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엔 3번째 이야기 야시장과 호텔 인스펙션 라오CC 인스펙션 어제 시내에서 마사지 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비용은 60분에 20불 90분에 30불 저희는 60분만 받기로 했는데 좀 후회했어요 90분 할껄 제가 전세계 골고루 다니고 있지만 이번 라오스의 마사지가 저에게는 제일 잘 맞았습니다 태국 마사지는 너무 부드럽고 중국 마사지는 너무 강하고 베트남 마사지는 뭔가 좀 허전하고 그랬는데 이곳 마사지는 잘 융합된듯 발마사지하고 허리랑 어깨랑 같이 받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마사지후 시내에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에 갔습니다
생선모듬구이와 김치찌게 된장찌게 전문인데 한국에서 먹었던곳 보다 더 맛있는듯~~
라오스는 바다와 인접한곳이 없어서 생선이 좀 귀하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생선모듬구이는 좀 귀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둘쨋날은 삼겹살
셋째날은 제육볶음
식사는 모두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에서도 한국 소주를 판매합니다 8,000원 정도 받는듯 라오멕주는 좀 싸니까 여전히 소맥 라오맥주와 참이슬도 궁합이 잘 맞았네요 식사하고 호텔로 들어와서 잠깐 쉬다가 메콩강변 야시장 구경을 가봤습니다 제가 묶고 있는 돈참펠리스 호텔에서 우측으로 2킬로 정도 걸어가면 야시장이 시작됩니다 메콩강에 한국의 고수부지처럼 꾸며놓고 상가를 꾸며놓았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게 분주하거나 판매하는것들이 다앙하지는 않았어요
핸드폰 케이스 파는곳이 제일 많은듯 가다보니 제가 라오스 검색할때 봤던 동상이 보이더라고요 아누봉 왕이라고 라오스의 독립을 위해서 싸웠다고 한던데 결국 극심한 피해만 당하고 결국 아누봉왕의 독립투쟁은 끝이 났다고 하네요 이긍
야시장에서 마땅히 살것은 없더라고요 야시장 에 가면 한국의 호프집같은 곳이 여러군데 있더라고요
저는 입이 짧아서 새로운것은 못시켰지만 라오맥주랑 간단한 안주시켜서 마셨습니다 맥주를 시켰는데 컵과 얼음을 달라고 했더니 얼음이란 말을 도저히 못알아 듣더라고요 ㅡ ㅡ 아이스 빙 이렇게 이야기를 해봤지만 소통불가 결국 네이버에서 얼음 이미지를 보여주고 얼음을 얻었네요 이곳 라오스 말로 얼음은 남껀 이라고 한답니다 남껀은 꼭 배우고 가세요 저는 돈참펠리스 호텔에서 묵었지만 이곳 비엔티엔에는 다른 호텔들이 더 있습니다 제일 상급인 크라운호텔과 랜드마크호텔이 있고 돈찬펠리스와 비슷한급의 무엉탄 럭셔리 호텔이 있습니다 모두 시내에 있고 골프장과 공항이 가까워서 각자 취향(?)데로 선택 할수가 있습니다 아래는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아래는 무엉탄럭셔리 호텔
아래는 무엉탄 력셔리 호텔
비엔티엔에서의 저녁식사는 모두 한식당에서 했습니다
한국과 똑같은 맛 똑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밤이 되면 살살 산들 바람이 불어와서 시원했습니다
마사지는 저는 3일내내 받았습니다 라오스 마사지는 진짜 최고 입니다 이곳 비엔티엔에 오시면 꼭 마사지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제일 유명하고 오래된 라오CC를 보고 왔습니다
라오CC에는 이렇게 카트가 딱 2개있습니다 카트 한대는 라오스 대통령이 오면 타는 카트이고 카트 한대는 마샬용 카트
다른 플레이어들은 손카트에 골프백을 싣고 걸어다니며 라운드를 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인천 국제CC 에서 이렇게 라운드를 한적이 있었는데 나름 재미도 있으며 실제로 카트를 이용하는거랑 걸어다니면서 다니는거랑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짜피 카트가 페어웨이로 못들어가니까 걸어서 다니는것도 나름 괜찮은 방식인듯 합니다.
실제로 라오CC에서는 라운드는 못했고 클럽하우스와 마지막홀과 스타트홀만 둘러보고 왔는데 그래도 관리가 잘되어있고 현지 직원의 이야기로는 한국골프장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오스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찾는 골프장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