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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연구회]8월 13일. 호남을 대표하는 광양 백중놀이의 광양백중축제가 열린다!
[광양문화연구회]8월 13일. 호남을 대표하는 광양 백중놀이의 광양백중축제가 열린다!
‘백중놀이’는 음력으로 7월 15일 백중날 행해지던 놀이이다. 본래 백중놀이라는 말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으로 농촌에서는 백중(百中)을 명절로 여겨 가정에서는 차례를 모시기도 하고, 또 마을에 따라서는 동제를 모시는 곳도 있다. 또 마당밟이를 하면서 하루를 즐기는 마을도 있다. 명절이기 때문에 일하지 않고 쉬면서 여러 가지 의례를 올리고 놀이를 즐기는데, 이들을 모아 통칭하는 말로써 백중놀이라고 한다.현재 백중놀이라는 말은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지명(地名)과 함께 묶어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인 예는 경남의 밀양백중놀이이다. 그 밖에도 충남의 연산백중놀이, 충북의 괴산백중놀이, 서울의 송파백중놀이 등이 있으며, 전북 남원의 삼동굿놀이, 전주의 칠월백중놀이도 백중일에 하는 백중놀이이다. 경남의 밀양백중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로서 1980년 11월 17일 지정되었다.
호남 지역에서는 백중날 진세내기라 하여 특별한 마을잔치를 하는 곳이 많다. 농촌에서 품삯을 결정할 때 온 품삯을 받는 사람도 있고, 반 품삯을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온 품삯을 받게 된 사람을 둔 집에서는 백중날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마을사람들을 대접한다. 일종의 입사식(入社式)과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두레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온품을 팔게 되는 것을 자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백중놀이가 ‘광양백중놀이’이다. 이 백중놀이가 2011년 8월 13일, 광양시 광양읍 서천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광양백중축제에 초대합니다.
일시 :2011년 8월 13일(음력 7월 14일)늦은 두시부터 일곱시 까지(14:00~19:00)
1. 사단법인 한국농악보존협회광양지회 광양백중축제 2. 사단법인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광양풍물굿 버꾸놀이 전승발표회 3. 사단법인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읍, 면, 동 풍물단 대동굿 한마당
장소 : 광양시 광양읍 서천수변공원 주최 : 사단법인 한국농악보존협회광양지회,사단법인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후원 : 광양시
광양백중축제는 오래전부터 행해오던 우리고유의 백중놀이를 현대에 맞게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광양의 오일장날인 1일과 6일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겹치는 날, 장터와 인접한 유당공원에서 20여년간 이 놀이판이 이어져왔습니다.
올해 2011년에는 광양백운산 되찾기 서명운동과 광양의 전통문화 지키기 기운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광양버꾸놀이는 2008년 광양3名 100選에 선정되었습니다. 광양버꾸놀이 읍, 면, 동 풍물단은 농어촌에서 급속한 도시화로 변모한 우리고장 광양에서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민속문화가 지역민의 정서에 조화롭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놀꺼리 볼꺼리
1. 첫째마당 (항꾸네) --길놀이 2. 둘째마당 (덕석깔고 차일치고) --준비 되는대로 시작하기 3. 셋째마당 (즉석에서 맹글기) --이것 저것 꺼내보기 4. 넷째마당 (허고잡은 꾼들 모두 다) --같이하고싶은것들 모다서 놀아보기 5. 다섯째마당 (이녁들 맘대로)-- 되는대로 놀아보기 6. 여섯째마당 (눈명창 귀명창 모여라) --개인기로 놀아보기 7. 일곱째마당 (같이 놀기)--전체꾼들 모두 다 8. 여덟째마당 (깨복쟁이 때로 돌아가서) --놀고잡은대로 아무거나 다 가지고 놀아보기 9. 아홉째마당 (있는대로 되는대로 다 잡아돌리감시롱) --뒷풀이그리고 백중절 시절음식도 먹습니다.
참가단체 : 광양읍풍물단, 다압풍물단, 진상풍물단, 진월풍물단, 골약풍물단, 중마풍물단, 태인풍물단, 봉강풍물단, 옥룡풍물단, 광영풍물단, 금호풍물단, 옥곡풍물단, 교사풍물패 "두둘림", 교사풍물패"마중소리" , 버꾸놀이후원회, 광양여성문화대학 풍물단, 매화무용단, 광양평생교육관풍물단, 광양평생교육관두들소리, 우리문화연구회, 다음카페"야전굿" ,전국굿계협의회, 류성풍물단, 광양민속연구보존회, 광양문화연구회, 봉화풍물단,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해오름,
광양백중축제는 순수한 민간단체의 결연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지역의 순수한 자생적 축제입니다. 비록 행사의 규모는 소박하지만 광양관내 읍, 면, 동 풍물단과 광양시민, 그리고 관심있는 모든분들이 항꾸네 모여서 만들어 낸 한마당이니만큼 굿판의 흥취는 언제나 뜨겁습니다.
“광양” 100년의 도약 , 세계로! 미래로! 광양르네상스의 신명나는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2011년 8월 (음력 7월)
사단법인 한국농악보존협회 광양지회장 양 일 주 사단법인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이사장 양 향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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