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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월요시국기도회 3.
( 23. 06. 19 - 23. 07. 17 )
11. 230619. 청주 ( 흥덕 성당 )
12. 230626. 제주 (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
00. 230703. 부산 --------------------------------------- 무기연기
13. 230710. 안동 ( 목성동주교좌성당)
14. 230717. 전주 (풍남문 광장)
참고 :
종교인과 사회 참여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23
"교회는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비켜서 있을 수 없어"
https://news.cpbc.co.kr/article/1109850
<영상 >
그리스도인의 복음적 사회참여 / 프란치스칸 영성 강의(230113) : 꼰벤뚜알 프란치스코수도회
https://youtu.be/R-E-4q5rtOo 50:31
i Kolbe
2023. 1. 13.
=== 지난 회차분 소개 ==========================================
===========================================================
https://cafe.daum.net/ThomasMoreSeoul/SCOD/97
<cafe.daum.net 모두에게 길을 묻다. - 2. 공지, 소식 – 2-2. 주요소식 – 97번>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월요시국기도회 1. ( 230410- 230501 )
1. 230410 서울 2. 230320 전주 3. 230417 마산
4. 230424 수원 5. 230501 광주
------------------------------------------------------------------------------------------------
https://cafe.daum.net/ThomasMoreSeoul/SCOD/99
<cafe.daum.net 모두에게 길을 묻다. - 2. 공지, 소식 – 2-2. 주요소식 – 99번>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월요시국기도회 2. ( 230508 - 230612 )
6. 230508 춘천 (애막골 성당) 7. 230515 광주 (5.18 민족민주열사묘역)
8. 230522 의정부(의정부교구 주교좌성당)9. 230605 인천(주안1동 성당)
10. 230612 원주(봉산동 성당)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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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독재정권 윤석열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
https://youtu.be/GBGcSj269bg 2:07:00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2023. 6. 19.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시편 72.2)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
■ 제목_친일매국 굴욕굴종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한다
■ 부제_ 주권회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시국미사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시편 72.2)
■ 때: 2023년 6월 19월) 19시 30분
■ 곳: 청주교구 흥덕성당(충북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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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나르시시즘의 전형! 극우의 눈으로 봐도 실격의 배신자”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청주교구, 월요시국기도회 (2023. 06. 19 오후)
https://youtu.be/tX1gsbd-Uro 2:05:40
오마이TV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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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잡아야 할 검찰이 괴짜가 됐다” 열 번째 ‘윤석열 퇴진’ 시국미사 포문 연 윤병훈 원로신부
https://youtu.be/d0PUY2553Po?list=TLPQMjAwNjIwMjP1y-bKLTfOuQ 5:28
오마이TV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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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탄핵하라”, “파시스트 윤석열” 연대 발언부터 박수, 호응까지
역대급 시국미사 열기~
https://youtu.be/dVyZ00RdHLE 17:33
오마이TV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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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대통령 탄핵이라는 세기적 특허를 가졌다! 세 번을 못 하겠나”
유쾌, 상쾌, 통쾌! 김인국 신부의 ‘윤석열 퇴진’ 시국강론 중 튀어나온 박수
https://youtu.be/Ud-AtuwgSXQ 6:18
오마이TV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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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청개구리’ 윤석열, 보수도 진보도 아닌 실격의 배신자일 뿐” 청주교구 사제단의 속시원한 성명서
https://youtu.be/MP3hYRdRxDY?list=TLPQMjAwNjIwMjP1y-bKLTfOuQ 11:10
오마이TV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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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이 이리 재밌어도 되나..윤석열 땜에 쌓인 스트레스 확 풀리게 만든 송연홍 신부
https://youtu.be/Wn_bGDrQRS0?list=TLPQMjAwNjIwMjP1y-bKLTfOuQ 7:06
팩트TV NEWS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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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미사 참석자들이 가장 뜨거운 박수를 보낸 청년의 연설
https://youtu.be/ihL_E4KOZRU?list=TLPQMjAwNjIwMjP1y-bKLTfOuQ 5:02
팩트TV NEWS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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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사제단 성명서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35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 교회와 세상 - 기자명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입력 2023.06.19 13:33 수정 2023.06.20 16:12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매주 월요일 각 지역에서 시국 기도회를 이어 가고 있다. 4월 10일부터 서울, 마산, 수원, 광주, 춘천, 광주 망월동 묘역, 의정부, 인천, 원주에서 열었다. 19일은 청주에서 진행한다. 아래는 사제단이 19일 미사 중에 발표할 성명서 전문이다. - 편집자
(이미지 출처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홈페이지)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보수保守가 지킬 것은 지키자는 쪽이라면, 진보는 고칠 것은 고치자는 쪽이다. 보수가 있어서 우리는 가져야 할 것을 가질 수 있고, 진보가 있어서 무엇인가 버리거나 끝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둘 다 좋고, 둘 다 고맙다. 새가 좌우 날개로 날 듯 사람이 사는 세상도 두 날개를 써야 높이 날고 멀리 간다.
