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금묘장(海島金卯章)
천기귀인(天氣歸人) 유재일월(有哉日月) 진인어세(眞人御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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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금묘장(海島金卯章)
천유오성지유오행(天有五星地有五行) 천분성숙지주산천(天分星宿地舟山川)
기행어지형려어천(氣行於地形麗於天) 인행찰기(因行察氣) 이립인기(以立人氣)
칠정추기유통종시(七政樞機流通終始) 지덕상재천광하일(地德上載天光下溢)
음용조양음양상견(陰用朝陽陰陽相見) 복록영귀(福祿永貴) 음양지승(陰陽之昇)
양의거심천지소험(禓毅距心天地所險) 지지소성형지기축(地之所盛形之氣蓄)
만물화생기성이응(萬物化生氣盛而應) 귀복급인(貴福及人) 차유도형(此有圖形)
상하상수이성일체(上下相須而成一體) 제지화기(諸之和氣)
국조변천(國朝變遷) 왕조출웅(王朝出雄) 송악사백(松岳四百)
불사성행춘추원풍(佛事盛行春秋元風) 가위조공(可謂朝貢)
국약민겁(國弱民劫) 건강곤유(乾剛坤柔)
청구성조(靑鷗星照) 귀색상기(貴色上器) 미제능출(美濟能出) 문숭무천(文崇武賤)
왜침팔년(倭侵八年) 창생도탄(蒼生塗炭) 임사지간(壬巳之間) 강산초토(江山焦土)
골육상쟁(骨肉相爭) 사색무색(四色無色) 부재경술(富哉庚戌)
왜침병토(倭侵倂土) 日月無色(일월무색)
기미중분(己未中分) 강산진동(江山震動) 공수하방(空手何防) 삼삼하인(三三何人)
난솔시운(鸞率始運) 복록수도(福祿殊塗) 병자당년(丙子當年) 천시개원(天市開垣)
왜망지조(倭亡之兆) 정축육년(丁丑六年) 왜침중원(倭侵中原) 을유입추(乙酉立秋)
왜적자퇴(倭賊自退) 고각분토(孤角分土) 금목상승(金木相昇) 중분지리(中分之理)
삼팔중분(三八中分) ○○○○
기축지추(己丑之秋) 자미개원(紫微開垣) 자시개원(紫市開垣) 천사해금(天賜海金)
태극태을(太極太乙) 제일사정(帝溢四正) 남가이활(南可以活)
경인신묘(庚寅辛卯) 형제상투(兄第相鬪) 경자신축(庚子辛丑) 남어난박(南於亂朴)
경술신해(庚戌辛亥) 남북상충(南北相沖) 혈류표저(血流漂杵) 임자계축(壬子癸丑)
○○○○ 생처하방(生處何方) 창음지화(昌陰之化) 팔괘상탕(八卦相湯)
○○○○ 오요지광(五曜之光) 갑인을묘(甲寅乙卯) 유기어하(流氣於下)
물화자연(物貨自然) 무오기미(戊午己未) 자미극희(紫微極熙)
시어동방(始於東方) 성제임민(聖帝臨民)
만물화피(萬物化被) 금관삼세(金官三世)
천기귀인(天氣歸人) 유재일월(有哉日月)
진인어세(眞人御世) 재물일도(宰物一道)
창룡칠숙(蒼龍七宿) 비언천체(備言天體) 자미개원(紫微開垣) 십구정미(十九丁未)
시유세파(始有世播) 홍지대전(鴻志大展) 감불한석(敢不閑石)
기어명인(寄於名人) 장지은사(張之隱士) 금도옥면(金島玉冕)
보필만당(補弼滿堂) 일천방면(一千方面) 광음동류(光陰同流) ○○○○
...................................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 Ⓟ38에,
『天日月(천일월) 再生人(재생인) ......』
즉 하늘의 일월(日月)이 되시는 분이 인간(人間)으로 다시 오셨는데,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3에,
『從橫一字(종횡일자)
그를 일자종횡(一字從橫) 즉 십승(十勝)이며,
分日月(분일월) ......』
이를 나누어 말한다면 일월(日月)이라 한다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詞) Ⓟ79에,
『天心人心(천심인심) 明明(명명)하니
천심(天心) 인심(人心)이 밝고 밝은데,
明天地(명천지) 날과 달이 日月天人(일월천인)
이 밝은 천지(天地)에 날(日)과 달(月)이 천인(天人)을 의미하며,
道德(도덕)이네......』 라고 한 것이다.
