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공부하다 보면 우리는 두 가지의 유전학적,생물학적 법칙을 배우게 됩니다.
베르그만의 법칙과 알렌의 법칙
같은 동물을 기준으로
==>베르그만의 법칙은 추운 지방으로 갈수록 몸의 부피는 커지고 골격이 짧아져 낮고 무거운듯한 몸을 보이며 더운 지방으로 갈수록 가늘며 길쭉한 몸에 형태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열발산이 많은 더운 지방일수록 두개골이 작게 형성됩니다.
==>알렌의 법칙은 추운지방으로 갈수록 말단 부위,즉 귀,주둥이,다리,꼬리등이 짧아지고 더운 지방으로 갈수록 큰 귀와 길다란 주둥이,긴 꼬리에 형태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진도개 역시 이 두 법칙에 근거하여 겹개 or 홑개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종합해서 살펴보면 어떤 이들은 귀 삐죽,주둥이 삐쭉등등 표현에 말을 인용합니다.
이제는 그런 말 하지 마십다.
개도 환경 요소에 의하여 유전학적,생물학적으로 변형이 이루어지며 바뀌어 갑니다.
열발산 즉,사람도 땀을 많이 배출하는 운동을 하면 얼굴이 작아지듯 개도 마찬가지로 두개골이 작아집니다.
진도라는 남반구 기후를 빗대어 살펴보면 두 법칙에 의하여 변화되는 몸과 말단 부위가 나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하고 가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