1. 지킬 때나 고칠 때나
하지만 ‘보수’라고 다 훌륭하고, ‘진보’라고 다 믿을 만한 것은 아니다. 지킨다는 보수가 지키기 위해 어떤 십자가를 짊어지고 있는지, 고친다는 진보가 고쳐 나가기 위해 어떤 십자가를 메는지 들여다봐야 한다. 자기 살과 피를 내주는 십자가를 갖지 않는 한 가짜요 허깨비다. 성경은 지키든 고치든 힘없고 가난한 이웃을 염두에 두라고 가르친다. 지켜야 할 것이니 지킨다 하더라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으면, 고쳐야 할 것이라서 고친다 하더라도 힘없는 사람들에게 득이 되지 않으면 하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다. 지키려거나 고치려는 그것이 자기를 위한 일이라면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욕심 때문에 하느님을 슬프게 해서도, 부서지기 쉬운 사람들은 괴롭게 해서도 안 된다.
하느님은 높은 자를 낮추시고, 낮은 자를 들어 올리는 억강부약의 아버지이시니, ‘있는 나’를 낮추어 ‘없는 남’을 높이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지켜도 고쳐도 그릇됨이 없다. 이런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나라를 보수에게 맡겨도 되고 진보에게 맡겨도 상관이 없다. 그런데 태생이 보수거나 진보인 사람이 있을까?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사안에 따라 보수가 되기도 하고, 진보가 되기도 할 것이다.
2. 우리끼리 싸우면 안 된다
눈만 뜨면 대립하고 의심하고 격돌하는 한국 사회다. 공동선에 부합하는 최상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다툼이라면 오히려 권장할 만하다. 하지만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나머지 무조건 반대하거나 무조건 찬성하고 만다. 지역 감정에 사로잡혀서, 여태껏 6.25라는 원한에 눈이 멀어서 무엇이 자신과 미래세대를 위한 선택인지 차분히 생각해 보지도 않고 맹목적 지지와 다짜고짜 반대로 갈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게다가 극단 성향의 신문이나 방송, 그리고 특정 커뮤니티가 복제해 내는 거짓 뉴스에 맛들이고 나면 이성적 판단이 작동할 가능성은 영영 사라지고 만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우리는 무슨 당만 찍는다”고 했던 어느 시장 상인의 ‘양심 선언’(?)을 듣고 있노라면 민주주의가 가능하기나 한지 낙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매사에 둘로 갈라져 욕하고 미워하는 쟁투에 신물이 난 나머지, 너 나 할 것 없이 교회에서만큼은 그러고 싶지 않다, 세상사는 아예 거론하지 않기로 하자는 묵시적인 합의가 대세로 자리 잡은 듯하다. 그렇게라도 해야 할 정도로 우리네 마음은 상처로 얼룩져 있는 것이다.
