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5世 궁전"(宮殿)을 본 다음 "포도주의 문"(12번)을 지나 "알카사바 城"(Alcazaba)(14~19)으로 간다.
"포도주의 문".
"알카사바 城"으로 가려면 "포도주의 문"(葡萄酒의 門 : Puerta Del Vino)(12번)이라는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카를로스 宮" 앞에서 보면 왼쪽 끝에 있다.
"포도주의 문" 안쪽의 모습.
이 문은 "알함브라"를 처음 만들 당시에 세워진 문으로 "무하메드 2세"가 만들었다고 한다.
이 문의 이름을 "포도주의 문"(葡萄酒의 門)이라고 부르는 데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단다.
그 하나는 "붉은 門" 또는 "알함브라로 들어가는 門"이라는 뜻이 "Bib al-hambra"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을 잘못 표기하여"Bib al-jambra"(포도주의 문)라고 했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이야기는 1556년에 이곳에서 "면세 포도주"(免稅 葡萄酒)를 팔도록 허가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문을 "포도주의 門"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다.
문 안쪽 위에 열쇠모양의 문양(紋樣)이 있다.
가이드가 열씸히 설명을 해 주었는데 웬일인지 금방 잊고 말았다.
"葡萄酒의 門"을 지나면 잘 다듬어진 넓은 정원이 나온다.
앞에 보이는 나무는 "박태기"나무인데 저렇게 큰 개체는 처음 본다.
중간에 작은 문이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간다.
오른쪽에 보이는 큰 성탑(城塔)의 이름이 "Torre Del Homenaje"이다.
우리말로 하면 "主塔"(주탑)이라고 하면 될듯하다.
입구 왼쪽에 "Alcazaba" 라고 씌어 있다.
"Torre Del Homenaje"(주탑)
주탑(主塔) 옆으로 올라가면 "Torre Del Cubo" 라고 하는 탑(塔)이 있는데 "원통형 塔"이라는 뜻이란다.
위로 올라가면 성곽의 모양이 둥글게 되어있고 전망이 좋다.
주탑(主塔)을 나오면 옛 집터가 나오는 큰 공간이 있다.
군인(軍人)들의 거주지(居住地)였다고 한다.
거주지역을 지나며 뒤돌아서 주탑(主塔)쪽을 본다.
위쪽 공간에 있는 희고 둥근 물체는 화강암(花崗岩)으로 된 둥근 포탄이란다.
자연석인지 사람이 깍은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크기는 육안으로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맨 끝 부분에 있는 "Torre De La Vela"(벨라 탑(塔)이다.
"벨라"라는 뜻은 배의 돛을 뜻하기도 하고 케익에 꽃는 초에서 중앙에 있는 초를 뜻하기도 한단다.
즉 "제일 높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거주지 끝 "벨라塔" 왼쪽에 있는 軍人들의 목욕탕(Baño)자리란다.
"벨라塔"에 오르면 사방이 시원하게 잘 보인다.
앞에 보이는 산은 "사크로몬테"(Sacromonte)언덕이라고 한단다.
이곳에 서면 시내가 한눈에 모두 보인다.
아까 지나왔던 원형탑 꼭대기의 다정한 연인(戀人)의 모습.
반대편을 보면 아직도 눈을 품고 있는 "씨에라 네바다" 산맥이 보인다.
저곳을 넘어가면 아프리카로 연결되는 "지브롤터"(Gibraltar)에 닿는다고 한다.
옛날 한니발 장군(將軍)이 코끼리를 타고 저곳을 넘고
다시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계인 "피레네"산맥을 넘어 로마로 진격했다고 한다.
이 "알함브라"의 마지막 주인이였던 이슬람의 "보압딜"(Boabdil)왕은 전쟁에 패하여
저 눈이 쌓인 "씨에라 네바다"를 넘어 쫓겨가며 슬픈 말을 남겼다고 한다.
"스페인을 잃는 것은 아깝지 않지만 "알함브라"를 다시 볼수 없다는 것은 슬프다" 라고,,,,,
이제 "벨라 탑"에서 내려와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 돌아나오게 된다.
이 정원(庭園)의 이름이 "Jardin De Los Adarves"(지도의 19번)인데,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庭園"이라는 뜻이란다.
정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돌아나오면 아까 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오게 된다.
"알카사바"의 성채를 돌아보며 "나스르 궁전" (Palacios Nazaríes) 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