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대한적십자사 양주지구협의회 양주1동 봉사회(회장 한희동), 양주2동 봉사회(회장 박미경)는 주내감리교회 급식소에서 2020년 양주시 경로 식당 도시락 나눔을 전개했다.
매주 수요일은 양주2동 봉사원들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드리기 위해 전 봉사원이 참석했지만 오늘은 코로나 19 2단계 지침으로 임원들과 남자봉사원 소수 인원만 참석하여 쌀을 씻어 오븐에 밥을 하고 오늘의 식단인 황태 뭇국, 제육볶음, 오징어 젓갈의 재료 손질 및 반찬을 조리하고 배추김치는 한입 크기로 썰어 각각 80개의 용기에 도시락 포장을 했다.
적십자 비닐봉지에 포장한 잡곡밥, 황태 뭇국, 제육볶음, 오징어 젓갈. 배추김치, 요플레를 담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 식당 급식소로 오신 어르신에게 도시락 하나씩 나눠 드려 각 가정에서 드시게 했고 급식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은 봉사원들이 직접 댁으로 전달했다. 특히 급식소까지 먼 거리로 이동이 어려운 양주1동 10가정은 양주1동 봉사회 한 회장과 봉사원들이 직접 댁으로 전달했다.
주방에서는 밥솥, 냄비, 각종 조리도구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로 경로 식당을 마쳤다.
양주2동 봉사회 박 회장은 "코로나 19가 심해져 교회가 문을 닫아 주내감리교회 급식소에서 진행한 양주시 경로 식당이 당분간 쉬어서 아쉽습니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이른 시일에 얼굴 뵙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 경로식당 급식 도시락 준비 하시느라
양주지구협의회 단위봉사회 봉사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문을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반찬까지 만들어 전달까지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