아무리 그런들 심리적 내전은 멈출 줄 모르고, 작은 일에도 우리는 격렬하게 반응하고 충돌한다. 신앙인이라도 별 수 없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기 전에 먼저 어느 한쪽에 기운 인간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이는 분단체제 속에 생겨난 원죄와도 같은 것이니 서로 이해해 주어야지 등을 돌리거나 미워할 일이 아니다. 우리끼리 싸워서는 안 된다. 원수는 따로 있다.
3. 진보와 보수 공동의 적
진보와 보수 공동의 적이 있으니 그것은 입장이 다른 ‘남’이 아니라 나만 위하는 ‘나’ 자신이다. 한사코 저와 제 사람들만 위하려는 ‘사사로운 사랑’이 진보와 보수의 진면목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물론 안으로만 굽는 팔을 좌우에 달고 사는 사람으로서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 공동체의 선을 유지 발전시켜 나갈 지도자를 찾아내는 일은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국가라는 집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경우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가장 큰 사랑, ‘사회적 사랑’을 발휘하리라 믿었던 지도자가 기대를 저버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일제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으로 시작해서, 일본 <핵폐수 무단투기>까지 대통령이라는 이는 목숨 내놓고 지켜주어야 할 대한민국의 영혼을 짓밟고 국민생명권 보호 의무 마저 보란 듯이 팽개쳤다.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부화뇌동하느라 경제를 망쳤고, 모처럼 축제에 참석했던 젊은이들을 지켜 주지 않았다. 기껏 마련한 양곡관리법과 간호사법을 거부했고, 노동자들을 적대하고 노동조합을 모욕했다. 정작 끊어 버려야 할 친일, 친미 사대 근성은 키우고 또 키웠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이런 청개구리는 없었다. 영혼의 목자인 사제들은 그에게서 ‘자기애적 성격장애’라는 정신질환을 본다.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확신에 빠져 대화와 소통을 거부하고, 자기를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상대는 가차 없이 처단하는 모습은 나르시시즘의 전형적 특징이다. 그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다. 좌와 우, 심지어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극우의 눈으로 보더라도 그는 실격의 배신자일 뿐이다.
4.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2016년 겨울 촛불대항쟁으로 본분을 잊은 대통령을 끌어내리던 날, 비로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게 되었다며 얼마나 좋아했던가. 그때의 열망과 성취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사실 촛불혁명은 기존 세계의 대세를 거스르는 작업이었으며, 나라 안팎을 막론하고 기득권 세력들이 용납하기 어려운 사태였다.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듯 세상을 ‘촛불’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강자들의 사생결단이 윤석열의 집권이라는 변칙적 사건을 만들어 냈을 뿐이다. 한방에 끝내는 민주주의는 없다. 프랑스대혁명을 보더라도 1789년 8월의 역사적 인권선언은 대장정의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첫 공화국이 성립한 것은 1792년이었고, 그 후로도 나폴레옹의 황제 정치, 부르봉가의 왕정 복고 등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마침내 제정帝政이나 왕정으로의 복귀 위험이 사라진 것은 제3공화국이 수립되던 1870년에 이르러서다. 우리도 갈 길이 멀다.
아직 행인지 불행인지 알 수 없으나 모든 면에서 거꾸로 달리는 이 폭주열차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한반도는 물론이고 인류 사회 전체의 대혁신, 대전환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오히려 복된 시기를 맞았다고 여기자. 당장의 성과보다 “옳은 일이니 내가 하겠다. 나라도 하겠다”는 결기로 긴 성공을 도모하자. 먼저 예수성심으로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자. 사리사욕으로 뭉친 기득권 동맹을 거슬러 아직 가져 보지 못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자면 나다운 나를 먼저 세워야 한다. 날로 새로워지자. 깊어지고 넓어지자.
