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반갑습니다. / 우리나라가 소망이 있습니다. / 아버지학교의 여러분들 때문에 소망이 있습니다. / 저는 요즘 비전에 대해서 늘 생각합니다. / 요즘 보니까 저희 집 근처에 단란주점도 비전이라는 데가 있더라구요. / 비전이라는 말이 그렇게 일반화된 말이더라구요. / 그럼 오늘밤 비전에 대해서 생각하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전, 부부 두 사람이 공유하는 비전이 뭔가? / 하나님의 비전이 여러분의 비전이 되어야 참다운 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가정도 하나님의 심장을 가지고 모든 열방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비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전을 꿈을 갖는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모험을 해야 합니다. / 모험과 희생과 대가를 요구합니다. / -우리 가정생활, 결혼생활에도 반드시 흑암을 지나게 됩니다. 아마 한번도 싸우지 않고 지냈다는 부부가 있다면 비정상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싸우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 저는 처음 결혼을 했을 때 시집 잘못갔다고 생각했습니다. / 저희 남편 김영길씨가 얼마나 답답한 사람이었는지, 저는 차로 35마일로 달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제가 노처녀일 때 중매해서 남편을 알게 되어서 제가 편지를 했는데 - 교회에 같이 갈 사람을 고른다고 했더니 편지가 뚝 끊어졌다. / 그러다 한참 후에 편지가 왔는데 - 그분이 유교집안 출신이라 하나님을 잘 모르는데 하나님에 대해 연구해보겠다고 했다. 과학자라서 그런지 하나님도 연구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 그분이 자랑을 했다. / 유학생 신분에 중고차 크라이슬러 닷찌 다트 - 700불 짜리를 갖고 있다고. / 어느날 아는 유학생들과 함께 단풍 구경 나들이를 갔다. / 잘 쫓아갔는데 남편이 속도를 내지 않는 거예요. / 계속 35마일로 가다가 보니 뒤에 차가 밀렸는데도 남편은 제한속도인 35마일을 준수했다. / 일행에 뒤떨어지고 나중에 V자 갈림길에서 고민하다가 택한 것이 일행과 다른 길이었다. / 아무리 찾아도 일행을 찾을 수 없어 헛되게 돌아왔다 - 이렇게 고지식한 남편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제가 얼마나 비참했겠는가. / 그 후에도 답답한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 -그 후 귀국을 해서 빚만 잔뜩 짊어진 다 무너진 학교를 맡아 비전을 가지게 됐다. /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장점만 쓰시는 것이 아니고 단점도 쓴다는 것을 깨달았다. / 하나님은 어떤 육체라도 자랑할 것이 없게 하기 위해서 약한 것, 결점 있는 것을, 버려진 것을 쓰신다. -그 약점, 흑암 속을 지나더라도, 은밀한 중에 보화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보배입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전혀 예기치 않게 앞이 캄캄한 것이 덮치고, 사업이 잘 안될 수도 있고, 직장에서도 명퇴를 당하는 등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 보배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세요. / 저희 부부가 지난 10년 동안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많이 겪으면서 알게 된 것입니다. -개교하기 전에 130억의 빚을 가지고 출발하는데, 김영길씨는 그 돈이 얼마나 큰지도 개념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 그분은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 /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대학하면서 돈이 이렇게 없다니, 돈이 없는 것이 기적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 벼랑 끝에 서는 용기를 가지고 살았지요. -남편은 색감이 둔해서 아무렇게나 입고, 신고 나갑니다. / 얼마나 둔하면 구두를 짝짝이를 신을 정돕니다. / 너무나 둔해서 - 그래서 참 이상하게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은 돈 5억이 없어서 부도가 날 형편이었습니다. / 남편이 총장실을 빙빙 돌고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마침 방문한 목사님 - 총장님, 양말을 짝짝이로 신으셨네요. 그것도 뒤집어 신으셨네요. 무슨 경황이 없는 일이 있습니까? / 사정을 알고 인천에 있는 기업인에게 연결했다. / 그 기업인 “5천만 원도 아니고 5억원을 어떻게 구하셨습니까?,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했다. -결국 그분이 5억원을 보내줘서 막았다. / 그래서 “어머, 당신 양말 뒤집어 신으신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쓰셨네요.” 했다. /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별별 계획을 다 갖고 계십니다. -가정은 어느 가정이나 완전한 가정은 없습니다. / 가정마다 문화의 질이 있는데, 그것은 “가장 까다로운 일원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가정의 질이 결정됩니다. / -하나님의 비전을 본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 태양을 본 사람은 촛불이 시시하지요. / 머리카락도 세신 하나님이라는 말 - 저는 과장이라고 생각했다. / 그 이후로 우리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기 때문에 전능하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 우리가 고백하고, 하나님께 매달릴 때 나라가, 민족이, 가정이 바뀌어집니다. -흑암 중에 보화를 준다. / 히아신스는 한밤중에 싹을 튑니다. -저는 나이가 차서 결혼하게 됐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아픔이 있었는지요. / 하나님께서 흑암도 주셨고, 광명도 주셨고, 절망도 주셨고, 희망도 주셨다. -여기 비전나이트라는 말씀에 정말 한 꿈을 꾸는데 / 하나님 마음에 드는 비전,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그 비전을 가지시기 빕니다. / 