그 천인(天人)을 도덕(道德)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월(日月)이란
진인(眞人) 정도령을 말하는 것으로,
십승(十勝)이라고 하며,
도덕(道德)이라고도 하며
천인(天人)이라고도 하며,
지인(知人)이라고도 한다는 것이다.
이 지인(知人)을 일월(日月)이라 하며,
하나님의 아들로 또한 간단히 명(明)이라고도 한다.
하락요람(河洛要覽) 천웅결(天雄訣)을 보면,
『四方賢士(사방현사) 多歸處(다귀처) 聖山聖地(성산성지) 日月明(일월명)』
천지사방(天地四方)에서 많은 현사(賢士)들이 몰려오는 성산성지(聖山聖地),
즉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에, 일월(日月)이 밝게 빛난다고 하였다.
즉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에, 성인(聖人)이 계시기 때문에 밝은 빛이 난다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
하나님의 나이 70에 성공(成功)을 하셨다 하였는데,
도대체 무엇을 두고 성공(成功)이라 하는 건가 하니,
날이 저문데 다 늙어서 무엇을 꾀하려고 물고기를 잡는곳으로 가느냐고 하는 것이다.
물고기 잡는 곳에서야 물고기를 잡겠지만,
바로 이 글 속에서 말하는 물고기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물고기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인 것이다.
그것은 마치 3천년 전에 강태공(姜太公)이 위수(渭水)에서 문왕(文王)을 낚은 것에
비유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입장도 강태공(姜太公)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럼 다음의 시(詩)를 보도록 하자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9장 121편의 두번째 시를 보면,
인걸종래신지령(人傑從來信地靈)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란 말을 종래부터 믿어와서,
서동명장여명경(西東名將與名卿)
동서(東西)의 이름난 장군(將軍)과 이름난 재상들이 있지만,
쟁여예읍가산수(爭如禮邑佳山水)
예절의 고을보다는 도리어 아름다운 산수(山水)에 대하여 말들을 하는구나.
노득영재시대성(老得英材始大成)
나이 드신 어르신(하나님)이 영재(英材)를 얻어서, 비로소 대성(大成)하게 되는구나.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는 말들을 여러분은 많이 들어 왔을 것이다.
사람은 지령(地靈)을 받아 즉 땅의 정기(精氣)를 받아 태어난다는 것이다.
동서(東西)에 많은 명장(名將)과 명경(名卿)들이 다투어 산수(山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해월(海月) 선생 자신은,
한 노인이 한 영재(英材)를 얻고서야
비로소 큰 일을 성취하게 된다는 말을 전(傳)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그 영재(英材)란 하나님이 뒤늦게 나이 들어 낚시해서 건져올린
커다란 물고기라 하는 것이다.
앞으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영재(英材)
또한 천지재(天地材)라고 표현을 하였으니 염두(念頭)에 두기 바란다.
하나님의 나이 70세에 성공하게 되었다는 것이란,
이 영재(英材)를 두고 하는 말인데 바로 이 물고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영재(英材)를 가지게 되니 이 아이가 자라남에,
하나님의 뜻을 대성(大成)시킬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나이 70에 성공(成功)하였다니 더 한층 기이하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이 아이에게 하나님의 천명(天命)이 내려진 것이다.
중용(中庸)에 이르기를,
『大德者(대덕자) 必受命(필수명)
즉 큰 덕(大德)을 지닌 자는 천명(天命)을 받고,
大德者(대덕자) 得其位(득기위)』
큰 덕(德)을 지닌 자는 그의 자리, 즉 위(位)를 받는다고 한 것이다.
사람들의 숫자가 많다고 일이 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단 한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단 한 사람을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것이다.
어느 정도 기다려 왔는지를 말한다면 인류역사와 같은 것이다.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대순전경(大巡典經) 제9장 어천(御天) 23절에,
『二十二日(22일) 亨烈(형렬)을 불러 물어 가라사대
‘네가 나를 믿느냐’
對하여 가로대
‘믿나이다’
가라사대
'聖人(성인)의 말은 단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 하나니
옛적에 子思(자사)는 聖人(성인)이라'.
