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보호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호국안민 민화안국은 예로부터 위정자와 공직자들의 사명이고 안심입명과 발고여락은 종교인의 기도와 소망 원력이라네 신 하늘 부처에게 빌고 또 빌어 사람사는 세상이 평화롭고 전쟁과 고통이 없는 안락국토가 된다면 이보더 더한 기쁜 일이 없으리라 이보다 더한 축복이 없으리라 하지만 정치도 종교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나라와 백성들의 안위보다 개인욕심이 먼저라면 나라는 혼란하고 백성들은 불안하다네 지도자의 탐욕 분노 어리석음의 삼독이 세상의 어둠을 불러 일으킨다네
인간역사 오륙천년에 전쟁과 파괴는 늘 존재했고 차별과 불평등의 세상은 사라지지 않았네 기아와 질병 굶주림과 자연재해의 먹구름은 세상을 덮었고 밝은 태양과 맑은 달이 비치는 날이면 세상평화와 풍요의 노래가 가득하네 하늘이여 땅이여 전쟁과 파괴가 없는 세상을 기약하게 하소서 차별과 굶주림과 질병이 없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천국세상과 지상극락정토가 이뤄지게 하소서 지도자와 선지식 백성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평화 평등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삼재팔난을 물리치고 태평성대가 이뤄지게 하소서 대통령은 대통령답게 공직자는 공직자답게 국민은 국민답게 하늘은 푸르러 땅은 기름져 뒷산약수는 맑고 동네앞강물은 유유히 흘러 뜰앞의 소나무는 천년을 살고 바다거북이는 만년을 살지니 아무것도 없는 공에서 만물이 생기고 꽉차있는 만유에서 풍요를 보네 색즉시공 공즉시색 지구밖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진공묘유 마음을 비우면 시간이 평화롭고 마음을 채우면 공간이 풍요롭네
2023.9.21 소암시 느낌0 댓글0 공유
친구 윤소암 시인 칼럼니스트
<그냥 좋다> 霞 林 산길 가다가 비 맞은 꽃 한 송이 보고 바지런한 까치 소리 듣고 삭아가는 낙엽 내음 맡고 따뜻한 물 한 모금 마시고 축축한 골바람 맞고 또 올라간다 그냥 좋다.
<채비> 霞 林 떨어진 꽃잎 위에 간밤 비 방울방울 초록도 힘겨운지 어둔 숲 고요한데 호랑거미 밤새워 그물을 자아내고 삭은 잎 마디 마디 겨울눈 또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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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霞 林 저 나무도 이야기가 있으면 다른 나무가 된다 저 달과 별도 하루치 얘기만큼 어제와는 다르다 저 작은 새들도 이야기를 찾아서 새벽을 날아간다.
꽃미남 스님이 뉴스에 도배다 요즘의 한류스타세태를 반영하는 탓인가 종교인 승려도 인상과 외모가 한몫하는 세상이다 신도를 지도하는 법사승려가 인상이 좋고 자상하다면 금상첨화일 것 나도 어릴때는 미남이란 말을 많이 들었어도 꽃미남이란 말은 없을때 였다 미니액자에 있는 소시적 나의 사진인데 옛날과 현재의 미남이 어떤 차이인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지금은 풍족하고 자유분방한 시대에 승려도 개방적이고 낙천적인 인상이나 나의 젊은 시대에는 엄숙하고 부자유의 삶이 대부분이어서 경직된 나의 자화상이다
오늘 백중이다 불교의 5대명절 우란분제 돌아가신 선망조상 일체유주무주 고혼을 천도위로하는 날이다 전쟁으로 혹은 사고로 각종재해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많다 천년 산삼으로 먹지못해도 한번 보는 것으로 힘이 생긴다 12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유어마인드 #한방통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운영정책 청소년보호정책 카카오스토리 공식채널 앱스토어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