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박영도)는 9일 통영을 찾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산남구협의회(회장 손효택)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 협의회는 지난 9월 24일 교류 협약식을 갖고, 경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번영을 이루고, 새마을운동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사항 및 직장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교류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은 협약식 때 울산 남구 협의회 임원진만 통영을 방문했던 아쉬움을 떨치기 위해 한달여만에 최준식 울산광역시직장회장, 김신우 울산남구문고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다시 통영을 찾았다.
이에 통영시협의회에서는 통영 이순신공원과 케이블카로 초대하여 통영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새마을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직장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서로 나누며 정을 쌓았다.
이후 울산남구협의회는 유람선을 타고 매물도를 둘러보는 등 통영 곳곳을 살펴보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해가 진 후에야 울산으로 향했다.
다시 만나서 더욱 반가운 두 번째 만남을 위해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과 조필규 통영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통영시협의회 임직원 6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함께 했다.
박영도 통영시협의회장은 “다시 통영을 찾아주신 울산남구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통영은 작지만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알찬 도시이다. 다음에 또 오셔도 더 소개드릴 것이 많으니 자주 찾아달라.”고 말했다.
손효택 울산남구협의회 회장은 “환영해주신 통영새마을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음에 울산 남구를 찾아주시면 오늘의 환대를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은 “양 직장협의회가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는 2016년 7월 창립하여 현재 28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꿈을, 이웃에게는 희망을 선물하며, 새마을과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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