2023년 6월 19일
한국전쟁 73주년을 앞두고
청주 흥덕 성당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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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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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독재정권 윤석열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
https://youtu.be/il_HbUPvt3E 2:12:15
# 미사는 36:45부터 시작입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230626
■ 제목_친일매국 굴욕굴종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한다
■ 부제_ 주권회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시국미사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시편 72.2)
■ 때: 2023년 6월 22(월) 19시 30분
■ 곳: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제주 제주시 광양9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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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 차고 넘치는 윤석열, 바다 멸절죄로 비극적 말로 앞당겨질 것”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제주 월요시국기도회 (2023. 06. 26. 오후)
https://youtu.be/WZ0EIdT7MsA 2:10:09
# 미사는 34:09부터 시작입니다
오마이TV
230626.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오후 7시 제주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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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홍 신부 “핵폐수 방류 가장 먼저 피해 입을 곳이 제주... 그런데도 윤석열은 입 다물고 일본 편
” 궂은 날씨에 제주에서도 ‘윤석열 퇴진’ 시국미사
https://youtu.be/CfjadzkhSFM 2:58
오마이TV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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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에 버금가는 윤석열? “무식한 자가 대통령 자리에… ‘퇴진’이 우리 선택, 아니라면 ‘탄핵’도 있다”
강력한 송년홍 신부의 제주 시국강론
https://youtu.be/QRWxSNIwgas 17:34
오마이TV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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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토로한 제주 환경운동 활동가 “요새 국힘 ‘과학, 과학’ 떠들어대는 거 짜증나 죽겠다!
핵폐수가 뭔지는 알기나 하나”
https://youtu.be/45OiaWgLerE 11:12
오마이TV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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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시험대' 사제단 성명서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52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 교회와 세상 . 기자명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입력 2023.06.26 10:44 수정 2023.06.27 13:32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매주 월요일 각 지역에서 시국 기도회를 이어 가고 있다. 4월 10일부터 서울, 마산, 수원, 광주, 춘천, 광주 망월동 묘역, 의정부, 인천, 원주, 청주에서 열었다. 26일은 제주에서 진행한다. 아래는 사제단이 26일 미사 중에 발표할 성명서 전문이다. -
양심의 시험대
‘최종해결책’이라며 핵 오염수 방출을 벼르고 있는 일본을 생각하면 분이 차오른다. “이것이 인간인가?” 하는 근본적인 의심 때문에 괴롭다. 도쿄전력이 거듭 예고해 온 절차가 실행되는 순간 우리 앞에 지옥문이 열린다. 거대한 저수지 둑이 터지면 그 아래 평온했던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만다. 그런 재앙이 지구 생태계를 덮칠 것이다. 일본과 한국 두 정부는 입을 맞춘 듯 국제원자력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믿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소가 웃을 일이다. ‘원자력체제’의 유지를 위해 오늘까지 거짓과 속임수, 은폐공작을 일삼아 온 마피아가 과연 인류 전체의 생존을 책임져 줄까?
1.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사태
자기 오물을 남의 얼굴에 끼얹겠다는 일본 정부에 묻는다. 옛날에는 빈말으로라도 함께 꽃피워 번영하자며 대동아공영共榮을 선전하던 나라가 지금은 대놓고 세계 공멸共滅을 밀어붙이고 있다. 해양 투기 말고도 얼마든지 합리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가? 돈도 돈이지만 사실은 핵 산업 실패의 증거를 없애버리고 싶은 게다. 인류 역사상 이만한 인면수심과 후안무치는 찾아보기 어렵다. 하루에도 수십 번 “폐를 끼쳐 미안합니다”를 연발하는 일본의 양심과 윤리, 아니 상식이 정녕 이런 수준이었나? 일본에도 하늘의 이치를 논하거나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 교회와 학교가 없지도 않을 텐데 어떻게 사람이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을 막지도 나무라지도 못하고 그저 묵인하는지 답답하다.
한때 우리도 인분을 바다에 버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 못난 짓을 그만두었다. 굴 노로바이러스 등 인분 투기의 폐해가 심각한 것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다. 핵폐기물 방사성 오염수 투기는 그런 차원의 일이 아니다. 생명의 근원에 관한 문제이며 이제껏 사람은 물론 하늘도 땅도 겪어 보지 못한 미증유의 사태다. 장차 어떤 일이 벌어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이미 나타난 징후들로 보아 끔찍하리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그런데도 한국 대통령이라는 자는 현생 인류 최대의 재앙, 최악의 범죄를 방조, 동조하고 있다. 비리와 악행이 차고 넘치는 사람이지만 다른 무엇보다 바다를 멸절케 한 죄 때문에 그의 비극적 말로가 앞당겨질 것임을 우리는 안다.
