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 충남 서천군 종천면 산천리
희리산은 해발 329㎙로 서해안의 산 중 중급에 속한다. 특이한 것은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여 있어 사철 내내 푸르다는 것. 숲속의 집과 해송숲, 저수지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1999년 문을 열어 시설이 깨끗하다.
휴양관은 총 15개실로 2개의 회의실까지 갖추고 있어 직장 단위의 여행객이 머물기에 좋다. 숲속의 집은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삼나무, 층층나무, 참나무 등 7개 수종으로 내부를 꾸며 고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숙박비는 4만4,000~9만원. 숲의 기능과 혜택을 설명하는 숲해설판, 야생화관찰원, 버섯재배원 등이 있고 물놀이장, 농구장, 배구장 등을 만들어 놓아 각급학교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갯벌이 가까이에 있어 가족 단위의 맛살조개잡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에는 넓은 백사장으로 연인이나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은 춘장대해수욕장, 충남 장항과 전북 군산을 잇는 금강하구둑, 일몰이 아름다운 마량 동백정 등의 여행지가 있다. (041)835-1973.
2. 천리포수목원, 안면도수목원, 간월도
수종이 6,686종(세계 60여 개국에서 들여왔다 한다)이니 봄꽃의 향연이야 끼리끼리 앞서거니 뒤서거니다. 꽃들이 지천인데 새들이 몰라라 할 일 없으니 그 또한 꼬여 넘친다. 학술과 연구 목적으로 조성된 충남 태안의 북서쪽 끝자락에 천리포수목원은 아이들에겐 둘도 없는 자연학습장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나면서 독특한 정원이란 자랑이 허세는 아닌 듯. 고맙게도 식물 전문가의 설명이 있으니 산만하지 않아 좋다.
간월도 서쪽 끝 바위 위에 동그마니 들어선 간월암은 원효대사가 세운 암자다. 선사의 눈은 역시 비범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은 서산8경으로 그 풍광이 빼어나다. 코스:태안 천리포수목원(희귀식물 탐사)~안면도휴양림(소나무숲~수목원~꽃지해변 유채밭)~백사장항 어시장~간월암~서울 도착(오후 9시). 문의:화요문화
#정인왈 : 만리포, 천리포, 백리포가 서로 가까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고등학교때 텐트들고 걸어갔었던 기억이.. 빡셨음
3. [실미도ㆍ무의도] 갯벌서 굴따고 "천국의 계단" 세트장서 찰칵
서울서 당일코스… 바닷물 빠질 때만 실미도 갈 수 있어 실미도는 최근 684부대가 영화화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실미도에는 특수부대원의 비극이 서려 있다. 얼마 전 종영된 TV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이 있는 무의도는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 촬영장으로도 사용됐다. 무의도·실미도 여행은 영화와, 아직도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역사로의 여행이다. 동시에 평온한 서해 바다의 풍광도 즐길 수 있다. 보통 당일 코스로 많이 찾는다.
인천공항 고속도로 영종대교를 지나 ‘용유, 무의’ 안내판을 따라 을왕리 방향으로 6㎞ 전진하면 잠진도 선착장이 나온다. 여기서 카페리호로 5분을 건너면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안개낀 날의 모습이 옷자락을 나풀거리는 무희(舞姬) 같다고 해서 무의도(舞衣島)라고 이름 붙은 이 섬에는 실미 해수욕장과 하나개 해수욕장이 있다.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SBS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장으로 이용된 집이 있어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국사봉(230m)과 호룡곡산(244m) 등 2개의 봉우리가 있어 트레킹 코스로 삼을 수도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인천 신국제공항과 인천시가지가 한눈에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 연백반도와 태안반도까지도 보인다. 바닷길이 열리면 실미도로 들어가 1~2시간 684부대의 흔적을 돌아볼 수도 있다.
무의도에 가려면 배편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하고, 실미도에 들어가려면 물때를 잘 알아야 한다.
배편 : 무의도 해운(032-751-3354)에서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30분(주말은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여기에 전화하면 물때도 알 수 있다. 요금 왕복 어른 2000원, 승용차 대당 2만원.
숙소 : 무의도 안에 펜션 ‘무의도아일랜드캐슬(032-752-5114)’이 있다.
4. 왜목마을 (충남 당진군)
동쪽을 향해 튀어나온 포구의 독특한 지형 때문에 일출, 일몰, 월출 3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소다.
