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6-19 “장사하는 성전에서 기도하는 성전으로”
“16.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한복음 2장은 가나의 혼인잔치와 성전 정화 사건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준다. 예수님은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첫 표적을 행하여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제자들이 믿게 하신다. 이어 예루살렘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지 말라고 책망하신다. 또한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결핍을 풍성함으로 변화시키시는 주님이며, 참된 성전이시고 죽음과 부활을 통해 새로운 구원의 시대를 여시는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신다.
요한복음 2:16-19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하게 하시며 신앙과 사역의 중심이 사람의 욕심이나 성과가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함을 보여준다. MD사역자는 사람을 숫자나 실적으로 보지 말고 한 영혼으로 귀히 여기며,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먼저 세우고 끝까지 사랑하며 섬겨야 한다. 또한 사람을 자신에게 의존하게 하지 않고 참된 성전이신 예수님께 연결하여 스스로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또 다른 제자를 세우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듯이 우리 마음과 사역 속의 욕심과 교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깨끗하게 하옵소서. 사람을 숫자와 성과로 보지 않고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한 영혼으로 바라보게 하시며, 말씀과 기도로 먼저 자신을 세우게 하옵소서. 맡겨 주신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며 참된 성전이신 예수님께 연결하게 하옵소서. 한 사람이 말씀과 기도로 굳게 서서 또 다른 사람을 제자로 세우게 하시고, MD사역을 통해 복음이 이어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역 가운데 예수님만 높임 받으시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