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전해야 하나 이것은 내게 숙제같은 것이었다. 뜬금없이 예수믿으세요 ᆢ이렇게 하면서. 무턱대고 불신지옥, 예수천당 이렇게 전하기도 뭐하고 이런 숙제를 기꺼이 맡기지 못하고 아버지와
병원행을 위해 택시를 탔다.
마침 돌아오는 길에 이 마을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택시기사를 만났다. 기사님이 어린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동네의 유명한 주요 시설 가운데
어린시절 다녔던 교회도 있었기에 그 교회이야기를 기점으로 그런데 기사님 예수님믿으세요?
물음이 시작되었다. 반응은 딱 두가지이다,
거절과 아무 종교나 잘 믿으면 된다
이 두가지, 그러나 이 기사님은 아니요 하면서
웃는데, 내 맘속에 한 말씀이 떠올라 그대로
전했다.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5장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첫 서두를 이 말씀을 전하니 기사님이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듯 보였다.
그 순간 맞아! 이렇게 전하는 거야
주신말씀으로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들어 있는 말씀을 읽어 주듯 전하면 된다
그렇다먼 전도의 방법으로 말씀. 몇개를 정해보자.
개역개정 히브리서 9장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개역개정 요한복음 7장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개역개정 이사야 55장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오 주님 이말씀들이 저의 심령에 박혀 나가게 하소서. 마음을 노곤노곤하게 한 후 말씀 전하기
할렐루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