일출을 볼 수 있는 해안 동쪽엔 횟집과 모텔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실내에서도 쉽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일몰은 해발 200m 정도의 얕은 산에 올라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등산 시간은 10분 가량 소요된다. 요즘은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오후 5시 이전에 정상에 올라야 해넘이의 장관을 놓치지 않는다.
31일-1월 1일 해넘이-해맞이 축제
5. 마량포구(충남 서천군)
왜목마을과 함께 일몰과 일출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이곳 일출은 12월 22일을 전후로 각각 50일 동안만 볼 수 있는데 동해안의 일출 못지 않게 장관이다. 이곳 포구에서 감상하는 낙조 또한 신비감을 준다. 서천군에서는 31일과 내년 1월 1일에 해넘이 및 해맞이 축제를 연다. 마량포구 입구 춘장대 해수욕장 북쪽끝 아드리아 호텔(041-951-6699)과 비취 모텔(041-952-0077)은 객실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할미-할아비바위 사이 낙조 "으뜸"
6.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4km에 달하는 "밀가루" 같은 백사장이 펼쳐진 꽃지해수욕장의 일몰 포인트는 애틋한 사랑의 전설을 담고 있는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다. 해변에 위치한 방포수산(041-673-3311)에서 갓 잡은 회를 먹으며, 석양을 감상해도 좋다.
해가 질 무렵 안면도 해안도로를 승용차로 달리면 일몰의 장관을 "슬로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으며, 꽃지해수욕장끝 안면도 오션캐슬(041-671-7000)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낙조를 즐겨도 운치가 있다.
후~ 나 수고했어?? 이외에도 마이산 국립공원두 있구... 다른곳은 너희들도 찾아봐~
난 참고로 1번이 좋은거 같애ㅋ
첫댓글 와,,;;우린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는곳을...ㅋ 엠티 엄청 가고싶었나바요~ㅋㅋㅋ
2번 4번 6번 강추! ㅋㅋ 집이가까워~~ㅋㅋㅋ
우리끼리가는 첫 엠티니깐 잘 알고있는곳으로 가는게 낫지 안을까여?
실...실미도....차라리 울릉도를 가지 그래...ㅋㅋ
잘 알고있는데두 좋은데 사람들 잘 모르더라두 많이 알아보구 가면 더 좋잔아 조용하게 우리끼리~ 엠티때는 술만 마시면서 노는것부다 갯벌에서 남자들은 축구하고 여자들은 조개잡구 밤엔 캠화이어하믄서 놀구 술도 마시구 밤새 놀다가 해맞이두 보구 좋잔아~ 조아? 응 좋은거 같애...ㅡ.ㅡ 요호~ 엠티가자~~~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의 물결이~~~ 형~ 가이드해봐도 되겠어요~~~^^*
와방~ 멋지심11 조개잡이ㅡ ㅋㅋㅋ
왜목마을 강추래요 누가 ㅋㅋ
정인아 위에써있는건 뻔엠티인데.. 넌 02잖어!!빠져라!!ㅋㅋㅋ 학년엠티로 바꾸시오~~정인이 서운하게~~^^
왜목마을 가구싶당.. -_-;;; 아니다.. 다가면... 무리지???? ㅠ-ㅠ 그래도~~!! 가고싶다구..;;
정인오빠 글보니까 나도 04엠티 따라가고 싶어져 ㅡㅡㅋㅋㅋ
다 가고 싶다.... 버스대절해서 다 가자....
정인이두 04나 다름 없으니깐.. 운영자(온달)는 너무 뭐라구 하지 마러라~~근데 말이지 나두 따라 가면 안델까~~~ 그냥 오늘 부텀 04하고 싶다~~
음...내가 02였나? 그런가? 얼라. 이상하다. 올해 입학식 치뤘는데... 온섭이형 태클삼가합니다~^^
입학식!!ㅋㅋ구랬어?..군데 김정인!! 엉아랑 술자리 피하는 경향이..연락해라!!
1번, 부모님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2번, 교육적인면을 노려서, 동생들, 조카들과 함께. 3번, 괜찮은데 멀다... 그래서 돈이 많이 든다. 4번, 5번, 6번... 연인과 함께, 분위기를 잡고 낙조를 즐긴다. .......... 그냥 무난하게 해수욕장이 어떨지...ㅋㅋ
정인오빠`~는 같이 가야합니다~ *^^*
3번 좋은데요?ㅋㅋ 인천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