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제(魚際)- 폐 화혈


엄지손가락 뒤쪽과 팔목 앞쪽의 모습이 물고기의 배와 같아 魚라고 하는데,
이 穴(혈)이 그 부분의 변두리[際]에 있으므로 魚際(어제)라고 하였다.
어제혈은 金,土,火의 성질을 지닌 삼부혈입니다.
따라서 어제혈을 보해주면 우리 몸의 金,土,火의 기운을 더해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木火土金水 오행중 金,土,火를 제외한 木,水의 기운이 우리 몸에 지나치게 많은 경우
어제혈을 자극함으로서 金,土,火의 기운을 더해 오행이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 몸에 木, 水의 기운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어제혈을 자극해주면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木은 바람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오행이고
水는 차가운 기운을 가지고 있는 오행입니다.
따라서 木과 水가 함께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쓸 수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라고 생각해서 감기에도 어제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초기 감기 맑은 콧물이 나올때, 만성 기침 증상이 있을때 효과가 있습니다.
어제혈은 다리에 쥐가 난 경우에 특효가 있는 혈자리입니다.
흔히 차가운 물에서 수영을 할 때, 찬 바람을 맞았을 때 쥐가 많이 나죠,
그 차가운 물을 水로 보고, 근육과 근육에 생기는 경련등을 木으로 봐서
목과 수가 실하다고 생각해서 금토목혈인 어제혈이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좋은 혈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연세가 많은 분들도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서 쥐가 잘 나곤 합니다.
이럴 경우에도 삼부혈인 어제혈을 보해주면 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홍경선생님의 경우는 스스로 어제혈에 뜸을 떠서 쥐를 예방했다고 합니다.
여기서의 뜸은 직접구가 아닌 간접구로 뜸봉이나 스티커뜸을 말합니다
첫댓글 어제혈에대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실전으로 달려보려 합니다. 고고싱.^^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어제혈에 고추가루파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