2. 무관심, 무감각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핵폭탄 ‘리틀 보이’가 떨어지기 시작했을 때 히로시마 사람들은 월요일 아침을 맞고 있었다. 하늘에 떠 있는 비행기에서 작은 폭탄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기는 했으나 그것 하나로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세계는 지금도 방사능 오염에 대해 여전히 무관심하고 무감각하다. 요나처럼 “사십일 후면 무너지리라” 하고 외치는 예언자들이 간혹 없지 않으나 몇 달분 소금을 사재기 하는 것으로 불안을 감추고 있다. 보다 못한 젊은이들이 울고불고 소리친다.
“우리에게 언제 물어보기라도 하셨나요? 살아도 얼마 살지 못할 어른들이 앞으로도 한참 살아야 할 우리와 미래세대의 운명을 왜 맘대로 결정하려 하십니까? 그렇다면 할 수 없습니다. 아기를 갖고 싶어도 기형아가 나올까 무섭고, 산모가 미역국조차 맘 놓고 먹을 수 없을 테니 출산은 물론이고 아예 결혼을 하지 않겠습니다.”(6.19 청주 월요시국기도회에서 YWCA 실무활동가)
암이 발견되면 의사는 그 부위를 떼거나 잘라내서 온몸으로 번지는 불행을 막는다. 원자로 노심이 녹아버린 후쿠시마 원전은 지구의 암 덩어리나 다름없다. ‘희석’이라는 처방을 내세우며 바다로 흘려보내는 짓은 암세포를 전이시키겠다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 심각한 위험을 알아서 해저터널을 통해 수 킬로 밖에다 쏟아버리는 얌체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이를 지켜보고 있는 인류 전체가 양심의 시험대에 올랐다. 핵 폐수의 꼭지를 트는 순간부터 속도만 느릴 뿐 핵폭탄 단추를 누를 때와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막을 것인가, 용납할 것인가?
3.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막아야 한다
미국은 핵무기를 써서 민간인 22만 명을 살상한 나라이면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일본은 핵발전소 붕괴로 국토 상당 부분이 치유 불능의 오염지대로 전락하게 된 나라이면서 핵발전소를 더 짓고 있다. 기본적으로 원자력 발전과 핵무기가 일란성 쌍생아라서 그런지 양국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관해서 아무 이견이 없다. 미일과 군사동맹의 일원이 되었다고 천하를 얻은 것처럼 좋아하는 윤석열 정부에는 따로 입장이 있을 수 없다.
그러면 우리는 가만히 있을 셈인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실상을 아는 전문가들은 이 비극이 1천 년 이상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호미로 막을 수 있을 때 막아야 한다. 악한 선례는 또 다른 사례를 부른다. 핵발전소를 갖고 있는 나라마다 문제가 생겨서 같은 해결책을 쓰겠다고 나서도 아무 할 말이 없게 된다. 힘을 가진 사람들에게 기대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시민들이 나서서 이웃을 설득하고 목소리를 합쳐야 한다. 핵 폐수 뚜껑을 봉인할 무기를 찾아보자. 여론 따위야 얼마든지 무시하겠다는 목석이라도 사람들의 눈빛에는 돌아서게 돼 있다. 투표라는 무기도 막강하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 상관없다. 소금과 멸치, 김과 미역을 지켜주는 쪽에 표를 몰아줄 테다, 하는 전화 한 통이라도 얼마든지 위력적인 행동이다.
오늘날 양심이 무너지고 타락한 것은 돈과 쾌락 앞에 맥을 못 추는 현대 문명의 병폐지만 본연의 사명을 잊어버린 종교의 책임도 크다. 치국평천하에 소용이 되지 못하는 수신제가라면, 중생구제 외면하는 안락선정이라면, 믿어서 복 받고 죽어서 천당 가자는 복음이라면 세상을 속이고 좀 먹을 뿐 아무 짝에도 쓸 데가 없다. 종교 또한 양심의 심판대에 올랐다.
