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품목의 선정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정하고 재배기술을 익혀둔다면 나중에 고생을 안한다.
성숙기를 지났거나 미래수요가 감소될 아이템을 차별화 또는 고급화로 승부한다고 한다면 그 만큼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명확하다.
파프리카는 점차 시장이 성장세라고 느껴진다.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파프리카를 받아들이고 있다.
수출은 쉽지 않다. 특히 일본은 정서적으로 외국산 수입에 민감한데,
어떤 이유나 사정이 있겠지만 한국산 파프리카를 받아들인다.
파프리카의 판매가격이 사과 한 개 가격보다 비싸다고 느껴진다.
1년생 파프리카의 가격이 수확까지 최소 3-4년 걸리는 사과와 가격이 비슷하다면,
당장 투자금액면에서 비교해 본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재배기술도 중요하겠지만, 내 느낌에는 고추재배와 아주 유사하다고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것이 판매경로의 확보이다.
이미 확보된 유통경로가 있는 작목반에 편승하는 것이 최고이다.
농업도 품목별로 뭉쳐 놓아야만 힘과 돈이 된다는 것이 정부정책의 골조이다.
이제는 독립군처럼 혼자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아닌 것이다.
바이블빌리버 그리스도인이 적었습니다.
바른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입니다. 오늘의 추천 말씀입니다. 잠언 1장7절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농민신문사 원문가기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629
진주 대곡농협 파프리카수출작목회는 지난 2001년 10억원 규모의 파프리카를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후 농진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인 이산화염소 처리기술을 적용하면서 저장기간이 기존에 비해 3주가량 연장되면서 수출량 확대와 수출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농진청의 기술지원에 더해 대곡농협 파프리카가 고품질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5년에는 23억원으로 수출량이 늘었고 앞으로도 매년 25억원 이상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파프리카 이산화염소 처리…최대 3주간 선도유지
호주까지 수출 가능…2017년 연간 25억 수익 기대
파르리카는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영어로 Sweet Pepper이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파머스마켓에 진열된 파프리카는 고추의 변종으로 보며 재배 또한 유사하다. 재배시 고온이 필요해 남부지방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