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3월 22일
<잠언 9장> “지혜의 집으로의 초대”
“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그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잠9:1-9)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사55:1-2)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6:54-5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눅14:16-23)
『잠언 8장에서 사람들을 자기에게 오라고 부른 데 이어서 잠언 9장에서는 지혜가 자신의 집, 즉 ‘지혜의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혜의 집이 일곱 기둥으로 다듬어졌다는 말에서 일곱이란 완전수로서 이 지혜의 집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의해 설계되고 완전하게 지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는 짐승을 잡고 좋은 포도주를 구비하고서 사람들을 그 지혜의 집에서 열리는 잔치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잠언 9장의 지혜의 집은 천국과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의 집에서 먹고 즐기는 좋은 음식과 향기로운 포도주는 생명의 양식과 음료가 되시는 예수님과 교제하는 것을 말하며, 천국 잔치를 예표합니다.
지혜는 이처럼 자기 집에 잔치를 예비하고 여종을 보내서 성중 높은 곳에서 사람들을 부르며 초대합니다. 그런데 이런 지혜의 초청은 어리석은 자들을 향한 것으로서, 여기서 ‘어리석다’는 말은 히브리어로는 ‘페티’로서 ‘단순한(simple)’이라는 뜻입니다. 즉, 어리석은 자란 지혜가 부족하지만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들은 비록 지금은 지혜가 없지만 지혜의 집으로 와서 지혜와 교제를 함으로써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반면에 이러한 지혜의 집에 마련된 잔치에 대한 초청을 거부하는 자들을 거만한 자들이라고 칭하는데(7절), 거만한 자란 문자적으로는 ‘조롱하는 자’란 뜻으로서, 오늘날 신약시대에 복음을 듣고서도 믿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 잔치 비유에서 누구든지 그 초청을 받고 응하는 자들은 천국 잔치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천국 잔치에의 초대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처럼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서 거절하는 것은 거만하기 때문입니다. 즉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스스로를 지혜롭게 여기지 않는 겸손하고 가난한 심령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런 가난한 심령을 가짐으로써 천국 잔치에 참여하고 맛보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초청에 응하여 천국 잔치의 기쁨에 참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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