衛候(위후)에게 말하되
[若此不已(약차불이)면 國無遺矣(국무유의)리라] 하였으나
衛候(위후)가 그의 말을 쓰지 아니 하였으므로
衛國(위국)이 慘酷(참혹)하게 亡(망)하였나니,
나의 말도 또한 그와 같아서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지니 오직 너는 나의 말을 믿으라.
나의 말을 믿는 者(자)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되리니
너는 알아서 할지어다’ 하시니라』
대순전경(大巡典經) 제9장 어천(御天) 18절, 19절에,
『스무날에 여러 弟子(제자)들이 구릿골에 모이니
上帝(상제) 앞에 한 줄로 꿇어 앉히시고 물어 가라사대
‘너희들이 나를 믿느냐’
모두 對(대)하여 가로대
‘믿나이다’
가라사대
‘죽어도 믿겠느냐’
모두 對(대)하여 가로대
‘죽어도 믿겠나이다’
또 가라사대
‘내 말을 믿는 者(자)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나의 일은 成立(성립)되리라’ 하시니
大槪(대개) 제자들은 天下事(천하사)를 圖謀(도모)하는데
危地(위지)에 들어가서 죽게 될 지라도 믿겠느냐는 뜻으로 알았더라』
『上帝(상제) [ 天地運路改造公事(천지운로개조공사) ]를 마치셨음을
弟子(제자)들에게 聲明(성명)하시니
京學(경학)이 여쭈어 가로대
‘公事(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나이다’
가라사대
‘사람들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京學(경학)이 가로대
‘제가 비록 無能(무능)하오나 몸이 달토록 두 사람의 일을 代行(대행)하려 하나이다’
가라사대
‘그렇게 되지 못하느니라’
京學(경학)이 가로대
‘그러면 우리는 모두 쓸데없은 사람이오니
先生(선생)님을 따른들 무슨 所用(소용)이 있으리이까’ 하고
모든 弟子(제자)들에게 일러 가로대
‘우리들은 다 福(복) 없는 사람이니 함께 손잡고 물러감이 옳도다’
하고 일어서서 門(문) 밖으로 나가니
上帝(상제) 挽留(만류)하여 가라사대
‘좀 기다리라’ 하시거늘
京學(경학)이 拒絶(거절)하지 못하고 다시 들어오니,
上帝(상제) 드디어 누우사 여러 가지 病(병)을 번갈아 앓으시며 가라사대
‘내가 이러한 모든 病(병)을 代贖(대속)하여
世界(세계) 蒼生(창생)들로 하여금 永遠(영원)한 康寧(강녕)을 얻게 하리라’ 하시더라.
이렇게 모든 병을 두어 時間式(시간식) 번갈아 앓으시되
매양 한 가지 病狀(병상)을 앓으신 뒤에는 문득 일어나 앉으사
‘藥(약)을 알았다’ 하시고
거울을 들어 얼굴을 이윽히 보시면 그 瘦瘠(수척)하고 熱氣(열기)가 떠올랐던
氣像(기상)이 씻은 듯이 곧 元氣(원기)를 恢復(회복)하시니,
그 症狀(증상)은
大略(대략) 運氣(운기) 傷寒(상한) 黃疸(황달) 內種(내종) 虎列刺(호열자) 등이라.
다시 가라사대
‘世上(세상)에 있는 여러 病(병)들을 거의 代贖(대속)하였으나
오직 怪病(괴병)은 그대로 남겨두고
너희들에게 醫統(의통)을 傳(전)하리라’ 하시니라-19절』
증산상제께서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다 마치셨다고 하자
제자(弟子)들이 공사(公事)를 다 마치셨으면 나서시기 바랍니다 하니
사람이 없어서 나서지 못하노라 한 것이다.
문제(問題)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사람을 그냥 물건(物件) 만들 듯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제자(弟子)들이 말하기를
비록 무능(無能)하나 몸이 닳토록 두 사람의 일을 다하겠다고 까지 했으나,
안 된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