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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단양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
무지개 추천 0 조회 32 10.01.07 18:4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09.12.30

1박2일로 제천.단양 지역으로 직원연수를 떠난다.

눈이 많이 내린다는 보도에 모두들 긴장한다.

연수를 취소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이미 모든 예약도 끝났고 준비도 착착 진행되어 어쩔 수 없다.

걱정은 접고 1박2일 동안 가정을 벗어나 자유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

시간 되면 먹을 것 주고 구경 잘 하고 숙소에서 직원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다.

40여명이 떠나는 연수 준비를 하느라 그 동안 분주했다.

숙소 예약, 여행지 사전 답사, 식당 예약, 먹을 거리 준비 등 할 일이 제법 많았다.

첫날 점심식사부터 문제가 되었다.

앙성면 능암리에 있는 ‘솔뫼구름'에서 묵밥을 먹기로 했는데 아침부터 눈이 많이 내린다는 것이다.

급작스럽게 전화로 예약을 취소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되나보다 했다.

운전기사분과 여행지에 대해 상의했더니 청풍문화재단지는 눈길이라 여행하기 힘들고 점심식사는 국도지만 능암온천지역으로 가 보도록 하겠노라하여

다시 ‘솔뫼구름'에 예약을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청풍문화재단지를 못간다고 하니 금월봉 구경도 접고, 장회나루에서 유람선 타는 것도 접어야 한단다.

그리하여 오늘은 단양으로 곧바로 가서 ‘도담삼봉' 구경을 하고 숙소인 ‘대명리조트'로 향해야 할 것  같다.

숙소에 도착한 후엔 저녁식사와 뒷풀이가 기다리고 있다.

어찌 되었든 오늘 여행하는데 날씨가 도와 주어야 할텐데......

 

 도담삼봉 전경

 

 

 

 석문으로 가는 산 위에서 바라 본 도담삼봉

 

 

 날씨가 몹씨 추워 강물이 다 얼었다.

 

 우리가 타고 온 관광버스가 저 아래에 있다.

 
* 명승 제 44호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정도전 탄생에 관련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데 정도전은 자신을 삼봉이라 자호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다고 전한다.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남한강이 휘돌아 이룬 깊은 못에 크고 높은 장군봉을 중심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우며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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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8 00:24

    첫댓글 도담삼봉,, 언제나 봐도 이쁘네요,, ^^ 저기에 안개까지 쫙 끼어주면 금상첨화잖아요 ^^,,, ㅎㅎㅎ
    덕분에 추억서린 곳 잘 보고 갑니다.

  • 10.01.08 13:03

    도담삼봉은 주차장에서 딱 보여서 좋기도했지만 웬지 아쉬웠던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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