그 비전, 우리가 그 비전을 가졌을 때 모든 어려움을 통과할 힘을 가집니다. -이웃의 부인들은 남편에게 결혼기념일, 생일을 축하받는데 / 저의 남편은 결혼기념일을 모르는 남편이었습니다. / 지난 7월이 제 60회 생일인데도 남편은 전혀 모르더라구요. / -제가 얼마나 변했느냐. 30여 년 동안 제가 얼마나 변했느냐? / 그전에 나한테 잘해줘야 행복한 줄 알았는데, 그렇게 잘 삐졌습니다. / 여러분 각자에게는 사명의 번호판이 있습니다. / 남편의 모습 속에 그리스도 형상이 생기고, 그것이 보이고 거기에 초점을 맞출 때, /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의 모습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는 그런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 남편한테 순복하는 것이 자기를 단장하는 것입니다. /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기 때문에 남편에게 순복할 수 있습니다. -왜 남편은 아내의 머리라고 했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복하라고 했는데 - 저는 늘 이것이 좀 못마땅했는데 - 이제 사명을 알고부터 순복했습니다. -어려울 때, 화가 났을 때 - 말없는 남편이 답답했습니다. / 말 좀 해보라. 제가 이브가 되는 거지요. / “남편들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는 것 같이 사랑하라.” 이 리더십은 써번트 리더십입니다. 목숨까지 줄 정도로 아내를 섬기라는 리더십입니다. 이것을 알고 이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제 남편은 왜 이렇게 답답한지 - 목욕탕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 폭풍이 지나간 것 같다. 바닥에 수건이 떨어져 있고, 물투성이고, 치약은 중간에 짜서 쑥 들어가 있고....... / 면역이 생기기까지 수없이 싸웠다. / 하지만 지구를 몇 바퀴 돌아도 김영길씨 아내는 저밖에 없죠. / 지구를 몇 바퀴 돌아도 내 아내 남편 노릇할 사람은 저밖에 없는 겁니다. / -남자는 좀 우쭐대는 맛에 산다. 심리학적으로 그렇게 돼있습니다. / 비전은 때로는 남편을 큰소리를 치게 만듭니다. / 오늘 남편들이 큰 소리를 치면 아내들이 격려하시기를 바랍니다. / 너무 큰 소리를 쳐서 좌절할 때도 많았지만 - 이제는 “아, 하나님이 저렇게 창조하셨구나”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 정말 여러분 남편들이 무모하게, 허황하게 큰소리칠 때 받아들이고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화내는 것도 참으십시오. / 화를 내는 남자가 창조적인 힘이 많다. / 화를 낸다는 것은 아직도 에너지가 많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여자보다, 남자들은 좀더 비현실적으로 창조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그 꿈을 하나님의 꿈으로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 남편이 있는 그 일터가, 장소가 하나님이 주신 터전입니다. -아버지의 비결은 하나님 안에서 나의 존재가치를 발견한 사람만이 아버지, 남편, 아내 역할을 잘할 수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소속감은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는 소속감입니다. /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엄청난 권세입니다. / 성부 아버지 안에서 나는 얼마만큼 가치가 있느냐? / 우리는 적어도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긴 존재, 값을 치룬 존재 - 예수님을 대신 죽게 함으로 말미암아 값을 치룬 존재들입니다. 이런 가치가 있는 겁니다. / 이것을 알고 우리 부부 인생의 BC와 AD가 갈라졌습니다. / 그전에는 걸핏하면 싸우고, 삐지게 했는데 그 시각을 바꿈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언젠가 미국 TV를 보니 퀴즈게임에서 자동차 한 대 얻은 여자가 나왔습니다. 그 여자 ‘오, 마이 갓!’ 하면서 거의 기절하려고 해요. / 그때 생각했지요. ‘저 여자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을 알면 한 사흘쯤 누워 있겠구나. 너무 감격해서’ / 그 얼굴 뵈올 때야 얼마나 좋으랴. /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 하나님이 엄청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거죠. -독생자를 주셨으니 결과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불꽃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은 얼굴에 빛이 나거든요. / 남편 사랑 때문에 빛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 때문입니다. -비전을 가진 사람은 엄청난 희생과 대가를 치루는 것입니다. / 비전을 가진 사람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 그 러나 결국 엄청난 위로를 받게 하시죠. -슬픔 가운데 흑암 가운데도 하나님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해주시고 막판 뒤집기를 하게 해주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 심장을 가진 사람으로 아내를 대하고 자녀를 대하고 남편을 대하십시오. -누구나 열등의식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 저는 학창시절 부분단장한 것이 다였습니다. / 그런데 이제는 예수님 때문에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말씀을 전하니 얼마나 축복인줄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 미켈란젤로 스승인 다톨로 지오바니 미켈란젤로에게 물었습니다. / 너는 위대한 조각가가 되기를 위해서 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 기술을 더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니다. 뭘 위하여 조각가가 되는지 정해야 한다고 스승은 답했습니다. 너는 무엇을 위해 조각가가 되려고 하느냐? / 주님만 위하여, 주님만 위하여, 주님만 위하여, 주님만 위하여 - 미켈란젤로가 4차례나 거듭 대답했다고 합니다. / 여러분 미켈란젤로처럼 주님만 위한 비전을 갖기를 바랍니다. /아버지학교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