떻게 하면 더 헌신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앞으로 있을 짐승의 표의 환란에서 어떻게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을지 하나님께 피할 길을 내어주시길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할 길을 열어주실 때 순종하며 따라가야 할 때입니다. 노아가 홍수가 있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방주를 지었듯이 지금은 사고팔고 하지 못하는 환란의 때를 위한 믿음과 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때입니다.
많은 사람은 최소한의 희생과 최소한의 헌신만 하고 구원 받고 싶어 합니다. “만약에 짐승의 표의 환란이 금방 안 오면 어떻게 하죠? 짐승의 표의 환란이 오면 그때는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평안한 때도 가는 길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한 말을 들을까봐 눈치를 살살 보며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않는 사람이 그때 가서 목숨이 달려 있는데 순종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분 최소한의 희생과 최소한의 헌신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세상을 완전히 포기해야만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세상에서 내가 가진 평판, 자랑, 지위, 재산, 등 모든 것을 기꺼이 예수님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는 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재산을 지금 당장 특정 복음 사업에 모두 바치시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점에 대해 절대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의 청지기로서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늘 기도하며 현명하게 주님께서 맡기신 모든 것들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신중하게 써야 할 것이며 절대로 충동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히 11:25) 세상의 즐거움과 성공과 명예와 자랑보다 더 좋아해야만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을 출애굽에서 인도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애굽의 왕자의 자리에서 쫓겨나 애굽 사람들이 가장 천하게 여긴 목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는 종이 되기 위해 40년을 보냈듯이…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히 쓰실 수 있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세상이 천하게 여기는 일들을 하며 하나님의 고난의 학교에서 배워야 할 때입니다.
야곱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밤새 씨름하였듯 우리도 하나님과 씨름해야 합니다.
여러분 혹시 현재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장애물이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그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주님과 씨름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아직까지 승리하지 못한 습관적 죄가 있으십니까? 주님과 씨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주님께 은혜를 받아 모든 죄를 승리하고 마귀를 이기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마지막 성도들인 14만4천의 삶을 살아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여러분… 사실 짐승의 표의 환란이 두려운 환란인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우리를 기쁨에 들뜨게 만드는 사건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롬 13:11)고 예수님의 재림이 이제 곧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마 10:28)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요 11:25)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요 11:24)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앞으로 당할 수도 있는 고문 또한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감당할 시험 밖에는” (고전 10:13) 우리에게 허락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으로 고문을 당하게 될 때 주님께서 견딜 수 있는 엔도르핀을 주실 것입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성령에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행 7:55)며 전혀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행 7:60)라고 기도할 수 있었듯이… 또한 중세기에 종교재판의 정죄를 받아 화형대로 나아간 수많은 순교자들이 마치 결혼식에 나아가는 신부들처럼 기쁨으로 찬송을 부르며 죽어 같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필요할 때 성령을 충만히 허락하사 모든 고통을 이기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늘 족하다는 사실을 끝까지 증명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속히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계 15:2~3) 우리가 부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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