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마도 여기 방글라데쉬의 임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있으면
여기 있었던 일들이 머언 시간 여행을 하고 돌아온 느낌으로 꽉 차 있을거 같다.
보이는 모든 것들이 내 어려서 보고 경험한 것들이 너무 흡사한게 많이있기 때문이다.
대나무를 많이 사용하는것 이외엔 모두 다 그렇다. 내 고향 부천에는 대나무가 없어
그 용도를 보지를 못했기에.
여기 아스팔트 까는 걸 첨 본다. 그 깊이를 보니 종잇장 같이 얇게 포장을 하니 저게 얼마나 갈까 한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얇게 깔아도 무거운 자동차 들이 지나 다니지 않으면 쉽게 깨지지는 않겠구나하는 생각이든다.
옳거니 그래서 저리 얇게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로구나. 사람이나 릭샤. 해봐야 이지바이크라는 모타달린 삼륜 승합차같은거.
내년말까지 내가 여기 있을 거니 잘 봐둔다.
아스팔트 포장하는데 아스콘 작업 하는게 완전 현장수동.
한국에서는 공장에서 만들어 뜨끈뜨끈한 아스콘을 츄럭으로 실고와 포장 기계에 부어주고 가는데.
여긴 현장에서 이렇게 끓여서 만든다. 공기환경은 여기서는 통하지 않으니.
우리나라도 그 옛날 내 어렸을 때는 이렇게 현장에서 했었다.
다만 방법에서는 좀 차이가 난다.
이렇게까지 연기를피우며 하지는 않은거 같다.
여기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봉투에 담아주는데 이렇게 폐용지를 봉투로 만들어 쓴다.
이것도 우리나라에서도 그 옛날 하던 것. 헌책이나 서류들 갖고 만들어 쓰곤.
종류도 여러가지 크기에 따라서.
이렇게 깨끗한것을 학교에서 간식으로 나오는 음식을 담아주는 것이다.
학교라 그런지 깨긋한걸 사용하지만 길가의 모든 식당이란 곳에서는
인쇄되있는 퍠지로 만든 봉투를 사용한다. 한번은 내가 밀가루로 만든 란 같은 것을 사니
외국인이라고 안에는 인쇄된게 없는 걸로 골라 준 일도있다.
물건을 사면 이렇게 망에다 주는 것들도 있다.
작은것들이 아니면 이런 망에다 준다. 망 색갈도 여러가지로 되있다.
나는 집에서도 용도로는 쓰레기 버릴 때 망에 담아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봉투는 커다란 마트에서나 사용한다. 모두 수도인 타카의 마트에서 받아 온 것들이다.
마트마다 그 질도 틀린다. 대형 마트에서는 질이 좋은 걸 주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헐렁한 자루를 주기도 한다.
나는 그런걸 모두 모아 재생용 쓰레기를 버릴 때 그안에 담아 버린다. 어떨 때는 쓰레기 갖고가는 사람이
자루가 깨끗하면 안에 내용물만 빼가고 자루는 도로 반납 해 준다. 쓰레기 청소 비용으로 한달에 60 따까를 낸다.
900 원정도, 매월 7일이면 받아간다.
역는 이렇게 많은 대나무가 나오나 보다. 대나무 사용하는게 너무 많다. 다양하게 사용을 한다.
내가 봐도 상당히 유용한 게 대나무이다. 유연하고 단단하고 부러지지 않고 길어서 놓은데까지
연결 해 사용할수있고.
길거리, 이게 여기 고속도로인데 그 가운데 중앙분리대가 넓어서 이렇게 적치장소로 사용한다.
지붕 서까래는 물론 공장 가게 문틀로도 사용하고,
하나의 담장같이 또 벽으로도 이리 사용하는게 너무 많다.
샷다 문으로 보면 된다.
가게 간의 경계 담장으로도 사용하고,
노상 가게 기둥과 지붕틀로도 만들어 이용하고,
하수도 공사장 콘크리트 포설 버팀목으로도 이용하며,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인부들의 개인 장구인 바구니도 대나무이다.
모든 원자재 운반은 이 바구니를 이용한다. 머리에 이렇게 이고 나른다.
공사중인 배수로 건널 발판으로도 사용한다.
시장에가 보면 바구니는 대나무로 많이 만들어 사용한다.
그 종류가 대단히 많다. 더 많은 용도를 사진으로 탐방해 봐야겠다.
자연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아주 용도개발이 많다.
대나무를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곳이 건물 공사장에서 이렇게 콘크리트 타설 버팀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가볍고 단단하니 온통 이런 대나무로만 사용한다. 일반 목재에 비해 가공비가 들어가지 않으니 원가가 싸고
목재에 비해 가볍고 단단하니 취급도 용이하다. 생활의 지혜로 봐야.
생활 주변의 용도는 별도로 기획해야지.
첫댓글 대나무로 다양하게 사용을 하내 인도 갔를때 보니 올린 사진같이 용도를 잘쓰더라고 건축현장에서 벽돌를 머리에 이여서 나르고 쪼그마쓸때 비행장서 부평가는 비 포장도로 타마귀 깔때 구경도 신기하게 구경 했는대 모든 것이 새삶쓰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