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천 문화 확산 사업, 조용한 가운데 중요한 행보
-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인내천 교육
·찾아가는 인내천 교육
·인내천 홍보용 이러닝 콘텐츠 제작
중앙총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인내천 문화 확산사업"이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인내천'등
새로운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학대학원(원장 김춘성)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인내천'
'찾아가는 인내천교육'
'인내천 홍보용 이러닝 콘텐츠 제작'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인내천"
봉황각에서
7월 7-8일, 7월 20-21일
각각
1박 2일 일정(봉황각 스테이)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악산에서는
7월 24-30일
6박 7일 일정(화악산 스테이)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운영위원인 김용휘 교수의 총괄진행으로
김용휘·오문환 교수,
김춘성 원장의
토론식 강의로 진행되며
일반인을 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광고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일반인들과
한울연대 회원,
종교학 연구자들의 모임인
'종교문화연구소'(소장 윤승용) 회원,
지인(가족, 친지)의 권유 등을 통해 참가한
대학생 및 직장인 등의
다양한 참석자들이 함께하였다.
참가자 중에는
동생의 소개로 처음 수련에 참가하였다가
감화를 받고
입교식을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우울증을 심하게 앓던 중
화악산스테이에 참가한 후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본인이 처한 상황과
이러한 사실을 통해
자살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하는 분도 있었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9월 중 '용담정스테이'로 진행된다.
전명운 종학대학원 교무차장은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나
개선할 점도 많은 편이다.
확실한 것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천도교의 새로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분위기라는 점이다.
종학대학원은
행사 진행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인내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는 등
다각도로
심화확산의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찾아가는 인내천교육
운영위원인 김명환 교수의 총괄진행으로
인내천의 철학과 사상을
중고등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행되는 것을,
7월 12일
평택 청담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380명,
7월 16일
서울 세종교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강사 김명환, 김춘성),
강연은
각각 2시간동안
청소년에게 필요한 리더의 자질과
학생의 도리와
인간 존중의 철학 등을
인내천 사상에 입각하여 이야기하였다.
특히
천도교의 종지이자
우리 민족의 고유사상이기도 한
인내천 사상에 대한 이해와
그 사상의 발원인
수운대신사, 해월신사, 의암성사
그리고
소파방정환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함으로서
학생들이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