2023년 6월 26일
해마다 가장 먼저 태풍을 맞이하는
방사능 오염수도 가장 먼저 마시게 될
생명의 섬 제주도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과학문명이 발달됨에 따라 사람의 정신은 점점 쇠약하고/ 사람이 사용하여야 할 물질의 세력은 날로 융성하여 쇠약한 그 정신을 항복받아 물질의 지배를 받게 하므로/ 모든 사람이 도리어 저 물질의 노예 생활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 생활에 어찌 파란고해波瀾苦海가 없으리요/ 그러므로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물질의 세력을 항복 받아/ 파란고해의 일체 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려 함이 그 동기니라.”(원불교 개교의 동기)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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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독재정권 윤석열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
https://youtu.be/dOny1QLLMqQ 2:37:38
# 미사는 32:43부터 시작입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2023. 07. 10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시편 72.2)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
■ 제목_친일매국 굴욕굴종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한다
■ 부제_ 주권회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시국미사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시편 72.2)
■ 때: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저녁 19시 30분
■ 곳: 안동교구 목성동주교좌성당(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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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 윤석열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미사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안동교구
https://youtu.be/culJupnOjvs 2:30:00
# 미사는 31:08부터 시작입니다
팩트TV NEWS
2023. 07. 10.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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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일본 '꼬붕' 작정... 국힘, 일본 앞잡이 안달"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안동교구,
월요시국기도회(2023. 07. 10 오후)
https://youtu.be/i1JmDjhPODo 2:35:39
# 미사는 31:58부터 시작입니다
오마이TV
2023. 07. 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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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들이 왜 정치에 껴드냐고?” 김영식 신부의 ‘카리스마’ 넘치는 시국 발언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평화 누려”... ‘중립 가장’한 사제들 “방관죄” 비판도
https://youtu.be/9rytOOtTxfs 18:29
오마이TV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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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챙겨먹는 윤석열 정부,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 딱 걸렸죠?”
안동교구 황재모 신부 시국강론
https://youtu.be/ZbRhMyxILYw 22:29
오마이TV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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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보다 서울대 법대 출신이 뭘 알겠나? 윤석열 정부에 분통이 터져서 나왔다”
양곡관리법에 희망 걸었던 한 농민의 시국미사 연대 발언
https://youtu.be/uvPgXAlbE1Q 7:29
오마이TV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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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홍 신부 “핵폐수 방류 피해 큰 부산에서의 시국미사는 왜 취소 됐을까?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대로다”
https://youtu.be/Zp53r8wTxk8 10:01
오마이TV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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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꼬붕' 작정 윤석열... 민심은 지금 폭발 직전" 핵심만 딱딱 짚은
안동교구 사제단 성명서
https://youtu.be/_9gm5op4GSQ 10:50
오마이TV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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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저 혼자만 살려다 보니' 사제단 성명서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85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 교회와 세상.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입력 2023.07.10 10:30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매주 월요일 각 지역에서 시국 기도회를 이어 가고 있다. 4월 10일부터 서울, 마산, 수원, 광주, 춘천, 광주 망월동 묘역, 의정부, 인천, 원주, 청주, 제주에서 열었다. 7월 10일은 안동에서 진행한다. 아래는 사제단이 10일 미사 중에 발표할 성명서 전문이다. - 편집자
저 혼자만 살려다 보니
군부가 총과 탱크를 앞세워 나라를 뒤집고, 이에 맞서는 시민들을 무참히 찌르고 베어 쓰러뜨리던 2021년 미얀마의 비극을 보면서 많은 이가 대한민국의 어둡고 슬펐던 지난날을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코가 석 자다. 윤 아무개의 검찰독재가 그 나라 군부독재와 크게 다르지 않고, 우리가 미얀마의 저항정신을 빌릴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멀쩡하던 나라가 갑자기 병든 것일까, 아니면 잠복하던 기저질환이 발동한 것일까?
