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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권 스피드런 대회를 열겠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시끄러, 카밀! 요즘 이벤트라고 할 만한 것들도 별로 없었잖아!”
“하..하긴, 전반적으로 좀 시들시들한 느낌이기도 하고... 아니, 그건 예전부터 그랬나?”
“여튼 나도 다 계획이 있어! 경제 패권 달성이라는 특이한 목표를 내거는 것으로 무역의 아름다움을 설파하는 거야!”
“그냥 WC하면서 경제 패권 선언하면 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전쟁 배상금 등으로 바로 패권 선언하기라던지...”
“후후후, 그걸 막기 위해 여러 조건들을 넣어야지! 예를 들자면... 패권율 70% 이상이어야 한다! 같은?”
“패권율은 조건이 갖춰져야만 오르긴 하지... 근데 왜 하필 70%를?”
“우리도 그랬지만, 임무 보상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펌핑이 가능하잖아? 그걸 좀 막아보려는 거지.”
“흐음, 70%면 140개월이 소모되니까... 어라, 그럴 생각이면 90% 이상으로 해야 하지 않아?”
“엥, 임무 보상 효과는 대체로 10년 지속 아니었나?”
“아니, 지난 화에서도 봤잖아. 대체로 15년이라고? 개중에는 20년도 있고.”
“...아 몰라! 아무튼 70%! 그리고 참여 예시글에는... 우리가 달성한 기록을 올려두는 거지. 음, 1585년 5월인가?”
"그리고... 음, 패권 달성까지 대략적인 과정을 적어둔다! 세이브 파일도 첨부해야겠지?"
https://cafe.daum.net/Europa/H2Z/42387
"좋아, 완벽해!"
“하아... 잘 되려나?”
에필로그입니다. 감동(?) 실화!
...어쨌든 이렇게 네 번째 Eu4 연대기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개척 + 무역 + 대항해시대4 캐릭터 활용이라는 포맷도 네 번이나 반복한 셈이고-
다음 연대기(쓸 지는 모르겠지만;)부터는 대화식이 아닌 일반적인 서술로 진행할까 싶습니다. 편집하는데 품도 많이 들고, 내용 생각하는 것도 일이다보니.
여튼... 반복되는 내용임에도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있을지도 모를 연대기 또한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ps. 경제패권 스피드런 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연대기 내용대로만 해도 순위권 노려보기 가능! 참가상도 있으니 아무쪼록 많은 참여를~
첫댓글 무역의 아름다움을 설파해야되는데 현실은 오구리와 신롬만 보입니다 ㅠㅠ
하하;;
HRE도 수입의 1/3은 무역이었으니 그걸 위안으로 삼아야 ㅠㅠ
@페르이노 특권폐지때는 수입의 절반이 무역이였습니다 .
이게 되네..싶었습니다.
역시 영국.. 역사의 주인공급 민폐... 잘봤습니다!
영국은 딱히 나쁜 짓은 안했다구요? 흑흑;
@페르이노 오해가 되게 적었네요. 역시 현실 역사에서 주인공급 민폐를 끼친 빌런답게 활약이 뛰어났다는 뜻입니다 흠흠;
스피드런 대회의 전설은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었다..!
올라온 시기 상으로는 뒷북처럼 보이지만, 사실 연대기 먼저 시작하고 이후 삘 받아서 대회를 기획했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