1. 저들 좀 보아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횟감이 담긴 수조의 바닷물을 마셨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 물, 먹어도 되는 게 아니냐”면서, “아, 이거 완전 바닷물이네. 짭조름한데” 하면서 손으로 떠 달게 마시고 있었다. 심지어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던) 2011년에 방류해 우리 근해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방류할 물보다 이게 훨씬 진한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럴 때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일본 네티즌들은 배꼽을 잡았다. “한국에는 해수 마시는 습관이 있는가?”, “아직 ‘처리수’를 방출하기도 전인데 이건 쓸데없는 배짱 테스트”라며 한껏 비웃었다. 가만히 있어도 욕먹을 사람들이 일본 앞잡이가 되지 못해 안달하는 까닭이 무엇인가? 어째 이 모양 이 꼴인가?
대일 굴종노선을 천명한 대통령 눈에 들어 공천을 떼놓은 당상으로 만들고 싶어 벌인 일종의 ‘행위예술’인지도 모른다. 나름의 호구지책이려니 하고 참아 준다. 그러면 그 윗전인 윤석열 씨는 어떤 연유로 누가 봐도 손해만 보는 외교를 일삼고 있는가. 세상이 아는 대로 대통령 부부에게 압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염 긴 어느 도사 때문일까? 생존의 교두보로서 한미일 군사동맹을 달성하려는 미국의 명령 때문일까? 미국은 한국의 성장 동력을 빼내어 일본을 도와줌으로써 중국을 견제하고 러시아를 억제해서 자신의 우위를 유지하고자 한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윤석열은 동맹 미국을 중시하되 일본하고는 동등한 우방으로 지내는 종래의 외교 노선을 폐기하고, 미국의 우산 아래 들어가기 위해 우선 일본의 ‘꼬붕’이 되기로 작정했을 것이다. 한번 발을 담갔으니 핵폐기물 해양투기까지 마치 자기 일처럼 극력 옹호할 수밖에 없었고, 덩달아 비위가 좋은 여당 국회의원들이 비린내 나는 수조의 묵은 바닷물까지 벌컥벌컥 들이켰던 것이고.
2. 우리가 우리 발등을 찍는 이유
구제불능의 수구정치 집단이 특정 지역에서만큼은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독차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국민의 눈과 귀를 조작하는 언론이 전폭적으로 돕고 있기 때문이지만 지각없는 유권자들 탓도 크다. 예를 들어 대통령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을 거부했다. 가뜩이나 쌀농사가 위축되고 있는데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의 무기화 조짐이 역력한 때에 돈 많은 정부가 가난한 농부의 주머니를 더욱 빈곤하게 만든 꼴이다. 그런데도 거부권이라는 칼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휘두른 것은 농민들을 아무리 억눌러도 끽소리조차 못하는 존재라고 보아서다. 그러면 농심農心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일구월심으로 자기를 죽일 자에게 표를 던져서 두둔하고, 끝내 자기를 억압하는 자를 지도자로 모시려고 하지 않는가. 지역감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악의 신비, 무지의 광란이다.
대통령과 여당, 그리고 시급한 개혁을 뒤로 미루는 야당 내 기득권 세력은 물론이고 한사코 자기를 우습게 여기는 집단에 표를 몰아주는 유권자들의 공통 심리가 있다. 그것은 저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고약한 이기심이다. 나라야 망하든 말든, 국민들이야 죽든 말든, 남이야 어찌 되든 말든 나만 살아남으면 그만이라는 착각이 금수강산을 살벌한 강토로 만들고 있다. 저만 위하는 사회가 결국 어떻게 망가지는지 당장 주변을 돌아보라. 지금 나는 괜찮은데, 하는 사람일수록 정신을 차려야 한다. 당해 보지 못한 시련이 밀려오고 있다.
3. 배척과 보복으로는 오래 못 간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야 하는 것처럼 배척과 불평등의 경제는 안 된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한 경제는 사람을 죽일 뿐입니다. … 인간을 사용하다가 그냥 버리는 소모품처럼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버리는’ 문화를 만들어 왔고 지금도 확산되고 있습니다”(프란치스코 교종, '복음의 기쁨' 53항).
한국 사회는 배제와 배척이 살인처럼 나쁘다는 말씀을 곰곰이 새겨들어야 한다. 만물 일체가 한 뿌리에서 생겨나 하나로 이어진 한 생명임을 잊고 지내는 세태를 꾸짖는 가르침이다. 모든 종교는 사람이 서로를 필요로 하고 서로에게 빚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러므로 화이부동和而不同, 구동존이求同存異, 다름이 있어도 서로 그것을 인정하면서 인류 공동의 꿈을 위해 힘을 합쳐야지 누구를 차별하고 누구를 배척해서는 결코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없다. 겨레의 절반인 북한을 배척하려다 보니 미국과 일본을 상전으로 모시게 되고, 그러자니 중국과 러시아하고는 등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 종속이라는 노예의 지위와 참담한 추락이다. 그래서 잃는 것은 무엇인가? 주권과 독립이다. 한편 농민을 우습게 알고 노동자와 노동조합, 시민단체를 뱀 보듯 하며, 국정의 동반자여야 할 야당마저 인정하지 않으려다 보니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국민의 절반 이상을 피의자로 대하게 되고 검찰의 칼을 빌려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묵묵히 지켜보고 있지만 민심은 지금 폭발직전이다.
우리 모두 생명을 키워서 겨레의 밥을 짓는 어머니, 농민들에게 배우자. 저만 잘살면 그만이라고 믿는 것처럼 허망하고 어리석은 착각은 없다. 욕심에 꿩도 먹고, 알도 먹고 싶겠지만 그 결말은 자신마저 없애는 공멸이다. 누구보다 대통령은 낫과 호미의 날카로운 끝을 쓰는 사람 쪽으로 구부려 둔 이유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함부로 휘두르다가는 상대방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손가락이나 발을 베기 쉽다. 권력이란 그런 것이다.
검찰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남의 티끌이라면 먼지만한 것도 태산처럼 키우면서 정작 자신의 특활비 내역은 숨기고 감추는 검찰. 정의로운 법 집행자인 척하지만 뒤에서는 혈세를 흥청망청 탕진하고도 사용 내역을 먹칠해서 숨기고 백지 영수증을 내미는 뻔뻔한 검찰. 대통령 아내의 주가 조작과 장모의 잔고증명 위조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뭉개거나 눈감아 주는 능청꾸러기 검찰. 그러면서도 미운털이 박힌 사람들에게는 난동에 가까운 압수수색으로 공포정치를 일삼는 검찰. 거울 앞에 서서 얼굴을 좀 들여다보라. 한때라도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검사”가 되고 싶었다면 자신이 모시고 섬길 주인이 과연 누구인지 가슴에 손 얹고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아라.
2023년 7월 10일
나눔과 섬김의 생명공동체
안동교구
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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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독재정권 윤석열 퇴진과,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
https://youtu.be/NrxSs7CNnPk 2:28:40
*** 미사는 28:35부터 시작입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23. 07. 17 저녁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시편 72.2)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
■ 제목_친일매국 굴욕굴종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한다
■ 부제_ 주권회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시국미사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시편 72.2)
■ 때: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저녁 19시 30분
■ 곳: 전주 풍남문광장(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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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생중계)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미사 - 전주교구 풍남문광장
https://youtu.be/CLIvjvPPq_I 2:37:35
*** 미사는 36:11부터 시작입니다
팩트TV NEWS
2023. 07. 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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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외면하고 순방 일정 연장한 윤석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월요시국기도회(2023. 07. 17. 오후)
https://youtu.be/PUjsGGZ3SaE 2:37:55
*** 미사는 38:05부터 시작입니다
오마이TV
2023. 07. 17. 오후
첫댓글 14회차 시국미사는 새로운 그룹으로 시작하여 추가되는 부분을 포함 103번으로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